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더 해피 1
권현수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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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만화는 한때 나에게 큰 충격을 안겨 줬었는데 다들 기억을 떠올려 보면 보통 순정만화에서는 못생겨다고 쳐도 다들 예쁘게 생기지 않았던가. 그런데 이 만화에 나오는 남자주인공의 동생은 인간이 아니야! 싶을 정도의 못생긴 얼굴을 하고 있는것이었다. 그것은 참으로 어린 마음에 충격이었다.

해피 더 해피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만화로 볼때는 꽤 재밌게봤다. 별로 않뜬 여배우인 엄마와 사는 환희가 무진장 유명한 여배우 아들인 잘생긴 총각과 사긴다는 이야기로 환희도 연예계에 데뷔하고.. 등등. 행복하게 끝난다. 요새 보기는 좀 재미없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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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 윙
이종은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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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춤추는 그녀는 어디서 많이 본듯한 스토리다? 하프윙은 만화책들 뒤에 광고나오는 표지가 너무 번쩍거리고 동그렇구 이뻐서 빌려 봤는데 속지 그림은 표지만큼 예쁘지는
않았다. 암튼 표지는 정말 멋있었다.

하프윙은 날개 없는 비애와 그치만서도 날개 있는 이기심 가득 보다는 좋다고 생각하는 하프윙씨가 주인공이었다. 근데 모르겠다. 날개날개 날개. 마지막에 알바트로스씨는 참 멋졌다. 후후후. 괜찮은 만화다. 그러고 보면 '고양이가 싫어!'라는 쥐도 참 재밌었지... 만화 좋아하는 불타는 머리 여자애도. 의외로 예쁜 만화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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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는 천사가 산다
황숙지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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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재밌는 작품이 있지만 표제작인 화장실에는 천사가 산다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초보천사가 화장실로 발령난다. 그 화장실은 끝내주게 더러워서 아무도 않오는 천사로서도 지독하다고 생각할 정도의 화장실이었는데 '어차피 오게 된거 잘해보자!' 라는 마음가짐으로 천사가 청소를 열심히 하고 화장실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작은 착한일들을 하는 것을 보면 담담하면서도 감동적이다. 대결레 빨아서 청소하고 술취한 사람 등두드려주는 등의 모습이 멋진것이다. 나중에 다른곳으로 발령해 주겠다고 하지만 주인공 천사는 계속 화장실에서 소박한 일들을 하는 감동의 스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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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열소녀 1
카호 미야사카 지음 / 시공사(만화) / 200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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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미열소녀. 그것은 여주인공이 항상 미열이 날정도로 허약하고 여리여리한 여자라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미열소녀 리나는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다니기 위해 엄마아빠의 반대도 무릅쓰고 지망 학교를 바꾸고 사귄다. 순정만화 답게 사랑의 방해꾼도 많이 나타나고 제목에도 나올만한 여주인공의 허약함이 늘 여기저기 치인다. 하지만 순정만화 답게 또 그들은 행복하게 사랑을 이루는 것이다 그림은 다소 예쁜 편이다. 하지만 취향에 맞지 않아서 띄엄띄엄 봤다. 연재분을 좀 많이 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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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걸 1
우에다 미와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199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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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실은 그저 수영을 좋아하는 열혈 소녀 였건만 지나친 수영으로 머리는 탈색 몸은 선탠되어 날날리로 찍히게된 주인공이 너무 불쌍하다.(이제 강구로 유행도 지나 갔는데... 아직도 그런 꼴일까.) 사사건건 얽혀드는 사에는 무조건 남의 떡이 커보이는 형. 사에한테 계속 당하는 주인공도 신기할 정도다. 주인공과 남자둘의 꽤 오랜 삼각관계. 참으로 평범한 플롯이다. 삼각관계라는것. 그것도 성향이 조금 다른 킹카 두남자와의 삼각관계는 순정만화에서 흔하고 또 너무 흔한것 아닌가. 그렇다고 해도 피치걸은 꽤 재밌는 만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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