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상을 공감의 공감으로

바꾸면 행복이 보인다.

암 치료 순서는 긍정적마음과 스트레스 관리, 깨끗한 음식과 충분한 영양이라고 한다. 작가님이 암을 완치한 것도 이런 원리인 것 같다. 병들게 한 몸을 치유해야 할 책임을 갖고 산에 오르면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스트레스 관리를 해 온 것이다. 산에서 신나게 놀아서 자연스럽게 건강도 찾고 삶의 질도 높아진 것 같다.

차례를 살펴보면 1장 암과 산이다. 1,000회 등반이라는 놀라운 기록이 있다. 산에서 배운 가치와 산이 주는 의미를 살펴볼 수 있다. 2장에서는 도서관 이야기가 있다.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와 작가님의 꿈과 함께 하는 도서관이다. 3장에서는 커피숍 일터에서 겪은 일상들이다. 4장에서는 일상에서 찾은 행복을 살펴볼 수 있다. 남편과의 일상이 재미있다. 5장에서는 여행의 힘을 통해서 겪었던 경험을 이야기하고 있다. 6장에서 꿈의 공간 50대에 대학에 간 이야기, 책, 글을 쓰는 삶에 대해서 나누어주고 있다.

산을 좋아하고, 도서관을 이용하는 것, 책을 읽는 것, 커피를 좋아하고 여행을 좋아하는 작가님의 삶이 나와 닮았다. 늦은 나이에도 공부의 열정이 식지 않고 도전하는 삶이 너무 멋지시다.

                                                                                              

오르막의 힘듦의 횟수가 쌓여가는 동안 건강은 회복하고 있었다. 한두 번으로는 효과를 낼 수 없으며, 시간 투자의 인내를 요했다. p20

모든 일에는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야 한다.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제대로 된 영양과 운동이 필요하다. 작가님도 암을 경고 신호로 받아들이고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어 삶이 바뀐 것 같다. 산을 오르면서 치유의 건강을 선물받았고, 통증이 사라지고 몸이 안전지대로 돌아온 것이다.

무념이 되어 자신을 쉬게 하는 시간을 만들어 간 것이다. 1,000회의 숫자로 산을 정복하고 암을 정복한 것이다. 산에 가는 일이 우선이었고, 행동이었던 것이다. "건강을 잃으면 인생 전부를 잃는다."라는 말처럼 건강이 모든 일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 그렇지만 우리는 건강하다는 이유로 건강을 챙기지 않는다.

 

불황은 언제나 있지만 극복하는 방법도 있다. 그것은 정성이다. 음식을 만드는 식당이라면 내 가족이 먹을 것이다 생각하고 반찬 한 가지라도 신경을 써야 한다. 주인이 베푸는 마음을 눈치채면 다른 손님을 모시고 온다. 구전광고의 위력은 크다.

우리의 삶의 주인은 나인 것이다. 모든 것에 정성을 들이면 그것에 대한 답은 돌아온다. 내가 세상의 주인이고 누구도 나를 대신해서 살아주지 못한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불황이 호황이 될 수 있게 만들어가는 것은 바로 나이다.

코로나19로 4단계로 격상되면서 많은 분들이 어려움에 처해있다. 누군가는 여기서 포기하고 누군가는 다른 해결 방법을 찾아 고심할 것이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정성을 다하는 것을 선택해야겠다.

 

삶의 마케팅은 무엇인가?

사람 중심으로 생각하면 된다. 삶에서도 정성을 다하게 되면 마케팅은 저절로 돼서 내가 목표하는 바에 우뚝 서있다. 공유하는 마케팅은 여러 사람이 잘 사는 사회가 된다. 이웃과 같이 잘 사는 사회이다. 마케팅의 최종 목적은 우리가 행복하게 잘 사는 일이다.

p116

결국 사람의 마음이 움직이고 감동을 줘야 한다. 상대방에게 감동을 주지 않는 마케팅은 실패이다. 마음과 마음의 소통이 공감이다. 감동으로 이어지는 마케팅은 삶의 윤활유가 되고 서로의 마음에 오랫동안 머물게 한다.

