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키스하기 전에 우리가 하는 말들> 등 남녀 간의 연애심리를 독특한 방식으로 분석한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알랭 드 보통. 그의 사랑과 인간 관계 시리즈 3부작 가운데 남은 한 편이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 예전에 <섹스, 쇼핑 그리고 소설>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던 것을 공경희씨의 번역으로 새롭게 선보이게 된 것. 원제 'The Romantic Movement'.

이 책 또한 다양한 현학적 분석과 세밀한 심리 묘사를 통해 연애의 탄생에서 성장, 결말까지의 과정을 흥미롭게 서술해 나간다. 낭만적 사랑을 꿈꾸는 주인공 '앨리스'와 그녀의 남자친구 에릭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을 통해 이상적 사랑이 현실 속에서 성숙해가는 모습을 재미있고 유쾌한 필치로 그려나간다.

말랑한 러브 스토리에 플라톤, 탈레스, 헤겔 등 철학대가들의 사상과 오스카 와일드, D.H. 로렌스 등 문학가들의 정의, 앤디 워홀의 예술적 의미가 절묘하게 녹아든 또 한 편의 '알랭 드 보통 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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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하고 선정적인 (Dangerous and Moving) 그녀들, 더욱 강력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스팅(Sting)과 리차드 카펜터(Carpenters음악적 축)의 앨범 참여로 더욱 완성도 높은 앨범 완성!

* All About Us: 전작보다 강렬한 모습을 보여주는 곡으로 이번 새 앨범의 첫 싱글. 양성애를 상징하는 듯한 도발적인 뮤직 비디오가 압권인 트랙. 뮤직 비디오 중 설렁탕집에서 소주를 원샷하는 타투를 만날 수 있어 더욱 화제!

* Dangerous and Moving: 공백기간 동안 조금도 줄어들지 않은 에너지가 전면 배치된 타이틀 트랙.

* Friend or Foe: 앨범의 백미로 꼽히는 트랙으로, 스팅 (Sting)이 베이스 연주를 해줘 더욱 화제를 몰고 있는 트랙. - 음반사 보도자료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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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2005-11-30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음반몰 메인에 뮤비있어서 노래 들어봤는데...노래 좋더군요~
 

 

 

 

 




현대인의 쇼핑중독을 유쾌하게 그려내며 아마존과 뉴욕타임스의 베스트셀러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쇼퍼홀릭> 시리즈의 완결편이다. 마지막을 장식하는 4권은 레베카의 결혼 생활과 단짝 친구, 오랫동안 헤어져 있다 만나게 된 언니와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다.

주인공 레베카는 이번 편에서 가장 큰 변화를 보여준다. 길고도 달콤한 신혼여행을 보내고 여지없이 산더미 같은 물건을 사들고 들어왔지만, 이제는 직장도 없도 취업도 만만치 않다. 게다가 성격이나 취향이 정반대인 검소하고 부지런한 언니 제시카를 만나 날카롭고 뼈아픈 지적을 받고, 자신의 소비습관과 낭비벽에 대해 반성하게 된다.

모두가 꿈꾸는 명품 가방 엔젤백을 몰래 사들인 것이 알려지면서 부부싸움을 하기에 이른 레베카. 이제야말로 절약하는 태도를 배워야겠다고 결심하게 된 그녀는, 언니가 살고 있는 북부의 시골로 찾아가 쇼핑센터 건립을 반대하는 환경운동 모임에 참가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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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이쥐 2005-11-29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쇼퍼홀릭 1권만 본상태다..진짜 재미있더라..ㅋㅋ

nicksy28 2005-12-01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재미있게 봤지요~
 

 

 

 

 

 




500여 년 역사를 자랑하는 조선 왕조. 이 기간 동안 조선은 27명의 왕을 배출한다. 그중에서는 갑작스런 죽음 탓에 독살설에 휘말린 왕들이 몇몇 있다. 인종, 선조, 효종, 현종, 경종, 정조, 고종이 그들. 여기에 살아서 왕위에만 올랐다면 조선 역사의 흐름을 바꾸었을 거라고 평가받는 소현세자까지 포함하면 무려 8명, 즉 조선 왕 4명 가운데 1명이 독살설에 시달리고 있는 셈이다.

과연 누가, 왜 그들을 죽였을까? 대중적 역사서 쓰기의 장을 열었다고 평가를 받는 역사학자 이덕일이 역사에 이같은 물음을 던졌다. 정사뿐만 아니라 우리가 몰랐던 야사 속에 나타난 사실들을 총 정리, 이덕일 특유의 상상력을 동원해 왕들의 독살 과정과 이에 얽힌 정치적 역학관계, 권력의 암투와 음모, 배신의 역사를 면밀하게 추적했다.

인문역사서가 갖는 딱딱함을 흥미진진한 서술방식과 충실한 도판 자료를 통해 보완하고 있는 것도 이 책의 특징. '김일경 단소'나 '무시신역옥추안'처럼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사진을 비롯해, 60 여장에 이르는 사진이 당시의 역사적 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해준다. * 1998년에 출간되었던 <누가 왕을 죽였는가>의 개정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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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그닥 좋아하지는 않는데...이건 땡긴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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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2005-11-29 16: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관심가는 책이어요~
 

 

 

 

 

당신의 오늘을 특별한 내일로 만들어 드립니다

'정지영의 스위트 뮤직박스'를 진행하고 있는 정지영 아나운서가 번역을 맡았다. 왜 나의 하루는 항상 똑같을까? 왜 나는 내일의 행복보다는 오늘의 달콤한 유혹 앞에 머뭇거리고 있을까? 이런 고민에 빠진 사람들을 위해 당대 최고의 동기부여가인 저자가 꿈과 용기의 시간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의 월터 미셸 박사는 4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마시멜로 실험'을 실시했다. 네 살배기 아이들에게 달콤한 마시멜로 과자를 하나씩 나누어 주며 15분 간 마시멜로 과자를 먹지 않고 참으면, 상으로 한 개를 더 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그 결과 3분의 1은 15분을 참지 못한 채 마시멜로를 먹어치웠고, 3분의 2는 끝까지 기다림으로써 상을 받았다.

정작 놀라운 사실은 그로부터 14년 후에 밝혀졌다. 당시 마시멜로의 유혹을 참아낸 아이들은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다룰 줄 아는 정신력과 함께 사회성이 뛰어난 청소년들로 성장해 있었다. 10여 년 전의 작은 인내와 기다림이 눈부신 성공을 예비하는 강력한 '단서'로 작용한 것이다.

마시멜로 실험에 참가한 경험을 인생의 성공으로 발전시킨 조나단 사장, 그리고 우연한 기회에 조나단의 마시멜로 이야기를 듣게 된 찰리는 새로운 삶에 눈을 뜬다. 조나단의 유쾌하고 넉넉한 배려 속에서 찰리는 오늘의 달콤한 만족보다는 특별한 내일의 성공을 준비할 줄 아는 지혜들을 차츰 얻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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