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화홍련전 재미있다! 우리 고전 5
김별아 지음, 권문희 그림 / 창비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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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장화 홍련의 이야기는 숱하게 읽었다. 그들의 이야기에 안타까워 하고 새로 부임해 오는 원님들의 죽음에 또 안타까워 하고 그 마지막에 통쾌해 했던 기억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장화 홍련이 나중에 환생한다는(예전에 읽었던 책에서는 그런 내용을 본것 같지 않은데) 내용이 우리 아이들에게 더 안도감을 주는 것 같다. 옛이야기의 매력은 이런것이 아닐까? 예전에는 몰랐는데 장화 홍련 이야기가 공포 영화에 다양하게 이용되는 것 같다. 자신의 억울함을 말하고자 나타나는 귀신의 모습에 공포감으로 죽어 가는 원님의 모습을 보면 얼마전 비디오로 본 폰이라는 영화가 생각난다. 옛날 이야기지만 언제 읽어도 참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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