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셜록 홈즈 14 어린이 세계 추리 명작 시리즈
아서 코난 도일 지음, 이혜영 그림 / 국일아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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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림책 비전멘토 박상림입니다.

어린이 세계 추리 명작 시리즈 <<명탐정 셜록 홈즈 14>>를 소개합니다.

읽기 시작하면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습니다.

이 사건의 범인은 누구이며 왜 이런 일을 벌였는지 그리고 셜록 홈즈는

어떻게 이 사건의 실마리를 찾았는지 궁금해집니다.


첫 번째 이야기 증권 거래소 직원. 도둑맞은 이름. 당신이 눈치채지 못하게 하는 것과, 가짜 당신이 모슨 앤 윌리엄스 주식회사에서 일하고 있다는 것을 당신에게 알려줄 만한 사람으로부터 멀리 떼어 놓는 일이었습니다.

p56


홀 파이크로프트는 모슨 앤 윌리엄스에 취업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런던에서 손꼽히는 증권 거래소 중 하나로, 총액 100만 파운드가 넘는 거액의 유가 증권을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이 사실을 안 두 형제는 홀 파이크로프트를 대신해서 취업을 한 후 아주 대담한 강도 사건을 꾸몄습니다. 

10만 파운드에 가까운 미국 철도 채권을 비롯해 광산 및 기타 유력 기업체의 증권을 훔쳤습니다. 경비 한 사람의 시체가 금고 속에 숨겨져 있었습니다. 파이크로프트씨가 홈즈에게 사전을 의뢰했기 때문이 잘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 과연 명탐정 셜록 홈즈는 이 사건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었을까요?


파이크로프트 씨에게 영업부장으로 근무하게 되었다는 승인서를 쓰게 한 일은

파이크로프트 씨의 필적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모슨 앤 윌리엄스 측에 양해를 구하는 편지를 써 보낼 필요가 없다.'라고 한 것은

모슨 앤 윌리엄스 측은 그가 회사에 나온다는 것으로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p55


네 번째 이야기 끔찍한 소포. 한여름의 오싹한 소포. 쿠싱 씨는 그것을 보고 놀라 기겁을 할 수밖에 없었으며, 귀는 자른 지 얼마 안 된 것으로 추측되었다. 상자는 그 전날 오전 벨파스트의 우체국에서 발송된 것으로, 보낸 사람의 이름이나 주소는 쓰여 있지 않았다.

p175


경찰은 쿠싱 씨의 집에 하숙했던 의과 대학교를 다니던 세 명의 청년이 보복을 위해 한 일이라고 추측하였다. 도대체 범임은 이런 끔찍한 소포를 왜 보낸 것일까? 이 귀의 주인은 누구일까?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명탐정 셜록 홈즈는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 그 소포 상자가 있는 곳으로 갑니다.


소포 상자를 받아 들고는 끈을 햇빛에 비춰 보기도 하고 냄새를 맡아 보기도 하였습니다. 이 끈이 중요한 단서가 된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매듭이 특이한데, 그 점이 매우 중요한 사실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를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왜그럴까? 계속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귀를 살펴보고 한 사람의 것이 아니고 두 개의 귀중 하나는 여성의 것이고 한 개는 남성의 귀라는 것을 밝혀내는 홈즈가 관찰력이 뛰어나고 그것을 바탕으로 추리하는 것이 흥미진진합니다.


자신들을 향해 다가가고 있는 배 위에 다름 아닌 내가 타고 있다는 걸 알았을 때,

두 사람은 정말 소스라칠 듯 놀라더군요.

그때 그들의 표정을 난 평생 잊지 못할 겁니다.

p219


"난 이미 천벌을 받고 있으니 그보다 더한 벌은 누구도 내릴 수 없을 겁니다. 눈을 감으면 메리의 얼굴이 나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내가 안갯속에서 나타났을 때 겁에 질려 나를 보던 그녀의 눈이 어른거립니다. 나는 그들을 단번에 죽게 했습니다만, 그 두 사람은 두고두고 나를 피 말려 죽게 하는군요."라고 말하는 제임스의 말에 과연 살인을 저지른 죄인들은 죗값을 어떻게 받고 있을지 궁금해졌습니다.



