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하다 펼쳐 본 책 속엔 예쁜 단풍잎 하나가 들어있었다.
이 단풍잎을 책 사이에 끼웠던 아이는 청년이 되어 있겠지.
한때 자기가 그렇게 예쁜 짓(?)을 했다는 사실을 아마도 모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