강의를 듣다 보면 진짜 돕고자 하는 분들을 만날 때가 있다. 이분들은 강의만 하고 끝이 아니라 강의를 듣고 행동으로 옮겨서 실제적인 아웃풋이 나올 수 있게 최대한 도와주신다. 자신이 갖고 있는 모든 역량을 제공한다. 아까워하지 않는다.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고 행동할 수 있게 돕는다.

마케팅은 사람의 심리를 이용해서 돈을 벌려고 할 때 보다, 진정성을 갖고 누군가를 돕고자 할 때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 같다.

 

삶의 불편함으로 이어지니까 내가 바뀌어야 한다. 이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는 것을 살면서 체득한다. 내가 바뀌지 않으면 가정은 시끄럽게 된다. 남편이 서서히 바뀌어 가는 것을 기다리지 않으면 힘든 사람은 아내이다.

p136

누구도 바꿀 수 없다. 바꿀 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밖에 없다. 늦잠 자고 게으르고, 책을 읽지 않는 나를 바꾸는 것은 나다. 남편도, 아이도 아니다. 내가 바뀌어야 아이도 남편도 바뀌는 것이 맞다. 한순간에 확 바꿀 수 없다. 천천히 바꿔져 나간다.

권부귀 작가님은 이 책을 통해서 잘 논 이야기를 나누고자 했다. 산을 통해서, 여행을 통해서, 책을 통해서 조금씩 성장해가고 변화하는 모습을 일상의 생활과 잘 엮어서 풀어주셨다. 주어진 시간과 공간 속에서 즐겁게 즐기는 모습이 너무 멋지다.

미루지 말고, 하고 싶은 일을 즐기면서

다하고 살자

p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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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들어가는 말에 우선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있다. '10일 안에 쓰기'로 유혹을 했고, 책은 10일 만에 완성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책은 원고를 쓰는데 자신이 없는 사람과 반드시 출간을 목표로 하는 사람을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딱! 열흘만 책을 쓰는데 모든 시간을 집중해 투자해서 초고를 완성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100일 동안 고치고 또 고쳐서 책을 출판하는 것이다.

 

10년 동안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직장 생활을 하다가 독서를 통해서 얻은 경험과 지식, 지혜를 책으로 출간하면서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한다. <당신의 뇌를 코칭하라>,<꿈의 날개를 달아주는 독서 한 장> 등이 있다. 플라이펜 책 쓰기의 대표로 책쓰기 지도,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핵심가치를 나누고 상생하는 것을 비전 삼아 다른 이들의 책 쓰기를 돕고 있다.

 
책 쓰기의 장점은 첫 번째는 자기 성찰을 통해서 자신을 되돌아보고 깊이 반성할 수 있다. 아무도 모르는 나만 아는 치부를 용기 내어 바라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것을 직면하면서 치유할 수 있는 시간도 함께 갖는다. 

두 번째는 자신을 알리는 도구가 된다. 지금 우리는 알려야 살아남는 시대에 살고 있다. 책은 제품, 서비스, 자신을 알리는 최고의 수단이 된다.

세 번째는 배움이다. 책을 쓰기 위해서는 많은 배움이 있어야 한다. 수십 권에서 수백 권의 책을 읽고 그만큼 노력과 배움을 함께 진행해야 한다.

네 번째는 나눔이다. 책 속에 저자가 그동안 얻었던 수많은 정보와 지식, 경험을 받아 놓는다. 이것이 기부이고 나눔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책 쓰기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선 이미 책을 다 쓴 것처럼 상상하고 즐겨야 한다.

책의 완성 일부 터 미리 정해놓고 쓴다. 출간을 상상하는 일이 즐겁다. 이미 책을 다 쓴 것처럼 상상하고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 초고 완성 일이 정해지면 의무감과 책임감이 동시에 따라온다. 자신과의 싸움 내부의 승리자의 모습을 상상하자.

 

          초고는 쫓기듯 써라.

