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들어가는 말에 우선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있다. '10일 안에 쓰기'로 유혹을 했고, 책은 10일 만에 완성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책은 원고를 쓰는데 자신이 없는 사람과 반드시 출간을 목표로 하는 사람을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딱! 열흘만 책을 쓰는데 모든 시간을 집중해 투자해서 초고를 완성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100일 동안 고치고 또 고쳐서 책을 출판하는 것이다.

 

10년 동안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직장 생활을 하다가 독서를 통해서 얻은 경험과 지식, 지혜를 책으로 출간하면서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한다. <당신의 뇌를 코칭하라>,<꿈의 날개를 달아주는 독서 한 장> 등이 있다. 플라이펜 책 쓰기의 대표로 책쓰기 지도,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핵심가치를 나누고 상생하는 것을 비전 삼아 다른 이들의 책 쓰기를 돕고 있다.

 
책 쓰기의 장점은 첫 번째는 자기 성찰을 통해서 자신을 되돌아보고 깊이 반성할 수 있다. 아무도 모르는 나만 아는 치부를 용기 내어 바라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것을 직면하면서 치유할 수 있는 시간도 함께 갖는다. 

두 번째는 자신을 알리는 도구가 된다. 지금 우리는 알려야 살아남는 시대에 살고 있다. 책은 제품, 서비스, 자신을 알리는 최고의 수단이 된다.

세 번째는 배움이다. 책을 쓰기 위해서는 많은 배움이 있어야 한다. 수십 권에서 수백 권의 책을 읽고 그만큼 노력과 배움을 함께 진행해야 한다.

네 번째는 나눔이다. 책 속에 저자가 그동안 얻었던 수많은 정보와 지식, 경험을 받아 놓는다. 이것이 기부이고 나눔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책 쓰기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선 이미 책을 다 쓴 것처럼 상상하고 즐겨야 한다.

책의 완성 일부 터 미리 정해놓고 쓴다. 출간을 상상하는 일이 즐겁다. 이미 책을 다 쓴 것처럼 상상하고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 초고 완성 일이 정해지면 의무감과 책임감이 동시에 따라온다. 자신과의 싸움 내부의 승리자의 모습을 상상하자.

 

          초고는 쫓기듯 써라.

백 번 고칠 각오로 쫓기듯 써라.

반드시 끝장은 보겠다는 진취적 사고로 써야 한다.

쓰는 가운데 배움과 필력이 생긴다.

매일 실패하며 글을 써라.

쏟아내면서 쓴다.

p97

초고를 위한 몰입의 환경을 만들어라.

하나의 집필 공간을 만들어서 자신이 최적의 자리라고 생각되는 곳에서 쓴다.

책을 쓰는데 방해받지 않고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활용해야 한다.

스마트폰을 기본 순기능만 이용하라. 언제 어디서든 책을 쓰기 쉽게 최적의 환경을 만들자.

시간관리를 해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을 새벽시간을 이용해서 집중해서 쓸 수 있다. 모임, 만나는 사람을 줄여야 한다. 버티고 집중하면 당신의 생각보다 그 열매는 정말 달다.

한 번에 전부 담으려 하지 마라.

독자가 이 책의 주제는 무엇이고, 읽어야 하는 이유를 압축해서 간결하게 써야 한다.

유혹하는 서문의 조건은 책을 쓰게 된 동기, 이 책만이 가지고 있는 구성과 읽는 방법, 책이 담고 있는 핵심 메시지, 반드시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하고 싶은 말을 너무 많이 하지 않는다.

-p107-

현재 나의 관심사와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전문성을 책 속에 담을 수 있다.

내가 느끼는 고민들과 안 되는 것들이 다른 누군가도 힘들어하는 것일 수 있다.

이 부분이 참 공감이 되었다. 나 또한 아이들에 대한 고민, 나의 직업에 대한 고민,

미래에 대한 많은 고민들을 갖고 있다. 이런 부분을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구체적인 독자는 당신 책의 타깃 독자를 말한다.

나이, 직업, 성별 등을 정한 자세한 타깃층 선정을 말한다.

독자들의 가려운 부분, 욕구를 파악해서 그것에 맞춘 글을 써야 한다.

독자를 생각하며 친절하게 써야 한다.

p133

 

퇴고를 하는 방법

제일 중요한 원칙은 철저히 독자 입장에서 퇴고를 진행한다.

1. 불필요한 단어와 단락은 과감하게 버린다.

2. 애매모호한 긴 문장은 잘라서 단문으로 만든다.

3. 문장이 고쳐도 어색하다면 깔끔하게 전부 지우고 새로 쓴다.

4. 손쉽게 간결한 글을 만드는 방법은 불필요한 지시어, 접속사를 걷어낸다.

5. 문장이 잘 읽히고 이해가 되는지 소리 내어 읽어본다.

6. 만약 질문이 있다면 제대로 된 답을 하는지 확인한다.

7. 수필이나 시와 같은 글이 아니라면 감정을 지나치게 표현하는 것은 피한다.

p163

 

모두가 말하는 좋은 글은 짧게 쓰고, 명료해야 하며 누가 봐도 알아보기 쉬워야 한다. 그리고 그 속에 따뜻함이 있어야 한다. 고민과 아픔,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이런 글을 쓰고 싶다. 나를 들여다보고 성찰하면서 고민과 배움을 나눌 수 있는 글을 담고 싶다.

책을 쓰는 행위는 자기 자신의 성장을 돕고 다른 이들을 도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타인을 위한 선한 마음을 책에 담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당신의 책, 지금 아니면 언제겠는가. 이제 당신 책을 가져라."라고 말하는 작가님의 말처럼 지금 당장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엉덩이로 책을 쓰는 것,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실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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