증권 거래소 직원과 끔찍한 소포 말고도 두 번째 얼룩 그리고 베일 쓴 하숙인도 모두 너무 재미있습니다. 금방 읽고 범인이 누구인지 생각하면서 상상력과 추리력을 자극해 볼 수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딸아이도 재미있다고 단숨에 읽어 냅니다. 겨울방학 아이들에 상상력을 자극할 명탐정 셜록 홈즈 추천합니다.


이런분들께 추천합니다

명탐정 셜록 홈즈 시리즈를 좋아하는 분

어린이 추리 명작을 통해 상상력을 높이고 싶은 분

겨울방학을 한 모든 초등학생 친구들

경찰과 탐정의 분야를 공부하고 싶은 친구들

아이들과 책으로 소통하고 싶은 부모님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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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로그 - 생존과 쾌락을 관장하는 놀라운 구멍, 항문 탐사기
이자벨 시몽 지음, 윤미연 옮김 / 문학동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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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림책 비전멘토 박상림입니다.

더럽고, 음습하고, 부끄럽다고 치부된 항문이라는 인간의 중심을

다루는 책을 소개합니다.


항문을 보는 시대적 인식부터 배변에 좋은 자세 같은 실용 정보까지,

항문에 대한 신비하고 놀라운 모든 것이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모두의 중심 축 항문. 인도에서는 오히려 1차크라로 알려져 있다. 차크라 체계는 인간의 신체를 생명 에너지의 섬세한 조직망으로 간주한다. 생식선과 연결된 뿌리차크라는 항문과 생식기 사이, 몸의 근저에 위치한다.

p40


붉은색과 공명하는 차크라는 땅의 기운과 연관되며 정력과 활력

의 근원으로 정력, 식욕, 활력을 조절합니다. 차크라는 에너지가 세포들을 통해 흘러 순환하게 만들면서 전체 기관을 균형 있게 받쳐주는 토대가 됩니다. 

미간 사이에 위치하며 직관을 상징하는 제6차크라, 그리고 정수리 부분에 위치하여 영성을 상징하는 제7차크라와 주요한 관계를 맺는 제1차크라는 대지 에너지와 영적 에너지 사이의 경계면 역할을 합니다.

제1차크라가 막혀 있으면 물질 에너지가 변화하지도 순환하지도 못합니다. 우리의 몸이 어떠한 방해도 받지 않는다면 필요에 따라 스스로 욕구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잘못된 자세들은 요근을 수축시켜 결국 신체기관에 영향을 미칩니다. 면역력을 저하시키고 만성적인 통증을 초래합니다. 신장에서 나오는 독소가 요근에 쌓이기도 하면서 '쓰레기통 근육'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명상, 요가, 춤은 도교 신자들이 '영혼의 근육'이라 부르는 에너지의 근원지인 요근을 해방시켜줍니다. 우리의 항문은 공기가 통하는 구멍이며, 사람이 가진 중심축입니다. 


예술의 최고급 재료, 항문. 익살스러운 방귀 예술. 방귀는 가장 확실하게 흥행을 보장하는 공연 요소였다. 전문적인 방귀 공연예술가에 대한 최초의 언급은 5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신국론>에서 "어떤 이들은 항문으로 마치 노래를 부르듯 자유자재로 연주를 할 수 있다(게다가 악취도 전혀 풍기지 않고)"라고 언급했다.

p251


12세기 영국 왕 헨리 2세는 방귀꾼 롤런드의 공연을 아주 좋아했습니다. 곡예무용이 끝난 뒤, 이 예술가는 엄청나게 즐거워하는 왕 앞에서 펄쩍펄쩍 뛰어다니며 픽픽거리는 방귀와 엄청난 소리를 내는 방귀를 뀌어댔습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척척 방귀를 뀌어대는 그의 묘기는 당시에 아주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에도시대에 도쿄에서는 키리푸리 하나사키 오토코는 '이슬이 내려앉는 꽃 인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1774년 엄청난 양의 공기를 삼키는 능력으로 유명했습니다. 가는 공기를 한껏 들이마신 다음 "복부에 찬 가스를 조절해 노래를 연주하면서" 몸 밖으로 내보냈다고 합니다.

