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사랑인지 아닌지 지금은 판단하기어려운..

오직 그 순간 그때 아니면 알 수 없는 감정들을 표현하려다

사랑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그 사람에게 말하기 부끄러워 주고 받는 쪽지에

앞에 점두개 뒤에 '합니다' 라는 글을 붙여

어찌 불러도 해석이 가능한 말을 만들어 끝에 붙여넣곤 했다.

 

또다른 언젠가..  

사랑이라는 말을 하기가 어려웠지만

사랑한다는 말을 하게된 사람이 있었고

확신처럼 사랑을 말하고  그것이라 생각했었다.

그러다 가슴에 품은 사랑모다 말로 하는 사랑이 더 많아졌을때..

더이상 사랑이라는 말을 쉽게하기 싫어졌고

그녀 역시도 우리가 소모한 사랑이라는 말처럼

한께를 느꼈었었다.

 

사랑은 말로만 해서도 , 가슴에 품고만 있어서도..

그것이 진정인 순간은 오질 않는다.

깊게 사랑하고 한계를 넘지 않게 사랑한다는 말을 할때..

사랑은 그것이 가진 생명력보다 더 긴 삶을 우리에게 쥐여준다.

 

사랑을 말할때 나는 많이 망설이고 주저하고 고민한다.

너는 내게서 얼마나 머무를 예정이니..? 질문하며

 

사랑은 단순한데 어렵고 치밀하며 어리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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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라. 

어느 때 어느 순간부터 우리는 사랑을 사랑이라 할줄 모르는 어떤 시간을 가지게 될지니

사랑이라 생각하면 사랑하고 사랑이라 느껴지면 고백하고 사랑이 참을 수 없을땐

인적 많은 곳을 찾아 있는 힘껏 소리지르라.

하여 더이상 어찌 할 수 없는,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기억하여

사랑이 아닌듯 망설임속에 부정할 수 없는 당신의 사랑을 지워버리는 일들은 더이상 없도록하자.

네 앞에 서있는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면

그는 네게 없을지도 모르나 너의 앞에는 항상 그가 그 사람이 자리하고 있다면

사랑하라.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만큼 당당히. 네 세계로 끌어 안으라.

하면..  인생이 덧없음을 느낄때,

사랑이 그 이름을, 존재를, 의미를 잃어갈 때 후회는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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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이민규 지음 / 더난출판사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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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규님의 최신작(?) 일듯.  " 1%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 " 의 저자님이시다.

' 99% 노력과 1% 영감 - 에디슨' 의 말 처럼, 이분도 그 작은 차이하나가 사람살아가는데 아주 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믿으시는게 분명하다. 천치와 천재의 차이는 종이한장차이라는 말이있듯 (여기서는 한글자차이지만~  ^ ^ ) 뭔가 다른 1% 가 다른 모든 사람과 달라보이게 하는 뛰어난 능력임은 사실인듯하다.

이번글에서는 대인관계를 중심으로 서술되었다. 타인에게 기분좋은 사람되기, 조금은 허술해 다가가기 쉬운 사람되기, 자주 만남을 유지해 타인과 나 사이의 '끌림'을 만들기 등..  타인과의 관계를 풀어나가는데 있어 어색할 수 있는 첫만남이나 얼굴 붉힐 수 있는 상황에서의 사과의 해법등을 심리적으로 풀어 놓음으로써 아~ 그래서 이렇구나 무릅을 탁~! 치며 이해 할 수 있는 책이다.

읽다보니 몇가지 단어로 정리가 된다.

상대에게 - 정직하라. 배려하라. 이해하라. 관계하라. 세심하라. 감사하라 그리고..  웃어주라.

모두들 들으면 뻔한 예기인가보네 여길정도로 당연한 단어들이다. 그러나 생각해보라. 우리가 얼마나 저 단어들을 이해하고 있는지, 얼마나 지키며 살고 있는지. 일상에서 충분히 마주칠 수 있는 상황들에 맞추어 그 안의 심리적해석을 해 놓았다. 혹여 이전에(책읽기전) 그러한 상황을 마주쳤었다면 자신이 어떻게 했었는지 생각해볼일이다. 그리고 그후의 결과까지도. 만일 그전에 이책을 읽었다면 ..  하고 분명 후회할 듯하다.

 

읽고 너무나 뿌듯한 책.  그러나 지킬 수 있을까 망설여지는책..  나자신을 위해서라면..  ㅜ.ㅜ  해야하는게 분명 현명하지만..  먼가 당시가 되면 또 내멋대로 해버릴듯..  ㅋㅋ..  또 읽어야겠다. 머릿속에서 행동으로 나오기까지 만들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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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
이민규 지음 / 더난출판사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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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심리학 책인것도 같다. 저자가 심리학 교수이니 어찌보면이 아니라 거의 당연하다고 하는게 오히려 더 맞는 말이겠지만 그냥 이런저런 심리학 책이라고 하기엔 받아야 하는게, 얻어야 하는게 너무나 많은 책이라 뭔가 좀더 특별했으면 하는 마음이 든다. 예를들면 " In door, Out door & Myself  " 이렇게 ~ !  ^ ^

대부분의 생활에서 일어나는 심리적 난감함, 결정의 주저함, 긍정 마인드, 개인의 가능성 등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상황의 심리적 혼란함을 정리해준다.  줄거리가 있는게아니라 ..  또 핵심하나만 있는 책이아니라 내용 줄거리를 쓰기에 벅참을 느낀다. 그래서 목차를 적어본다. 그것이 곧 핵심이며 얻어야하는 것들이기에.