백 번 고칠 각오로 쫓기듯 써라.

반드시 끝장은 보겠다는 진취적 사고로 써야 한다.

쓰는 가운데 배움과 필력이 생긴다.

매일 실패하며 글을 써라.

쏟아내면서 쓴다.

p97

초고를 위한 몰입의 환경을 만들어라.

하나의 집필 공간을 만들어서 자신이 최적의 자리라고 생각되는 곳에서 쓴다.

책을 쓰는데 방해받지 않고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활용해야 한다.

스마트폰을 기본 순기능만 이용하라. 언제 어디서든 책을 쓰기 쉽게 최적의 환경을 만들자.

시간관리를 해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을 새벽시간을 이용해서 집중해서 쓸 수 있다. 모임, 만나는 사람을 줄여야 한다. 버티고 집중하면 당신의 생각보다 그 열매는 정말 달다.

한 번에 전부 담으려 하지 마라.

독자가 이 책의 주제는 무엇이고, 읽어야 하는 이유를 압축해서 간결하게 써야 한다.

유혹하는 서문의 조건은 책을 쓰게 된 동기, 이 책만이 가지고 있는 구성과 읽는 방법, 책이 담고 있는 핵심 메시지, 반드시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하고 싶은 말을 너무 많이 하지 않는다.

-p107-

현재 나의 관심사와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전문성을 책 속에 담을 수 있다.

내가 느끼는 고민들과 안 되는 것들이 다른 누군가도 힘들어하는 것일 수 있다.

이 부분이 참 공감이 되었다. 나 또한 아이들에 대한 고민, 나의 직업에 대한 고민,

미래에 대한 많은 고민들을 갖고 있다. 이런 부분을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구체적인 독자는 당신 책의 타깃 독자를 말한다.

나이, 직업, 성별 등을 정한 자세한 타깃층 선정을 말한다.

독자들의 가려운 부분, 욕구를 파악해서 그것에 맞춘 글을 써야 한다.

독자를 생각하며 친절하게 써야 한다.

p133

 

퇴고를 하는 방법

제일 중요한 원칙은 철저히 독자 입장에서 퇴고를 진행한다.

1. 불필요한 단어와 단락은 과감하게 버린다.

2. 애매모호한 긴 문장은 잘라서 단문으로 만든다.

3. 문장이 고쳐도 어색하다면 깔끔하게 전부 지우고 새로 쓴다.

4. 손쉽게 간결한 글을 만드는 방법은 불필요한 지시어, 접속사를 걷어낸다.

5. 문장이 잘 읽히고 이해가 되는지 소리 내어 읽어본다.

6. 만약 질문이 있다면 제대로 된 답을 하는지 확인한다.

7. 수필이나 시와 같은 글이 아니라면 감정을 지나치게 표현하는 것은 피한다.

p163

 

모두가 말하는 좋은 글은 짧게 쓰고, 명료해야 하며 누가 봐도 알아보기 쉬워야 한다. 그리고 그 속에 따뜻함이 있어야 한다. 고민과 아픔,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이런 글을 쓰고 싶다. 나를 들여다보고 성찰하면서 고민과 배움을 나눌 수 있는 글을 담고 싶다.

책을 쓰는 행위는 자기 자신의 성장을 돕고 다른 이들을 도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타인을 위한 선한 마음을 책에 담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당신의 책, 지금 아니면 언제겠는가. 이제 당신 책을 가져라."라고 말하는 작가님의 말처럼 지금 당장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엉덩이로 책을 쓰는 것,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실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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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는 같은 것도 전혀 다른 안목을 보고,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며, 찾아낸 가치를 담아서 아름답게 보이도록 시각화해야 한다. 디자이너의 세 가지 본질은 차별화된 아이디어, 새로운 가치 그리고 시각화이다.

 

고객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누구보다도 날카로운 시선으로 잡아낸 고 그것을 흔들림 없이 컨셉으로 이어 가는 것이다. 기존 경쟁자들과 차별화되는 무언가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 새로 찾아낸 가치를 '시각적으로 구현'해내는 것이다.