19세기 말 조제프 퓔졸은 '방귀꾼'이라는 말을 만든 사람입니다. 괄약근을 이용해 자유자재로 공기를 빨아들였다가 내뿜는 묘기로 군대에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월광>과 <마르서예즈>를 방귀로 연주하였습니다. 1892년 물랑루즈에서 한 시간 반짜리 공연도 하게 됩니다.


항문 예찬. 항문은 우리를 인간으로 만들어 준다. 우리가 동물에 속하는 존재임을 증명해 주면서도, 항문에 대한 수치심을 통해 우리를 동물과 구분 지어주기 때문이다. 항문관을 통해 인간성을 생각하는 것은 모든 것이 항문과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전제로 한다.

p310


항문은 보편성의 상징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허식이 아니라 실속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항문은 여린 마음으로 상대방에게 귀를 기울이기 때문에, 타자와 자신의 차이를 알아보고 받아들입니다. 항문은 자신의 약점을 인식합니다. 항문은 상호 불가침의 담보물이기도 합니다. 우리 모두는 갖고 있고 우리의 취약점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항문은 도처에 있으며, 전혀 예기치 못한 곳에도 존재합니다. 항문은 마치 블랙홀처럼 스스로 빨아들이는 것에 본질이 있습니다. 항문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 책을 만나서 정말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기겁을 하는 성적 부분도 많이 나와서 불편하기도 했습니다. 불편한 부분은 쓱 넘어가길 바랍니다.


이런분들께 추천합니다.


인간의 중심축 항문에 대해서 알고 싶은 분

편견에 가려진 항문이 궁금한 분

생명 에너지의 제1차크라가 궁금한 신 분

항문의 인류의 역사가 궁금하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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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내가 다시 좋아지고 싶어 - 지금껏 애써온 자신을 위한 19가지 공감과 위로
황유나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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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림책 비전멘토 박상림입니다.

누구든 한 번쯤 겪을 법한 19가지 에피소드

그 아픔과 상처에 보내는 공감과 위로가 되는 책을 소개합니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다양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나를 구원하는 법. 인생의 마지막 순간 제대로 살지 못했다는 생각, 기쁨도 의미도 없는 삶을 살았다는 후회가 밀려올까 봐 두려웠다. 원했던 삶을 살아가고 있진 못할지언정 최소한 원하는 '방식'대로 삶을 꾸려가고 싶었다. 그렇게 살 수 있다면 죽음 앞에서 조금은 의연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얄팍함으로.

p28


크리스마스의 구원. 아프도록 공감하는 것의 어려움의 제목의 첫 장이 시작할 때 크리스마스에 마주친 죽음이 무서웠습니다. 과연 이런 일을 겪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가 생기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이 되었습니다. "퍽!"이라는 한 글자를 뒤로 추락한 사람의 모습을 담담하게 표현해낸 작가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을 쓰면서 다시금 그 모습을 리얼하게 생각해야 할 텐데 얼마나 두렵고 무서웠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죽음'과 시선을 마주친 이후 인생이 덧없게 느껴졌을 작가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검다는 '반타 블랙'으로 우울에 색을 입혀주었습니다. 내 안의 공포를 밀어내는 연민이 가슴에 스며들었던 작가의 모습이 눈에 보이는듯했습니다. 

죽음에 수천 가지 이유가 있듯, 삶에도 수천 가지 이유가 있으리란 믿음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나 자신을 구해낼 능력도 없으면서, 다른 사람의 인생에 섣불리 손을 내민다는 것은 기만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에게 미소를 지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서로에게 의지가 될 것입니다.


시간의 가속도. 시간 위를 달리다. 시간의 지평선 너머. '사건의 지평선'이라는 흥미로운 용어가 있다. 우주가 팽창함에 따라 별들 역시 우리에게서 멀어지고, 거리가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더 빠른 속도로 멀어지다가 어느 순간 관측 불가능한 지평선 너머로 사라지게 된다는 것이다. 블랙홀이 암흑인 것 역시 사건의 지평선으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좋은 기억은 반짝이는 별로 남아 추억이 되지만 평점 이하의 그저 그런 기억은 빠른 속도로 뇌리에서 지워지는 것인지 모른다는 작가의 말에 공감합니다. 아픔 기억은 빠르게 잊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변화의 속도가 너무 빨라 숨이 차기도 합니다.