1.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새로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때란 없다,

성공하는 사람이 따로 있는것은 아니다.

출발하기 전에 갈 곳을 확실히 정한다.

못오를 나무는 없다.

원대한 야망에도 구체적인 목표가 필요하다.

2. 내 안의 가능성을 찾아서.

자신에게 절대 한심하다고 말하지않는다.

'해야할 일'을 '하고 싶은 놀이' 로 바꾼다.

받는것 이상으로 일한다.

비판보다 더 훌륭한 피드백은 없다.

적게 일하고 많이 거둔다.

하나를 배워 열가지로 활용한다.

3.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시간관리 못하면 인생관리 안된다.

오늘을 돌아보면 내일이 달라진다.

소중한 일을 먼저한다.

'지금, 여기서' 바로시작한다.

자투리 시간을 챙겨 여유를 즐긴다.

몰입과 집중으로 성과를 높인다.

단순하게 산다.

4. 내 삶의 주인이 되려면.

내가 변해야 세상도 바뀐다.

함께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

비판할 때도 자존심을 세워준다.

'미안하다'고 먼저 말한다.

사촌이 땅을 사면 점심을 대접한다.

끝은 단지 새로운 시작일 뿐이다.

소제목들을 늘어 놓기만해 민망하지만 나로써는 이것이 최고의 책꺼리 인것 같다. 항상 줄거리 보다는 그 안에 담긴 무엇이 더 중요한것..  읽는것이 안읽는 것보다 훨신 현명한 선택일 것이라고만 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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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 이야기 마시멜로 이야기 1
호아킴 데 포사다 외 지음, 정지영 외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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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서라고 해야하나..  잠시 고민이 되기도 하는 책이다. 그냥 이야기하듯이 이어지는 내용이라 어디항목으로 넣어야 할지 헷갈리기는 하나 경제에 넣는게 가장 적합할 듯하다. 결국은 그 이야기 일테니.

가끔 보면 어떤 영화는 하루의 일상을 다루기도 하고 두시간 또는 세시간 정도의 급박한 상황을 담아내기도 한다. 책에도 그런게 잇었지 아마..?  알기쉽게 고등학교 교과서에 있는 글로 보자면 '바비도' 나 '피'(제목이 맞는지 모르겠군..) 정도 되지 않을까..? 암튼 그런류의 책이다.

부유하게 살아가는 한 부자와 그의 성실한 차운전수 간의 이야기를 통해 부자의 습관을 전수해주는 이야기다. 부자는 어느날 그의 운전수를 식사에 초대하고 그가 먹는 햄버거의 비효율적임과 그의 낭비를 알려줌으로써 그에게 부자의 대화를 시도한다. 지금까지 그냥 그렇듯이 살아오던 운전수는 부자와의 대화를 통해서 자신의 나쁜 낭비버릇들을 하나둘깨달아가고 하나하나 수정해 감으로써 부자가되는 습관과 방법을 차례대로 익혀간다.

그럼 왜 이 이야기의 제목은 '마시멜로이야기일까..?' 궁금증이 생겨나지 않을 수 없다. 그것은 부자가 운전수에게 전해주는 비결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부자가 그의 운전사에게 말해주듯 나는 이곳에 또 그렇게 말하겠다.  ^^

그(부자)는 어린시절 한 대학교수의 실험에 참가했다고 한다. 그 실험이란 한 집단의 어린아이들에게 각기 한개의 마시멜로를 준후 일정시간이 지나도 먹지 않는다면 다시 하나의 마시멜로를 추가로 준다고 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참지못하고 먹었으나 일부의 아이들은 먹지 않았다고 한다.그는 먹지 않고 또다른 마시멜로를 받은 아이중의 한명이었다. 교수팀은 20년쯤 지난후에 추적 조사를 해보았는데 먹지 않은 아이들은 먹은 아이들에 비해 현저히 나은 생활 수준을 보였다. 지금의 부자와 마찬가지로.

이 실험에서의 핵심은 현재를 즐김으로써 사라지는 마시멜로의 한개의 가치를 택하는냐, 아니면 두개를 위해 재투자를 감행하기위한 인내심을 가지느냐의 차이다. 그 작은 차이가 부자와 빈자를 가르는 열쇠가 되었다.

부자는 이를 운전사에게 알려주었고 운전사는 그를 따라 하나둘 바뀌어만 갔다. 8개월이 지난후 운전사의 통장엔 그로써는 기대할 수도 없던 큰 돈이 저축되었고, 그 자신은 인생의 재투자를 위한 방법으로 대학에 진학하기로 결정한다. 해피엔딩의 결말은 부자가 그의 운전수를 위해 4년 등록금을 선물하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책에서 이야기하는 부자의 비결.

하나 - 쓸데없이 소비되는 돈을 아끼고 저축한다.

둘 - 당장의 앞만을 보지말고 그너머의 세계를 주시함으로 두개의 마시멜로를 얻을 생각을하라.

셋 -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위해 노력해라. 목표없는 배는 결코 목적지에 도달하지못한다. 목적지가 없으므로.

나도 이렇게하면 부자가 될까..?   ^ ^   적어도 망하지는 않을 듯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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