디자이너들의 안목, 디자이너처럼 일하는 방법을 훔쳐보기 위해서 이 책을 읽어야 한다. 그리고 실행해야 한다.

                            

디자인은 우리 삶 곳곳에 숨어 있다.

디자인은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것이다.

p24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의 파리가 그려진 소변기와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 중 레드카드가 있는 것을 보고 알 수 있는 것은 간단한 디자인만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변기에 파리 그림을 그려놓자 변기 밖으로 소변이 튀는 것이 80% 정도 감소했다고 한다. 우리 집 고지서는 어떤 색인가요? 초록, 노랑, 빨강으로 전기 전약을 유도하고 있다.

본질과 기본에서 최소한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우선이라는 점이다.

여기에 차별화된 무기를 더해야 한다.

p42

후스커피는 '커피를 마시러 가서 뜻하지 않게 맛있는 샌드위치까지 먹게 되면서' 훨씬 만족도가 높아지고 순식간에 입소문을 타게 된 곳이다. 기본이자 본질인 커피와 음료의 맛을 먼저 갖추었기에 차별화된 샌드위치의 무기를 장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럼 차별화와 어울림 중 무엇이 먼저인가요?"

강박적일 정도로 차별화를 꾀하되, 그것은 어울림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p47

하나만 놓고 보면 좋은지 나쁜지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비로소 '잘 어울린다', '아니다'로 구분 지을 수 있다. 주변의 다른 것들과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따라서 좋아 보이기도, 촌스러워 보이기도 한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거리의 심플하고 아름다운 간판과 우리나라 상가의 간판들이 난립한 모습을 비교해서 봤을 때 어울림과 조화가 얼마나 중요한 지 알 수 있다.

디자이너는 '컨셉 메이커'다. 컨셉은 방향이다. p61

 

컨셉은 경쟁자들과 다른 무엇, 차별화된 그 무엇을 고객들에게 각인시키는 과정이다. 컨셉은 경쟁이 심한 분야에서, 작은 가게일수록 더욱 중요하다.

디자이너는 항상 제대로 된 컨셉을 찾아내고 그 컨셉의 디테일을 높이는 것이다. 나아가 완성도를 높이는 일이 중요하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최대한 '자료'나 '정보'를 많이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 조사하고 경험하는 일을 해야 한다. 사람들의 니즈와 욕구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단편적인 정보와 경험들에서 핵심적인 욕구나 가치를 찾아내어 하나의 컨셉으로 잘 승화 시켜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본질이다.

본질은 그 자체로 가장 강력한 차별화 무기이다.

p77

어떤 경쟁자보다도 맛있는 라면을 만들 수 있다면 그 가게는 잘 될 수밖에 없다. 결국 '본질'은 그 자체가 무엇보다도 강력한 경쟁력이다.

본질 이외의 차별화 요소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비주얼'을 통한 차별화다. 제품의 본질적 기능보다는 아름다운 비주얼을 통해 엄청난 경쟁력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기업의 철학과 상품의 컨셉을 표현한 것이다. 3억 원이라는 거금이 아깝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사업을 해야 하는 이유와 철학을 정리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전혀 아깝지 않았다고 한다.

이 디자인 회사는 디자인 작업에 착수하기 전에 가장 먼저 고객인 김철호 대표에게 몇 가지 중요한 질문을 던졌다고 한다.

"왜 사과 농장을 하는가?"

"당신의 기업이 어떻게 인식되기를 원하는가?"

앞으로 만들어갈 회사와 브랜드를 생각하게 했고, 나아가 목표를 명확하게 가지도록 도움을 준 것이다. 명확한 목표와 추구하는 가치가 정해져야 그에 맞는 브랜드 이름을 정하고 그에 맞는 디자인 컨셉을 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위의 두 질문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질문이다.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어떤 삶을 살아가고 싶은지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는 질문이다.

관심을 가지면 보이고, 많이 보면 안목이 생긴다. p115

 

디자인 감각과 안목을 키우고 싶다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많이 보라'는 것이다.