젠체하지 않고 나의 속도로 걷는 걸음이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시대의 상승과 하강을 겪게 됩니다. 삶의 다양한 부분을 볼 수 있어 감사합니다. 시간의 속도대로 살아가는 것이 무엇일까요? 우리네 삶에서 작은 행복들이 모여서 감사를 만들어 냅니다.


춤추는 개구리. 생과 사, 그 한없는 가벼움. '이것이 있으면 그것이 있고 이것이 없으면 그것도 없다'라는 것이 연기론의 기본 법칙이다. 나와 연관되지 않는 것은 없으며 나는 만물에 만물은 나에게 서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세상 이치를 이분법으로 나누어 생각하지 말라는 것이다.

p248-249


선하고 악한 것이 아닌 자연스러운 현상이자 섭리인 것으로 만사를 이해하되, 자기 기준으로 판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선악의 정의는 무엇이며 그 기준은 누가 정했지? 네가 믿는 선은 사실 선이 아닐 수도 있어. 누군가에게는 악이 되는 것이 어떤 사람이나 그보다 큰 대의에는 선이 되는 것일 수도 있고 혹은 내가 지금 선이라고 믿는 행하는 일이 나중에는 돌이킬 수 없는 악이 될 수도 있다는 말이야."

저울추는 얍삽하고 이기적인 내 가치관이었습니다. 모든 존재가 일으키는 진동과 그에 상응하는 울림을 의식하면 행동 하나와 말 한마디에 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내가 일으킨 파장이 닿는 미세한 것들이 일제히 화답합니다. 살아 있는 것들이 내는 모든 메아리에 몸과 마음을 기울입니다. 그들이 나로 인해 조금이나마 행복하길 바랍니다.


이런분들께 권해 드립니다.

공감과 위로가 받고 싶은 에세이를 보고 싶은 분

내일, 다시 더 좋아지고 싶은 분

어떤 상황에서도 졸지 않고 싶은 분

지금 이순간 오늘에 집중하고 싶은 분

더 잘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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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따로 할 거야 사계절 웃는 코끼리 26
유은실 지음, 김유대 그림 / 사계절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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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림책 비전멘토 박상림입니다.

자기가 바라는 것을 말할 줄 아는 아이.

온전히 자기 힘으로 모든 순간을 선택하고 책임질 줄 아는 아이.

나답게 살아가고 있는 '정이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자신만의 속도로 자기답게 살아가는 주인공 '정이 이야기'를 통해서

나다운 모습일 때 우리는 가장 진심으로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빠가 수첩에 뭘 쓰기 시작했다. "진료실에 들어가면 까먹을 수도 있어. 미리 정리해야지." 쓴 걸 보여 줬다. "정아, 걱정하지 마. 치료받으면 나을 거야." 오빠 눈빛이 따뜻했다. 나를 사랑하는 것 같았다. 아프니까 더 사랑하는 거 같았다. 나는 계속 아프고 싶었다.

p10-14


둘째 주하가 A형 독감에 걸려서 병원을 다녀온 후 학교에 가지 않고 집에서 쉬고 있었다. 하루 종일 잠만 잤다. 자다가 갑자기 일어나서는 아침에 먹었던 음식을 다 토해내었다. 그렇게 몇 번을 반복하였다. 약을 먹어도 토하고 물을 마셔도 다 토해내었다. 안타까웠다. 열은 계속 올라 39도가 넘어갔다.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잠만 잤다. 그렇게 혼자 A형 독감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었다.

아이가 아프면 온 신경이 아이에게 쏠린다. 집안사람 모두 다 다 아픈 아이가 어서 속히 나아지길 바란다. 정이도 그런 오빠와 엄마의 마음을 알았던 것 같다. 오빠와 함께 이비인후과에 갔다. 병명이 재미있다. 아주 커다란 귀지가 고막에 붙어 있어서 귀 안쪽을 자극해서 그랬던 거였다. 가끔 주하가 귀지를 파 달라고 하는데 귀찮아하지 말아야겠다.


