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투자, 나쁜 투자, 이상한 투자 사회와 친해지는 책
권재원 저자 / 창비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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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림책 비전멘토 꿈쌤박상림 KPC 코치입니다.

올바른 투자 철학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경제교육 지침서가 되어줄

책을 소개합니다.

'저축과 투자, 무엇을 선택할까?'

'100퍼센트 안전한 투자가 있을까?'

'투자와 투기를 구분할 수 있을까?'

'투자가 행복을 보장해 줄까?'

핵심 경제 개념을 담은 38개의 문장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투자의 가능성과 한계를 알려 줍니다.


100퍼센트 안전한 투자는 없어.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는 점에서 모든 투자는 확실하지 않아. 아무리 경제를 오랫동안 공부한 전문가라도 어떤 투자가 이익이 될지 손해가 될지 정확히 맞힐 수 없지. 한 나라의 정책이 바뀌거나 자연재해가 일어나는 등 언제든 예상치 못한 사건이 일어날 수 있거든.

p40


사람들의 불안해하는 심리가 끼어들면 투자는 더욱 결과를 알 수 없게 됩니다. 투자로 큰 이익을 본 사람들이 등장하면 떼를 지어 이들을 따라 하는 무리가 생겨날 수도 있어 더욱 큰 이익을 차지하려고 경쟁을 벌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끼리 경쟁이 점점 심해질수록 불안한 마음도 커집니다.

100퍼센트 안전한 투자는 없지만 계속해서 세계경제의 전체적인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경제 뉴스와 연관 지어서 공부를 계속해 나간다면 안전한 투자를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를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세워서 지켜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투자와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은 물건의 가격이 올라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현상을 말해. 돈의 가치가 떨어지면 같은 금액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이 줄어들어. 인플레이션은 경제성장과 관련이 있어. 물가가 오르면 기업은 생산한 제품을 더 비싼 값에 팔 수 있으니 이익이 예전보다 많이 남아. 기업은 그 이익으로 공장에 투자도 하고, 사람들을 더 많이 고용하거나 월급을 올리기도 하지. 늘어난 수입 덕분에 소비가 늘어나면 그에 따라 기업도 더 많이 제품을 생산하면서 경제가 성장하게 돼.

p66-67


경제는 균형이 중요합니다. 반대로 물가가 떨어지는 것을 디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기업은 제품이 싸게 팔리니 손해를 봅니다. 손해를 더 줄이기 위해 월급을 줄이거나 직원을 해고하면, 소비가 줄어들어 기업은 더 손해를 보는 악순환이 생깁니다. 경제가 꽉 막혀버린 상황을 불경기라고 합니다. 불경기에는 기업의 투자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사회의 흐름에 발맞추는 투자. 투자는 사회를 변화시키기도 하지만 사회의 변화를 따라가기도 해. 그렇기 때문에 성공적인 투자를 하려면 늘 새로운 정보에 귀 기울여야 해. 다양한 문화, 기술, 법 등 관심 분야를 계속 눈여겨봐. 분명 좋은 투자 거리를 낚을 기회가 올 거야.

p82-83


100세 장수 시대, 1인 가구 증가, 전기차 기술의 발달, 친환경 에너지 확대, 출생률 감소, 배달 산업의 성장, 반려동물의 증가, 새로운 치료법과 약물 개발, 건강에 관심 증가, 비대면 소통의 확대 등 우리 사회는 계속해서 변화와 발전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 시장에서 내가 관심 있는 부분을 눈여겨서 계속해서 경제 관련 공부를 해가면 좋은 기업에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기회비용과 매몰비용. 기회비용이란 하나의 선택을 했을 때, 그 선택 때문에 포기해야 하는 다른 기회를 가리켜. 매몰비용이란 이미 투자해 버려서 되찾을 수 없는 비용을 말해. 내가 투자에 실패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면, 지금까지의 매몰비용이 아무리 크더라도 얼른 투자를 멈추어야 해. 그래야 더 큰 손해를 막을 수 있어.

p98-99


1969년 영국과 프랑스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초음속 여객기 '콩코드'를 함께 만드기 시작했어. 그런데 개발 도중 여객기가 문제투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 그때 멈춰야 하는데 투자한 것이 아까워 계속 투자를 했고, 결국 40년 가까이 엄청난 손해만 보다가 2003년에서야 여객기 운행을 멈췄습니다. 지금까지 쓴 비용이 아까워서 잘못된 투자를 계속하는 심리 상태와 그로 인한 결정을 '콩코드 오류'라고 합니다.

매몰비용에 집착하느라 다른 것 못하면 큰 손해를 보기 때문에 매몰비용을 과감히 뿌리쳐야 한다는 걸 느낍니다.


가정과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경제 용어들로 간단한 퀴즈로 만들어서 경제 개념을 익혀보면 좋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어떤 투자를 해보고 싶은지 이야기 나눌 수 있습니다. 투자하는 사람과 투자 받는 사람 역할 놀이를 하면서 각자의 필요한 부분을 찾아 이야기해 봅니다.