얼마나 많은 노력과 관심을 갖고 그 일에 기울이냐가 중요하다. 세계적인 작가, 영화감독 등 그들은 많은 책을 읽고, 많은 영화를 보았다. 그냥 본 것이 아니라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보고, 그리고 '느끼면서'봤기 때문에 전문 영역에 도달할 수 있었던 것이다.

'좋은 것', '검증된 것'을 찾아서 보고 느껴야 한다.

 

창의적인 생각은 갑자기 떠오르는 것이 아니라

많은 지식이 있을 때 생겨난다.

윌리엄 립스콤

 

책을 많이 읽고, 음악, 명화 감상, 영화 등 다양한 '구슬'을 최대한 많이 모으는 과정이 필요하다.

'적극적으로 배울 점을 찾아' 보아야 한다. 양질의 정보와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봤다면 모았다면 정리하고 기록해야 한다. 언제든 찾아서 쓸 수 있게 보관해야 한다.

자신이 하려는 작업의 목적을 분명히 하고, 그 목적에 부합하는 정보인지를 생각해 내게 필요한 것들을 추려내는 연습이 필요하다.

 

서로 다른 것을 연결하면 새로운 가치가 탄생한다.

기존 제품과 서비스에 새로운 기능을 탑재한다.

재료를 새로운 것으로 바꾼다.

주류에서 벗아난 컨셉과 스타일을 시도한다.

'더하기'보다 '빼기'에 집중해본다.

p144~173

사진이나 그림은 글이나 말보다 훨씬 많은 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에 0.2~0.6초라는 아주 짧은 시간에 사람들에게 하나의 인상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아이들과 그림책을 읽고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을 그리게 하거나, 교과서를 읽고 난 후 개념을 정리할 때 비주얼씽킹으로 표현하게 하는 방법은 우리 뇌가 좋아하고 기억하기 쉬운 그림으로 바꾸어서 작성하는 것이다.

디자이너의 눈으로 세상을 본다면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이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사람이다.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내고, 그 욕망을 채워주는 작업을 하는 사람이다. 어느 자리에서 어떤 일을 하건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을 모두 디자이너라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디자인이 우리 삶에 얼마나 깊숙이 있는지를 알게 되었고, 디자이너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과 감각이 꼭 필요한 거라는 걸 작가의 말에 동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관심을 갖고 많이 보고, 배울 점을 찾아 관찰해하면, 기록하고 정리해서 내 삶에 꺼내 쓸 수 있어야겠다.

내 일에 접목해서 생각해 보고 질문해보고 답을 찾아가면서 책을 읽었다. 재미있었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 디자이너의 정의와 안목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어서 참 행복했다. 목책모 서평단에 뽑혀서 이리 좋은 책을 접할 수 있어 참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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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과 놀이가 만나면 기적을 만들어냅니다.

이인희 선생님을 만나는 아이들은 늘 기적의 순간 속에서 함께 있습니다.

 

저와 만나는 친구들에게도 그 기적의 순간을 만들어 주고 싶어서 놀이와 그림책으로 함께 하고 있습니다.

 

좋은 습관, 좋은 관계, 행복한 배움까지 다 담겨있는 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질문과 놀이, 그림책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올리고 재미와 감동까지 줄 수 있는 수업이라면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

 

선생님 중심이 아닌 학생 중심의 수업으로 아이들이 참여하면서 신나게 놀 수 있는 수업은 최고의 수업입니다.

 

3P 바인더의 초등학생 자기 주도 습관 만들기 놀샘 보물찾기 초등 리더십 과정을 아이와 먼저 듣고 놀샘 보물찾기 코치 (초등 지도 사 과정)을 이수하였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이인희 선생님을 만났는데요.

 

이인희 선생님의 말과 행동 속에서 진정으로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누구나 포기하지 않고 진심으로 믿어주는 단 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살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멋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단 한 사람이 이인희 선생님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아이의 결을 이해하고 진심으로 사랑하는 선생님 덕분에 아이는 행복해지고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씨앗을 만들어 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런 부모와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좋은 습관, 좋은 관계, 행복한 배움을 그림책으로 어떻게 풀어낼 수 있을까?

