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도 거의 갔는데 갑자기 홍차 생각이 간절하다.
인터넷으로 봐둔 찻집에서 홍차 2종류를 샀다. 덤으로 딸려온 향홍차(향기가 아주 감미롭다.마시고 나면 입안이 개운하다) 3종류는 주말 동안 거의 다 마셨다. 밀크티로도 마시고 그냥도 마시고...
내가 꿈꾸는 여유라는게 그리 거창한것은 아닐텐데.. 차 마시는 시간의 여유와 손이 닿을 수 있는 거리의 책들.




작년 가을 새로 짠 거실 책장(이로서 거실의 한쪽 벽면은 책장이 차지하게 되었다}
한 칸에 차를 모아두었다. 깔끔하게 정리를 해서(최대한 다른 부분은 나오지 않게해서^^)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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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6-04-03 15: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유리 주전자 너무 이쁘네요.
저도 며칠 전 차 두 종류 샀어요.
요즘은 가끔 홍차도 먹고 싶더라고요.^^

2006-04-06 14: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4-26 11: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작년봄 진분홍 꽃을 피워준 수국이 겨울내 잎을 떨구고 새싹을 내밀고 있다. 이번 봄에도 작년봄처럼 꽃을 피울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퇴근길 작은 꽃집에서 산 히야신스 화분...
언제나 꽃을 피울까 했는데 며칠 전부터 꽃망울을 터트리더니 어느새 이렇게 활짝
피고 말았다. 베란다 창문을 열면 히야신스의 향기가 거실까지 향기롭다.
어제 새롭게 발견한 사실-지금 활짝 핀 꽃대 옆에 꽃봉오리가 또 맺혀있다.
히야신스의 향을 오래도록 맡을 수 있을것 같다는 즐거운 예감.
구근을 잘 간수해서 내년 봄에도 꽃을 피워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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