오빠가 아프다. 감기에 걸렸다. 추운데 운동해서 걸렸다. 면역력이 높으면 튼튼하다. 감기에 안 걸린다. "나만 아파, 나만 약해, 아, 짜증 나." 오빠는 자주 아프다. 아프면 짜증을 더 낸다. 짜증 낼 땐 피하는 게 좋다. 40-41


정이는 오빠와 시소를 탔다. 오빠보다 키도 크고 몸무게도 조금 더 나갔다. 혁이는 그래서 속상하다. 자기를 자꾸 따라 하는 정이 가 싫다. '자가발전 자전거'를 타면서 둘이 시합을 하게 되었다. 정이는 이기고 지는 거 안 하고 그냥 오빠랑 놀고 싶다.


"자, 체성분 검사를 해 볼까요?"엄마는 양말을 벗고 기계에 올라갔다. "체중은 정상인데, 근육량이 부족하시네요. 근육을 키우는 운동을 많이 하셔야겠습니다."선생님이 종이를 보며 말했다. "오, 다님이 아버님 체질인가 봐요. 근육량이 많아요. 비만 아닙니다."

P45-50


정이는 밖으로 나가 노는 것을 더 좋아한다. 가족 모두 건강을 위해서 헬스장에 다니기로 했다. 엄마는 밖에서 운동하면 감기 드니까. 혁이를 위해서라도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정이는 엄마에게 "가족은 꼭 다 함께 운동해야 돼?"라고 물었다. 자신은 헬스장이 싫고 공원에서 따로 놀고 싶다고 말했다. 엄마는 정이의 의견에 뭐라 하지 않고 이해해 주었다.

엄마와 오빠는 헬스장을 좋아한다. 정이는 아빠와 공원에서 시소를 타고 논다. 근육은 소중해서 무거운 것을 들을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전기를 만들 수도 있다며 좋아한다. 공원에서 나무랑 새도 볼 수 있어 좋다는 정이는 이 세상에 태어나서 참 좋단다.


우리는 누구나 각자 선천적으로 타고난 기질과 재능이 있다. 혁이와 정이는 남매로 서로 다르다. 각자 강점이 다르다. 몸이 약한 혁이는 수첩에 정이의 증상을 메모할 정도로 꼼꼼하고 분석적이다. 정이는 밖에 나가서 노는 걸 좋아하고 활동적이다. 이처럼 자신이 어떤 것을 좋아하고 원하는지를 잘 들여다볼 줄 알아야 한다.

이런분들께 추천합니다.

초등 저학년 친구들

나답게 하고 싶은걸 하고 싶은 친구들

저마다 특별함이 있다는 걸 알고 싶은 친구들

아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고 싶은 부모님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싶은 친구들

자신이 원하는 걸 표현하고 싶은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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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나 365일, 챌린지 인생 문장 - 1년은 사람이 바뀔 수 있는 충분한 시간
조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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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림책 비전멘토 박상림입니다.

베스트셀러 365권에서 인생에 변화와 통찰을 줄 수 있는 명문장을 뽑아,

저자의 실천 방법을 전해주는 미션북입니다.

운명에 맞서 개척하는 인생, 도전의 계절

달콤한 환상 꿈같은 사랑, 열정의 계절

어떨 때는 배반하는 인생, 인내의 계절

흐르는 시간 영원한 사랑, 이성의 계절로

인생의 사계절로 우리의 마음을 다잡아주고 실천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우리의 뇌를 책 속의 짧은 문장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켜 삶을 보다

'활기차고 역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물방울로 돌덩이 뚫기. "세상의 어떤 것도 집요함을 당할 수 없다." <아이디어 모드> 잭 포스터. 끊임없이 떨어지는 물방울들은 그 단단하다는 돌덩이에 구멍을 뚫기도 합니다. 이처럼 한곳을 향한 끊임없는 집착은 문제의 해결을 돕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p19


1만 시간의 법칙이 있습니다.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1만 시간 정도의 훈련이 필요하다는 법칙입니다. 1만 시간은 매일 3시간씩 훈련할 경우 약 10년, 하루 10시간씩 투자할 경우 3년이 걸립니다. 어떤 일에 시간과 에너지를 쓰고 계시나요. 