출처 입력

긍정 태도 가지기, 꿈 비전 만들기, 문제 해결하기, 우정 사랑나누기, 배움을 깊이 있게 할 수 있는 5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30권의 그림책을 통해서 모두 풀어내었다고 합니다.

 

책을 읽고 집에 있는 그림책을 살펴보고 없는 그림책을 구입해서 30권을 모두 준비해 놓았습니다. 집에서 아이들과 먼저 놀이와 그림책을 읽고 적용해서 해보았는데 너무 좋아합니다.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책입니다. 책에 나와있는 그대로 놀이와 질문을 따라만 해도 아이들과 즐겁게 그림책 놀이 수업을 할 수 있습니다. 진행 방법, 질문, 놀이 방법과 계획안이 다 들어 있어서 선생님이 옆에서 코칭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고민이 있어요.

 

아이들과 재미있게 수업하고 싶어요.

아이들에게 꿈을 찾고

좋은 습관을 만들어주고 싶어요.

놀이와 연결해서 수업하고 싶어요.

그림책으로 아이와 놀고 싶어요.

질문하는 것이 어려워요.

책과 놀이 두 마리 토끼 잡고 싶어요.

 

이 모든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그림책 놀이수업의 기적」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1. 긍정의 태도 가지기에서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새로운 학기가 시작될 때 아이들과 함께 읽는 <틀려도 괜찮아>입니다. 마키타 신지, 토토북에서 나온 책입니다.

 

틀려도 괜찮은 교실에서는 너도 나도 자신 있게 손을 들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합니다. 틀렸을 때 친구들이 웃거나, 바보라고 놀리거나, 화내는 사람은 없다는 것을 경험해 봤기 때문입니다.

 

틀리면 친구나 선생님이 가르쳐주면 됩니다. 틀린 것을 알고 스스로 고쳐 나가면 됩니다. 절대 기죽지 않고 손을 들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합니다.

 

이인희 선생님이 아이들과 <틀려도 괜찮아> 그림책을 아이들과 함께 수업한 내용이 책 속에 다 들어있습니다. 

 

도입 부분에서 아이들과 어떻게 마음을 열고 수업을 시작하는지 어떤 질문을 통해서 아이들의 생각을 확장해 나가는지 담겨있습니다.

 

가라사대 놀이를 '틀려도 괜찮아'놀이로 바꾸어서 진행합니다.

"틀려도 괜찮아라고 말하면 행동을 따라 하는 거야. 틀려도 괜찮아 오른 손드세요. 왼손 들고."

"왼손 들면 안 되지."

틀린 친구들이 아쉬워합니다. 그래도 부활의 기회가 있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놀이를 진행하고 난 후에 "놀이하면서 틀렸을 때 기분이 어때?"라고 자연스럽게 질문을 던져주고 아이들의 생각을 나눕니다.

 

실제 수업에서 진행했던 부분이 자세하게 나와 있기 때문에 그림책으로 아이들과 만날 때 더 많은 것을 준비할 수 있고 나눌 수 있습니다.

 

질문을 통한 짝 토의, 모둠 토의를 하고 전체 발표를 하니 다양한 생각과 질문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아이들이 중심인 수업입니다.

 

수업을 마무리할 때는 본깨적 놀이로 알게 된 점, 궁금한 점, 근거, 적용할 점을 찾아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합니다.

 

놀이를 통해서 그림책 속 주제를 자연스럽게 끌어낼 수 있습니다. 그림책을 함께 읽으면서 질문을 통해서 짝 토의, 모둠 토의를 거치고 전체 발표로 아이들의 생각을 확장하고 경험을 나눕니다. 그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그림을 그리고 그 그림에 대한 생각을 글쓰기로 담아냅니다.

