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끝~]
자 이제 이사 후 집안 정리를 제대로 한 기분이다.
아끼던 꽃병이나 소품들을 제자리에 정리 한 기분이랄까?
이사를 해도 난 진짜 내 것인 것들은 절대 안 버리니깐..
그건 한편 오만이면서 미련이면서 욕심이기도 한 것.. 알지만..
예전에 써둔 글들을 한글에 옮겨다놓고 죽이지도 살리지도 못하고 있다 보니
이 문제를 해결 하지 않고서는 어떤 글도 새로 쓸 수 없을 것 같은..
그 이상한 강박증이 어디서 왔는지는 알 수 없으나
떨칠 수 없단 건 너무 잘 알기에-_-;;
친구들은 비웃겠지만 난 드디어 뭔가를 해결한 기분이다.
이제.. 새로 느끼고.. 새로 쓰는 일을 비로소 할 수 있을 것 같다^^
something new~~ something differ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