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소음
줄리언 반스 지음, 송은주 옮김 / 다산책방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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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줄리언 반스의 책들은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주어 조금 어렵긴해도 읽는 즐거움이 있었다.
시대의 소음을 읽는 동안은 정신적으로 힘든 일이 많아 그런지 좀처럼 책장이 넘어가지 않고 자꾸 딴 생각에 빠져있는 나를 본다.
조금 시간이 흐른 뒤에 다시 한번 책을 집어들고 쇼스타코비치의 힘들었을 생을 공감해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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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의 날개 재인 가가 형사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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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재미나게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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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있을 수 있다면 2
안나 가발다 지음, 이세욱 옮김 / 북로그컴퍼니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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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읽는내내 따뜻했고 행복했고 삶의 온기를 느낄 수 있었다.
때때로 감동의 눈물이 내 눈가를 적시기도 했고, 이 책을 읽는 며칠이 소중하게 다가온다.
자~이제 사랑스러운 오드리도투가 주연한 영화로 만들어진 ‘함께 있을 수 있다면‘을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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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
기욤 뮈소 지음, 양영란 옮김 / 밝은세상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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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대로부터 이어온 24방위 등대의 저주에 갇힌 한 남자의 이야기.
24년동안 한 해의 하루만 현실에서 살 수 있고, 그 나머지는 시간의 흐름속에 떠돌아 다니게 되는데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도 알 수가없다.
기욤 뮈소책은 표지 일러스트가 너무 이쁘다.
하지만 이번 소설은 결말이 너무 흐지부지 약해서 별 두개가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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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 옆모습이 인상적인 표지를 가진 최은영의 쇼코의 미소란 중편소설이다.
그밖에 단편소설 몇편이 더 실려있다.
짧은 이야기안에 강한 서사의 힘, 그리고 깊은 울림이 있다.
젊고 훌륭한 작가들의 책을 자꾸 접하게 되어 기쁘다.
씬짜오, 씬짜오 ~ 언니,나의 작은,순애 언니 ~ 한지와 영주~ 먼 곳에서 온 노래~ 미카엘라 ~비밀
다 재미있고 슬프지만 좋았다.
다시 이 책이 생각날때 제목을 떠올려보며 내용이 기억 속에서 멀리 떠나있지 않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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