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천자문 6 - 지어라! 이름 명名 손오공의 한자 대탐험 마법천자문 6
시리얼 글 그림, 김창환 감수 / 아울북 / 2004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한자를 무지 싫어했어요.지루하고 따분하고 재미없는 것으로만 여겼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누나가 제게 마법천자문 책을 내밀며 읽어보라고 했어요.

저는 학습만화는 무조건 좋아하는지라 봤는데,내용도 재미있고

안의 수록된 한자도 흥미있게 다가갔어요.

계속 보다보니 한자도 눈에 익어 쓰지는 못해도 읽을 수는 있을 정도예요.

먼저 한자의 재미에 빠져서 너무 행복해요.

한문 공부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이번 6권도 누나가 사줬어요..(택배를 받아보니 알라딘상자였음...)

종이질은 좋아지고 책은 얇아졌어요.

쪽수의 차이가 아닌 종이가 얇아져서 책이 얇게 보였던것....

저는 종이질이 좋아진 것은 그리 달갑지는 않아요.

저는 질은 잘 안 따지것은요..내용만 좋으면 그만..

우리나라 출판사들 너무 겉멋에 치중하는 듯...

종이질 좋고 표지 번쩍번쩍 화려하고..

차라리 그돈으로 가격 좀 내려주시지..

부모님에게나 책 사주기 좋아하는 누나지만 학습만화 사달라고 하기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누나가 잘 보는 일반책들도 너무 양장본이 늘고 가격은 올라가고 있는 것을 보면

가격의 압박에 누나 한숨 만 쉬던데..

마법천자문 제작하시는 분들은 겉 멋 보다는 내용면에서 좀 더 알차게 구성해 주세요~

다음 7편 넘 기대됩니다..7편은 용돈모아 살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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