다양한 경제 개념을 쉽게 배울 수 있어 좋은 투자, 나쁜 투자, 이상한 투자에 관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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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씨의 동물 직업 상담소 창비아동문고 329
안미란 지음, 유시연 그림 / 창비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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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림책 비전멘토 꿈쌤박상림 KPC 코치입니다.

초등학생들이 읽기 좋은 고양이가 주인공인 동화책을 소개합니다.

인권과 동물권 그리고 환경 문제에 대한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여러가지 고민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가족들이 함께 읽고 서로 이야기를 해볼 수 있는 다양한 주제가 담겨 있어요.

5개의 에피소드로 다양한 주제들이 녹아 있습니다.

주인공 고양이의 이름이 '그냥'이랍니다.

본캐는 카페 영업 담당을 맡고 있고 부업으로 동물 직업 상담소 운영하고 있어요.

도시에서 살아남기 위해 직업을 구하려는 동물들에게 일자리를 소개해 주고 있지요.


일본에서 온 쿠마의 이야기를 듣건 그냥은 외국 출신은 취업이 곤란하다는 말이 튀어나올 뻔한 것을 속으로 삼킵니다. 숲은 줄어들어 먹은 건 없고, 사람들이 남긴 음식을 조금만 얻어먹으려고 도시로 내려온 쿠마는 사람들이 마구 소리를 지르며 자신을 적대시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머나먼 러시아의 광업 도시 노릴스크에서 온 폴라스키는 사냥꾼입니다. 도시에서는 사냥꾼이 필요 없습니다. 야생 동물이 자연 속에 있으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도시로 오는 순간, 공포의 괴물이 됩니다. 동물들도 도시로 오고 싶지 않지만 자연 속에 더 이상 먹을 것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폴라스키를 키즈 카페에서 취업 시켰지만 사흘을 넘기지 못했습니다. 몇 번의 면접 끝에 폴라스키는 해산물을 보관하는 냉동 창고에서 일을 하게 됩니다. 냉동 생선은 팔 상품이지 폴라스키의 양식이 될 수 없습니다.


그냥 씨는 알을 품기 위해 새집을 구하는 비둘기 부부에게 "내 집 마련을 위한 최고의 기회! 신축 아파트의 행운을 누리세요!"라는 말처럼 집을 구해주게 됩니다. 새끼가 나올 때까지 조용히 버티라고 말해 줍니다. 인간도 나름대로 생명체기 때문에 작고 어린 것한테는 마음이 약해지니 들키더라도 당장 내쫓진 못하다고 전해 줍니다. 동물에게 어린 것은 잡아먹기 쉬운 사냥감일 뿐이지만 인간이라면 다르다고 말합니다.

비둘기는 유해 동물, 황조롱이는 천연기념물. 누구 맘대로 그런 걸 정해라고 씩씩대는 비둘기 아내. 누구긴 누구야, 인간이 지라고 말하는 그냥 씨. 각자의 입장이 있습니다. 까치 또한 오랜 세월 인간 곁에 살면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남는 방법을 찾아갑니다. 사납고 못되게 굴지 않았다면 이 도시에서 살아 낼 수 없었을 것입니다.

아파트 단지 안에서 적당한 집을 찾아 황조롱이는 옥상에서 가까운 높은 층에. 비둘기 부부는 황조롱이보다 낮은 층을 골라 새 보금자리를 마련합니다.


폴라스키는 얼음을 깨고 헤엄치며 고기 떼를 쫓았고, 쿠마짱은 강을 거스르는 연어를 잡아 올렸으며, 아기 너구리는 앞발로 펄떡이는 물고기를 덮쳤습니다. 그냥씨는 통조림을 따 주는 충직한 집사를 불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두가 다 평화롭고 행복해 보입니다. 다 함께 이렇게 자연과 인간이 함께 서로에게 감사하며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네 편, 내편 괜히 가르지 않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꿈꿔봅니다. 다른 사람의 입장도 생각하고 내가 생각하고 원하는 것이 곧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일 거라는 생각을 한 번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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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뤼팽 2 - 아르센 뤼팽 대 헐록 숌즈 어린이 세계 추리 명작 시리즈
모리스 르블랑 지음, 이혜영 옮김 / 국일아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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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림책 비전멘토 꿈쌤박상림 KPC 코치입니다.

명탐정 셜록 홈즈에 이은 또 하나의 추리 명작 시리즈

괴도 신사 아르센 뤼팽을 소개합니다.

모리스 르블랑 작가는 1905년 뤼팽을 주인공으로 한 단편소설

<<아르센 뤼팽 체포되다>>를 발표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범죄자이면서도 명민한 두뇌를 가진 주인공 뤼팽이 매력적입니다.

50편이 넘는 뤼팽 시리즈가 국일아이 출판사에서 어떻게

탄생되어 우리에게 다가올지 기대됩니다.

관찰력, 추리력, 상상력을 총동원하게 되는

아르센 뤼팽 시리즈 속으로 초대합니다.

