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공평한 것이라고 누군가 말해주면 좋겠다.
오늘 내가 돈 만원을 잃어버리거나 빼았겼다면...
내일이던 그 언젠가 되던 그 만원을 되찾거나
그 만원에 합당한 친절, 사랑, 행복이 올 거라고..

내가 오늘 만원을 누군가로 부터 얻게 된다면
나는 또 그 만원에 합당한 무언가를 잃게 되거나
누군가에게 만원에 합당한 어떤 가치를 배풀어야 할 거라고..

그래서 나중에는.. 최후에는
인생은 공평한 것이라고..
살아보니.. 대충은 그렇더라.. 든지
인생은 어찌보면 꽤나 공평한 것 같더라..든지
그런 불투명하고 어정쩡한 말이 아니라..
정말 자로 잰 듯.. 정확한 자로 잰 듯..
인생은 공평한 것이라고..

그러니 안심하라고..  
누군가 말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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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니 2004-10-16 14: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가 말하는 건 별 소용이 없겠지 -_ㅠ

rainy 2004-10-16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훗.. 접수될 때까지 계속 얘기해봐봐.. ㅋㅋ
니 존재자체가 나를..
인생은 공평한 것이니 안심하라고..
그렇게 말해주고 있어..
아.. 또 닭살.. 적응안되라..
그래도 힘차게 코멘트 저장 눌러 주시고~~

루나 2004-10-20 2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까지 본 세상은 공평하더라!

rainy 2004-10-21 17: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