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이라 그랬어
김애란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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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김애란은 단편인가, 읽으며 그런 생각을 했다.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에서 내 시선이 닿지 않았던 곳의 풍경을 날카롭게 그려낸다. 경제적인 어려움, 이웃과의 단절, 그토록 간절한 공간의 소유, 비슷해서 안도하고 비슷해서 더욱 씁쓸하고 쓸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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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랑 2025-12-10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 번의 ‘좋아요‘로는 왠지 많이 부족한 느낌을 주는 100자평을 읽고 갑니다...

책읽는나무 2025-12-13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씁쓸하고 쓸쓸하다.
저도 그랬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