 

2. 꿈비전 만들기 두 번째 <내가 만난 꿈의 지도> 유리 슐레비츠, 시공주니어

작가 유리 슐레비츠의 자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그림책입니다. 전쟁 중 세계지도를 통해 재미와 의미를 찾은 작가의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아버지가 시장에 가는 장면에서 '시장에 가면'놀이를 합니다. 놀이를 통해서 경청하면서 듣는 귀가 자연스럽게 열리는 경험을 합니다. 놀이에서 이기려면 친구가 한 말을 잘 들어야 합니다. 앞에 친구의 말에 집중을 해야 들을 수 있습니다.

조용히 해.

시끄러워

안 들리잖아.

 

자연스럽게 경청할 수 있도록 놀이를 통해서 알려줄 수 있습니다.

 

 

아빠는 손에는 빵 대신 지도가 있었습니다. 만약에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질문을 통해서 짝끼리 토의를 하고 전체 나눔을 합니다.

 

가족에게 이처럼 화가 난 경험이 있었는지? 그때 어떻게 하는지 질문을 던지고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빵이냐, 지도냐?

빵은 지금 현재의 모습

지도는 미래의 모습

빵은 재미있는 일

지도는 의미 있는 일

 

상황에 따라 우선순위가 바뀔 수 있다는 것이 아이들에게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수업이 진짜 배우고 깨닫는 수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림책 속에서 꿈을 이루게 하는 보물은 지도인데 우리 아이들에게는 어떤 꿈과 보물이 함께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아직 수업을 못해 보았지만 빨리해보고 싶어집니다.

 

책과 함께 아이스크림 원격교육연수원에서 강의를 볼 수 있습니다. 책과 함께 동영상 강의까지 있어서 쉽게 행복한 수업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많은 선생님들과 부모님들이 책과 강의를 활용해서 배우고 아이들과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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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속에서 깨달은 진리

내 인생은 전적으로 하나님에게 달려 있다.

하나님의 뜻과 목적대로 쓰임 받기 위해 과테말라로 떠난 선교사 이야기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편 119:71)

 
 

목차

김봉길 작가님은 태어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얻게 된 만성 기관지염과 기관지 확장증이라는 병 때문에 평생을 고통스럽게 지내셨다고 한다. 매일 묽은 가래를 반 컵에서 한 컵 정도 받아냈고, 피도 뱉어내야 했다. 아주 심할 때는 객혈만 하는 경우도 가끔 있었다고 한다.

 

제2차 세계대전 중 일본의 패망과 6·25전쟁 속에서 겪어야 했던 죽음의 순간들을 책 속에서 만나니 실로 죽고 사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뜻이라는 말이 이해가 됩니다.

고난과 환난을 주시더라도 결국 선한 길로 인도하신다는 믿음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 단 한 사람도 똑같은 기질과 재능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누구나 선천적으로 타고난 기질과 재능이 모두 다릅니다. 같은날 태어난 쌍둥이 조차도 다릅니다.

자신의 색깔대로 살아갈 수 있을 때 가장 편안하고 행복합니다. 또한 성공의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부여해 주신 재능과 기질을 알기만 해도 자신의 길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그것을 찾기 위해서는 부모님이 아이를 잘 관찰하고 소통해야 합니다. 아이들이 찾을 수 있게 많은 경험과 선택의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자신의 재능을 찾고 그것을 반복적으로 행하면 더욱 그 재능을 키워 나갈 수 있습니다. 찾은 재능으로 나만을 위해서가 아닌 타인과 이 세상을 좀 더 이롭게 할 수 있는 쪽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지금 이 순간을 얼마나 잘 보냈는지에 따라서 내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시간을 목표하는 것에 맞추어서 어떻게 쓰였는지에 따라서 결과는 다릅니다.

목표한 일에 있어서 성과가 나오지 않는 이유는 그 일에 목표를 두고 행동하지 않아서입니다.

누구에게나 시간은 똑같이 나누어집니다. 쓸 수 있는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활용하고 관리하는데 달려있습니다.

오늘에 집중하고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몰입할 때 성과는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김봉길 작가님은 남에게 지는 것을 싫어하고 이기는 것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일등을 하고 싶은 마음이 누구보다 강했다고 말합니다.

