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its 2006-12-31  

rainy님
잘 지내시지요? 님 서재에 오니 얼마 전에 올리셨던 지연양 얼굴이 새삼 떠오르네요. 그렇게 이쁜 친구와 함께 하는 겨울은 어쩐지 포근할 듯...^^ 새해엔 좋은 일, 즐거운 일 많이 생기시길 바래요!
 
 
rainy 2007-01-01 0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06-12-31
그 시간에 남겨진 인사는 다시는 없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고
그 느낌이 전혀 새로운 걸 대한 것처럼 새로워요.
집에만 있어서 그런지, 아님 이제는 그럴 때가 되었는지
올해 유독 한해가 저무는 것과 새해가 오는 것에 무심했던 것 같았는데.
인사를 주시고, 또 인사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해요^^
그 이쁜 친구는.. 저를 많이 포근하게 하지만
잡생각이 많고, 일관성이 없는 엄마도 그 친구를 포근하게 하는지는 ^^;;
그래도 마지막 날이라고 받은 문자 몇몇중
'알게 되어 참 행복했다'는 문자가 제일 기뻤어요.
저도 평택, 나어릴때 님에게 말씀 드려요.
님을 알게 되어 참 기뻤어요 ^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