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내리던 눈을 생각나게 만드는 사각형속의 풍경.
비는 눈보다 훨씬 덜 가려지는구나 라는 당연한 생각 잠깐.
하루 종일 봄비가 내리는 오후에 생각한다.
이 비가 그치고 나면 정말 봄이 오려나..
봄은 겨울과는 많이 다르다.
그 다름들을 충분히 즐기자고.. 마음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