몸이 약하다 보니 남을 이길 수 없었고 약하기에 남에게 지면서 사는 것이 훈련되었다고 말합니다.

이기고 성공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그 마음들이 올바르게 쓰여지기 위해서는 지기도 하고 실패하는 과정 속에서 다듬어지고 깍아지면서 완성해 나간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내 삶의 정확한 목적과 뜻을 가지고 계신다.

출처 입력

삶을 살면서 내 목적과 뜻을 발견하고 그것대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지를 깨닫고 있습니다. 자기계발 공부를 하고, 책을 읽을수록 더욱 선명하게 느껴집니다.

작가님은 칠십이 넘은 지금에 이 모든 것이 눈에 보인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귀에 들리고 또 그 말씀을 따라 살게 되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합니다.

저는 신앙인이 아니지만 작가님의 삶이 너무 부럽습니다. 계속 헤매고 지치고 힘들다는 생각이 들기에 더 그렇게 느껴집니다.

지금 가고 있는 길이 맞을까?

내 삶의 목표와 비전이 뭘까?

나는 누구인가?

질문 속에서 헤매고 있기 때문에 더 마음에 와닿는 구절이었습니다.

둘째 아들 윤스키 작가님 이야기가 나옵니다. 친구들과 노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 하기 싫은 일은 이런저런 핑계를 대고 하지 않는 아이, 승부욕만큼은 무척 강한 아이였다고 합니다.

저의 롤 모델이시고, 존경하는 윤스키작가님의 어릴 적 이야기를 알 수 있었습니다.

학교 다닐 때 공부를 어려워하고 친구들과 노는 것만 좋아했던 아이가 지금은 완전히 다른 삶을 살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제일 중요한 것이 뭘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들을 잘 파악하고 있는 아내는 현명한 엄마였다.

출처 입력

공부는 못해도 교우 관계가 좋고 또 마음먹은 일은 끈질기게 해내는 성격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던 어머님의 말과 행동이 저를 돌아보게 만듭니다.

부모로서의 역할을 다시 돌아보고 반성합니다. 제대로 아이와 소통하면서 잘 관찰하고 믿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은 어떤 순간에도 감사하고, 또 감사하라는 말이라고 말합니다. 좋은 일에도, 나쁜 일에도 다 감사하라는 말씀입니다.

좋은 일에는 감사하는 건 당연한데 나쁜 일에 감사하라는 말은 어떤 의미가 담겨있을까?

실패하는 과정 속에서 성장의 씨앗이 숨어있듯이 나쁜 일 속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때 한발 더 올라설 수 있는 순간들이 함께 존재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가족 모두는 감사 생활의 권능

믿는다. 두 아들 역시 삶의 어려움에 부딪쳤을 때 하나님께 집중적으로 감사하는 습관을 지니고 있다.

p134

 

p191 윤상이는 24일 만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났다. 깨어나면서 "예수, 보혈, 구원은 누군가가 우리에게 전해 주었는데, 우리도 전하면서 살아야 한다."

죽음의 순간들이 계속해서 이어지는데 얼마나 힘들고 괴로웠을까? 저 순간들을 과연 나는 견딜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윤스키작가님의 강의를 들을 때 들었던 이야기라서 더 슬프고 마음이 아프게 느껴졌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모든 것을 맡겼을 때 삶을 선물하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세상 어느 하나 소중하고 특별하지 않은 존재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두 다 사랑받기 위해서 태어났고 그 사랑을 나누어 주기 위해서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남을 돕기 위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펼칠 때 김봉길작가님은 복음을 통해서 남을 돕는 것을 선택하고 행동하면서 살아가고 계십니다.

과연 나는 어떤 재능을 갖고 남을 돕고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이들과 그림책으로 만나고 있고, 읽고 쓰는 것을 통해서 나누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배우고 알게된 지식을 나누면서 함께 성장해나가는 것을 꿈꿉니다. 오늘과 다른 내일을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곧 나눔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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