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앤이 저렇게 성장했을때 뭐든 잘하고 사려 깊은 모습이
부럽고 대견하기도 했지만 모든 척척 잘하는게 어쩐지 앤답지 않다는
생각도 들었다.
우리 매튜아저씨랑 마릴라 아줌마도 얼마나 앤이 자랑스러웠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