초등학교 입학을 코앞에두고 있는 시점에서 사실 누구에게 물어보자니 뭔가 예민해보이거나 혹은 너무 사소한 것 같아서 혼자 속으로 인터넷검색하게 되잖아요. 그러지 말고! 딱 예비초등 학부모가 읽어보면 좋은 초등생활준비 서적으로 이 책으로 평소 궁금했던 점들 해결해보세요.
다음 달이면 아이 학교 초등학교 입학이라는게 아직도 실감이 안나요. 담임은 어느 분을 만나게 될지, 학교 분위기는 어떤지 등 궁금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나름 학교생활 잘 적응하도록 내가 잘 키우기도 했나? 궁금하면서도 불안감은 없지 않아 있거든요. 주위에 물어보자니 뭔가 사소한데 예민해보일 것 같고, 아니면 저도 생각지도 못한 질문들로 놓치고 있는게 뭔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요.

총 6장으로 아이 준비사항, 생활지도, 친구관계, 학습지도, 학교행사 및 지원제도, 기타궁금증 등 무려 90개의 가장많이 물어보는 질문들로 이루어진 내용들로 책도 매우 두껍더라고요.
그래서 제 책상에 올려놓고 틈틈히 보곤하는데 표지만 봐도, 내용을 읽어만봐도 진짜 든든해요 ^^ 몰랐던 정보들도 알게되니 불안감보다는 이제 설레임으로 점점 기분이 바뀌어가고 있네요.

책 질문 옆에는 '큐알코드'로 저자의 동영상 강의도 있다고하니, 책읽기와 동영상강의로 이해력up 암기력up해보시며 학교생활 준비해보시고요.
아이 학습적인 측면보다도 저는 학부모 관련해서가 궁금했거든요.
Q. 학부모 총회는 무엇이고, 참석해야하나요?
학부모 총회는 1년간 학교운영계획을 듣고, 재학 중인 자녀의 교실로 가서 담임선생님과 만나는 행사입니다. 학부모들이 담임선생님과 처음 만나는 날이자, 학교에서 학부모들이 공식적으로 초청하는 날입니다.
학교마다 다르긴한데 학부모 공개 수업을 진행하고 이어서 학부모총회 하는 학교 or 학부모 총회와 공개수업을 다른 날 진행하는 학교가 있습니다.
학무보 총회 시기는 3월 안 또는 개학 후 한 달 이내인데요
'학부모회 조직'은 '학부모 반 대표' 등을 포함하여 각 학부모 단체 ( 봉사조직, 녹색급식모니터, 등하교 워킹버스) 등 도울 학부모를 뽑는 시간이예요.
또 학부모 총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학급소개'로 담임선생님과 학급 학부모들과의 시간이라 이 시간을 위해 참석해야 한다고 권합니다.
담임선생님들이 1년간 학습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교사 본인소개, 1년간 학습지도 ,담임의 교육관, 교육방법, 평가방법, 그리고 생활 측면에서 중요시하는 가치관 등 전반적인 학급운영에 관하여 일종의 브리핑 또는 보고형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Q. 학교별 각종대회 (상장)가 많다는데 아이와 어떻게 준비해야할까요?
학교에서는 대체 왜 각종 대회를 열고 상장까지 주는 걸까요? 대회는 학생들의 다양한 끼와 능력을 뽐낼 기회를 마련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새로운 흥미를 찾아 주는 목적도 있습니다. 상장을 통해 많은 학생의 대회 참여를 독려하고, 참가한 학생 중 일부에게 기쁨과 성취감을 주어 칭찬하는 목적이 있고요. 그렇다고 무조건 상 받는 다는 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아이가 하고자하는 의지가 있다면 노력만하더라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상장들도 있다고 하네요.
학교마다 다르긴 하지만 대표적인 몇가지 행사
학교사랑 그림그리기/글짓기, 다독상, 독서록우수, 친구사랑그림그리기/글짓기, 과학탐구대회, 진로계획 그리기 글짓기 등 이루어져 있어요.

그리고 학기 초반보다는 중반 등 뒤로 갈수록 해야할 숙제가 많아지고 ,아이들으 학교에서 완성하지 못한 과제 를 집으로 가져오는 경우도 생길 수 있는데요. 대부분 '내가 도와주는것이 맞나?/ 어디까지,언제까지 해야하지?' 등 생각이 들수 도 있는데요.
자녀 스스로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은 도와줘도 괜찮습니다. 혼자 하기 힘들어 보이지만 결국 할 수 있는 것은 도와주면 안됩니다. 혼자서 하기 불가능한 것은 간접적으로 도와줘야합니다.
시간이 걸리지만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수준에서는 도와주지말고 지켜보아요. 부모님의 도움으로 모든 과제를 완벽하게 해 온다면, 교사는 '아 얘는 혼자서도 잘하는구나!' 라고 생각하여 신경써야하는 대상에서 벗어날수도 있다고하네요

가장 인상깊었던 내용은 < 초등학교 6년동안 부모가 잊지말아야 할 마음자세>에 대한 질문이 있더라고요.
이런 생각을 해보지도 못하고 그저 아이 교육적인 부분에서만 달릴려고 했던 것 같아 반성이들었고요.
기본적으로 4가지 _ 생활태고, 친구관계, 학업성취 및 학습태도, 학부모 태도 로
우리아이는 학교생활이 행복한가, 무슨 어려움을 겪진 않을까? 아이는 자기 이야기를 했을 때 부모가 잘 들어주는지, 신경쓰지 않는지 단번에 파악합니다. 만약 가정에서 부모가 제대로 들어주지 않는 상황이 반복되면 아이는 학교 일을 말하지 않게 됩니다.
아이에 대한 관찰과 진심어린 소통을 바탕이 중요하구나 라는 것을 되내이면서 여러모로
정말 궁금했던 점들 많이 해결했네요.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