저는 그림책과 코칭에 시간과 에너지를 쓰고 있습니다. 그림책을 읽고 아이들과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림책을 통해서 저의 삶을 들여다보고 피드백하고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거기에 코칭을 더해 가고 있습니다. KAC 전문 코치로 성장했고 앞으로 KPC 전문 코치로 더 성장해 나가려 하고 있습니다. 

그림책과 코칭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건강과 재정까지도 더 성장시켜서 저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지금 당장은 어려워 보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시간과 에너지를 쏟는다면 가능할 것입니다. 계속 그 일을 생각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서 노력한다면 길은 열린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조금씩 한 걸음을 옮겨 갑니다.


나는 할 수 있다. "어느 날, 문득, 변화를 이루어야 할 주체는 결국 나 자신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성공시스템> 브라이언 트레이시. 당신의 삶을 바꾸고 싶다면 당신 자신이 나서야 합니다. 오직 자기 자신만이 자신의 삶을 바꾸어 새로운 삶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할 수 있습니다.

P119


매일 아침 눈을 뜨고 일어나서 많은 것들을 선택합니다. 내가 이끄는 멋진 삶을 위해서 감사와 축복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무얼 하든 관계없이 행복한 생각을 하기 위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유일하게 이 순간을 살 수 있습니다.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이 순간일 뿐입니다. 지금 현재 나는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도전할 수 있습니다.

나만이 내 마음속 감정을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입니다. 어떤 누구도 나의 감정에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생각은 자신만이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것입니다. 생각을 바꾸면 인생이 바뀔 것입니다. 나는 할 수 있다고 생각을 바꾸고 쉬운 일부터 한 가지씩 실천해 나가면 됩니다.

2023년 다이어트 10kg 감량하기 목표를 세워 봅니다. 지금 당장은 어렵지만 공복 시간 16시간을 유지하기를 실천해 봅니다. 아침 시간에 메나테크의 파이토클레즈와 트루퓨어를 물에 타서 먹는 것을 선택합니다. 하루 하나씩 실천해 나가봐야겠습니다. 욕심낼 것 없고 조급해질 필요 없이 꾸준히 하다 보면 변화가 일어날 거라 생각합니다. "나는 할 수 있다."


100번 읽는 노력. "철저하게 읽어라. 몸에 흠뻑 밸 때까지 그 안에서 찾아라. 읽고 또 읽어 되씹어서 소화해 버려라." <찰스 스펄전의 약속> 찰스 스펄전. 100번을 반복해서 읽어서 온전히 자신의 피와 살이 되게 만드는 것이죠.

p293


탁월한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그 분야의 대가에 책을 100번 읽는 노력을 통해서 이루어 낼 수 있습니다. 이 분야의 탁월한 분이 있지요. 바로 세종대왕의 학습법 백독백습법입니다. 100번 읽고 100번 쓰는 공부법입니다. 100번 읽고 쓴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엄청난 인내심과 실행력이 함께 해야 가능한 일입니다. 탁월한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자꾸 반복하다 보면 습관으로 만들어지고 이 습관은 점점 쉬워집니다.

책의 어느 부분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 스스로 완전하게 파악하게 됩니다. 그러니 자신감도 생기고 책 내용이 눈에 선하게 보이는 연상 효과까지 일어납니다. 세종대왕은 백독백습을 하는 과정에서 토론과 분석을 잘 활용했다고 합니다. 세종처럼 영조와 정조도 이런 학습법을 즐기고 실천했다고 합니다.

그림책과 코칭 그리고 건강과 재정을 세우는 일에 관련된 대가를 찾고 그 책을 읽고 또 읽고 내 것으로 만들어야겠습니다. 오늘도 책을 읽고 기록을 남기고 생각을 하고 결심하고 한 가지라도 실천을 하려는 저를 다독입니다.


이런분들께 추천합니다.

하루에 한 문장으로 삶을 바꿔 나가고 싶은 분

책 속 한 문장 챌린지로 인생 공부를 하고 싶은 분

인생의 변화와 통찰이 필요한 분

삶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싶은 분

운명을 맞서 개척하는 인생에 도전하고 싶은 분

삶의 용기를 얻고 싶은 문장을 만나고 싶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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