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셜록 홈즈 14 어린이 세계 추리 명작 시리즈
아서 코난 도일 지음, 이혜영 그림 / 국일아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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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림책 비전멘토 박상림입니다.

어린이 세계 추리 명작 시리즈 <<명탐정 셜록 홈즈 14>>를 소개합니다.

읽기 시작하면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습니다.

이 사건의 범인은 누구이며 왜 이런 일을 벌였는지 그리고 셜록 홈즈는

어떻게 이 사건의 실마리를 찾았는지 궁금해집니다.


첫 번째 이야기 증권 거래소 직원. 도둑맞은 이름. 당신이 눈치채지 못하게 하는 것과, 가짜 당신이 모슨 앤 윌리엄스 주식회사에서 일하고 있다는 것을 당신에게 알려줄 만한 사람으로부터 멀리 떼어 놓는 일이었습니다.

p56


홀 파이크로프트는 모슨 앤 윌리엄스에 취업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런던에서 손꼽히는 증권 거래소 중 하나로, 총액 100만 파운드가 넘는 거액의 유가 증권을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이 사실을 안 두 형제는 홀 파이크로프트를 대신해서 취업을 한 후 아주 대담한 강도 사건을 꾸몄습니다. 

10만 파운드에 가까운 미국 철도 채권을 비롯해 광산 및 기타 유력 기업체의 증권을 훔쳤습니다. 경비 한 사람의 시체가 금고 속에 숨겨져 있었습니다. 파이크로프트씨가 홈즈에게 사전을 의뢰했기 때문이 잘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 과연 명탐정 셜록 홈즈는 이 사건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었을까요?


파이크로프트 씨에게 영업부장으로 근무하게 되었다는 승인서를 쓰게 한 일은

파이크로프트 씨의 필적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모슨 앤 윌리엄스 측에 양해를 구하는 편지를 써 보낼 필요가 없다.'라고 한 것은

모슨 앤 윌리엄스 측은 그가 회사에 나온다는 것으로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p55


네 번째 이야기 끔찍한 소포. 한여름의 오싹한 소포. 쿠싱 씨는 그것을 보고 놀라 기겁을 할 수밖에 없었으며, 귀는 자른 지 얼마 안 된 것으로 추측되었다. 상자는 그 전날 오전 벨파스트의 우체국에서 발송된 것으로, 보낸 사람의 이름이나 주소는 쓰여 있지 않았다.

p175


경찰은 쿠싱 씨의 집에 하숙했던 의과 대학교를 다니던 세 명의 청년이 보복을 위해 한 일이라고 추측하였다. 도대체 범임은 이런 끔찍한 소포를 왜 보낸 것일까? 이 귀의 주인은 누구일까?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명탐정 셜록 홈즈는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 그 소포 상자가 있는 곳으로 갑니다.


소포 상자를 받아 들고는 끈을 햇빛에 비춰 보기도 하고 냄새를 맡아 보기도 하였습니다. 이 끈이 중요한 단서가 된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매듭이 특이한데, 그 점이 매우 중요한 사실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를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왜그럴까? 계속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귀를 살펴보고 한 사람의 것이 아니고 두 개의 귀중 하나는 여성의 것이고 한 개는 남성의 귀라는 것을 밝혀내는 홈즈가 관찰력이 뛰어나고 그것을 바탕으로 추리하는 것이 흥미진진합니다.


자신들을 향해 다가가고 있는 배 위에 다름 아닌 내가 타고 있다는 걸 알았을 때,

두 사람은 정말 소스라칠 듯 놀라더군요.

그때 그들의 표정을 난 평생 잊지 못할 겁니다.

p219


"난 이미 천벌을 받고 있으니 그보다 더한 벌은 누구도 내릴 수 없을 겁니다. 눈을 감으면 메리의 얼굴이 나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내가 안갯속에서 나타났을 때 겁에 질려 나를 보던 그녀의 눈이 어른거립니다. 나는 그들을 단번에 죽게 했습니다만, 그 두 사람은 두고두고 나를 피 말려 죽게 하는군요."라고 말하는 제임스의 말에 과연 살인을 저지른 죄인들은 죗값을 어떻게 받고 있을지 궁금해졌습니다.



증권 거래소 직원과 끔찍한 소포 말고도 두 번째 얼룩 그리고 베일 쓴 하숙인도 모두 너무 재미있습니다. 금방 읽고 범인이 누구인지 생각하면서 상상력과 추리력을 자극해 볼 수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딸아이도 재미있다고 단숨에 읽어 냅니다. 겨울방학 아이들에 상상력을 자극할 명탐정 셜록 홈즈 추천합니다.


이런분들께 추천합니다

명탐정 셜록 홈즈 시리즈를 좋아하는 분

어린이 추리 명작을 통해 상상력을 높이고 싶은 분

겨울방학을 한 모든 초등학생 친구들

경찰과 탐정의 분야를 공부하고 싶은 친구들

아이들과 책으로 소통하고 싶은 부모님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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