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상을 공감의 공감으로
바꾸면 행복이 보인다.
암 치료 순서는 긍정적마음과 스트레스 관리, 깨끗한 음식과 충분한 영양이라고 한다. 작가님이 암을 완치한 것도 이런 원리인 것 같다. 병들게 한 몸을 치유해야 할 책임을 갖고 산에 오르면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스트레스 관리를 해 온 것이다. 산에서 신나게 놀아서 자연스럽게 건강도 찾고 삶의 질도 높아진 것 같다.
차례를 살펴보면 1장 암과 산이다. 1,000회 등반이라는 놀라운 기록이 있다. 산에서 배운 가치와 산이 주는 의미를 살펴볼 수 있다. 2장에서는 도서관 이야기가 있다.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와 작가님의 꿈과 함께 하는 도서관이다. 3장에서는 커피숍 일터에서 겪은 일상들이다. 4장에서는 일상에서 찾은 행복을 살펴볼 수 있다. 남편과의 일상이 재미있다. 5장에서는 여행의 힘을 통해서 겪었던 경험을 이야기하고 있다. 6장에서 꿈의 공간 50대에 대학에 간 이야기, 책, 글을 쓰는 삶에 대해서 나누어주고 있다.
산을 좋아하고, 도서관을 이용하는 것, 책을 읽는 것, 커피를 좋아하고 여행을 좋아하는 작가님의 삶이 나와 닮았다. 늦은 나이에도 공부의 열정이 식지 않고 도전하는 삶이 너무 멋지시다.
오르막의 힘듦의 횟수가 쌓여가는 동안 건강은 회복하고 있었다. 한두 번으로는 효과를 낼 수 없으며, 시간 투자의 인내를 요했다. p20
모든 일에는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야 한다.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제대로 된 영양과 운동이 필요하다. 작가님도 암을 경고 신호로 받아들이고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어 삶이 바뀐 것 같다. 산을 오르면서 치유의 건강을 선물받았고, 통증이 사라지고 몸이 안전지대로 돌아온 것이다.
무념이 되어 자신을 쉬게 하는 시간을 만들어 간 것이다. 1,000회의 숫자로 산을 정복하고 암을 정복한 것이다. 산에 가는 일이 우선이었고, 행동이었던 것이다. "건강을 잃으면 인생 전부를 잃는다."라는 말처럼 건강이 모든 일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 그렇지만 우리는 건강하다는 이유로 건강을 챙기지 않는다.
불황은 언제나 있지만 극복하는 방법도 있다. 그것은 정성이다. 음식을 만드는 식당이라면 내 가족이 먹을 것이다 생각하고 반찬 한 가지라도 신경을 써야 한다. 주인이 베푸는 마음을 눈치채면 다른 손님을 모시고 온다. 구전광고의 위력은 크다.
우리의 삶의 주인은 나인 것이다. 모든 것에 정성을 들이면 그것에 대한 답은 돌아온다. 내가 세상의 주인이고 누구도 나를 대신해서 살아주지 못한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불황이 호황이 될 수 있게 만들어가는 것은 바로 나이다.
코로나19로 4단계로 격상되면서 많은 분들이 어려움에 처해있다. 누군가는 여기서 포기하고 누군가는 다른 해결 방법을 찾아 고심할 것이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정성을 다하는 것을 선택해야겠다.
삶의 마케팅은 무엇인가?
사람 중심으로 생각하면 된다. 삶에서도 정성을 다하게 되면 마케팅은 저절로 돼서 내가 목표하는 바에 우뚝 서있다. 공유하는 마케팅은 여러 사람이 잘 사는 사회가 된다. 이웃과 같이 잘 사는 사회이다. 마케팅의 최종 목적은 우리가 행복하게 잘 사는 일이다.
결국 사람의 마음이 움직이고 감동을 줘야 한다. 상대방에게 감동을 주지 않는 마케팅은 실패이다. 마음과 마음의 소통이 공감이다. 감동으로 이어지는 마케팅은 삶의 윤활유가 되고 서로의 마음에 오랫동안 머물게 한다.
강의를 듣다 보면 진짜 돕고자 하는 분들을 만날 때가 있다. 이분들은 강의만 하고 끝이 아니라 강의를 듣고 행동으로 옮겨서 실제적인 아웃풋이 나올 수 있게 최대한 도와주신다. 자신이 갖고 있는 모든 역량을 제공한다. 아까워하지 않는다.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고 행동할 수 있게 돕는다.
마케팅은 사람의 심리를 이용해서 돈을 벌려고 할 때 보다, 진정성을 갖고 누군가를 돕고자 할 때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 같다.
삶의 불편함으로 이어지니까 내가 바뀌어야 한다. 이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는 것을 살면서 체득한다. 내가 바뀌지 않으면 가정은 시끄럽게 된다. 남편이 서서히 바뀌어 가는 것을 기다리지 않으면 힘든 사람은 아내이다.
누구도 바꿀 수 없다. 바꿀 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밖에 없다. 늦잠 자고 게으르고, 책을 읽지 않는 나를 바꾸는 것은 나다. 남편도, 아이도 아니다. 내가 바뀌어야 아이도 남편도 바뀌는 것이 맞다. 한순간에 확 바꿀 수 없다. 천천히 바꿔져 나간다.
권부귀 작가님은 이 책을 통해서 잘 논 이야기를 나누고자 했다. 산을 통해서, 여행을 통해서, 책을 통해서 조금씩 성장해가고 변화하는 모습을 일상의 생활과 잘 엮어서 풀어주셨다. 주어진 시간과 공간 속에서 즐겁게 즐기는 모습이 너무 멋지다.
미루지 말고, 하고 싶은 일을 즐기면서
다하고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