뤼팽과 셜록 홈즈가 처음으로 맞대결하는 '금발 여인'을 중심으로

멋지고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헐록 숌즈 뭔가 어색하지요? 셜록 홈즈가 맞습니다.

모리스 르블랑 작가가 아서 코난 도일에게 셜록 홈즈 캐릭터

사용을 요청하였는데요. 완강히 거절하여 어쩔 수 없이

'헐록 숌즈'로 등장할 수밖에 없다고 하네요.


"앙투아네트 양의 머리카락이 맞습니다. 틀림없어요. 그리고... 곰곰이 생각해 보니 그 단검이 앙투아네트 양의 것이에요. 그걸로 편지 봉투를 뜯곤 했어요."

사라진 푸른 다이아몬드 반지. 청명한 순도와 화려한 광채, 특히 맑은 물에 하늘이 비치는 것 같은 오묘한 푸른빛을 띠었습니다. 30만 5,000프랑에 낙찰을 알리는 망치를 내려쳤습니다.

52-56


드디어 대단한 맞수를 만난 두 사람의 대결이 흥미 지진 해집니다. 쫓고 쫓기는 싸움입니다. 숌즈는 뤼팽은 아무리 생각해도 유머 감각이 대단하다고 말합니다. 사람을 가지고 놀면서도 예의를 갖춘다고 하네요. 뤼팽에게 속아 숌즈와 왓슨은 포로가 되는 신세가 됩니다.

호텔로 돌아온 두 사람은 또 뤼팽의 한 짓에 놀랍니다. 명함과 편지를 가져와서 보여 주며 방을 모두 비우라고 한 것입니다. 뤼팽은 숌즈와 왓슨의 필체를 미리 파악해 두었고, 지갑에 명함까지 갖추고 있었던 거지요. 용의주도하고 깊은 통찰력을 갖고 있습니다. 체계적이며 조직적으로 이루어진 일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뤼팽과 숌즈가 싸움을 벌인 지 10일째 되는 날, <에코 드 프랑스>지에 기사가 실렸습니다. 어제 아르센 뤼팽이 영국 탐정 헐록 숌즈에게 추방 명령을 내렸다. 오늘 새벽 1시경 숌즈는 사우샘프턴 항구에 도착했다고 한다.

숌즈가 자동차로 납치되었을 때 느꼈던 기분을 뤼팽이 고스란히 맛보고 있었습니다. 숌즈가 눈앞에 서 있었습니다. 숌즈는 뤼팽에게 제안을 합니다. 과연 이 둘의 협상이 잘 이루어질까요? 뤼팽의 가짜 다이아몬드 만지가 어떤 작용을 한 것일까요?


숌즈가 지팡이의 쇠테를 돌리자 손잡이가 풀렸습니다.

그 안에 푸른 다이아몬드 반지가 영롱하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클로틸드 양은 자유롭습니다. 뤼팽 씨."

숌즈는 모자를 눌러쓰고 빠르게 떠났습니다.

"당신과 나눈 우정 어린 협상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왓슨 씨에게도 인사를 전해주십시오."

경찰과 탐정의 수사력을 앞서가는 뤼팽의 뛰어난 지혜들이 재미있습니다.

숌즈의 관찰력과 타고난 추리력은 놀랐습니다.

뤼팽과 숌즈의 엎치락뒤치락 하는 두뇌 싸움이 극의 긴장감을 높여 줍니다.

추리 소설의 두 왕좌 자리를 차지하는 영국의 '셜록 홈즈'와 프랑스의 '아르센 뤼팽'.

나쁜 방식으로 재물을 모은 부자들의 재산만 훔쳐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도둑.

뛰어난 변장술로 정체가 드러나지 않는 매력적인 아르센 뤼팽입니다.

<<아르센 뤼팽>> 시리즈로 괴도 뤼팽이 활약하는 추리 소설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줄거리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일러스트가 더해지니

원작의 감동을 충실이 담아낼 수 있습니다.

추리력과 논리력 등을 기를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좋은 작품입니다.

체포되고 감옥에 수감되었다가 기발한 방법으로 다시 탈옥하는 뤼팽의

활약이 궁금한 분들은 어서 구입해서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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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뤼팽 1 - 괴도신사 아르센 뤼팽 어린이 세계 추리 명작 시리즈
모리스 르블랑 지음, 이혜영 옮김 / 국일아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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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림책 비전멘토 꿈쌤박상림 KPC 코치입니다.

명탐정 셜록 홈즈에 이은 또 하나의 추리 명작 시리즈

괴도 신사 아르센 뤼팽을 소개합니다.

모리스 르블랑 작가는 1905년 뤼팽을 주인공으로 한 단편소설

<<아르센 뤼팽 체포되다>>를 발표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범죄자이면서도 명민한 두뇌를 가진 주인공 뤼팽이 매력적입니다.

50편이 넘는 뤼팽 시리즈가 국일아이 출판사에서 어떻게

탄생되어 우리에게 다가올지 기대됩니다.


모험심이 강하고 어떤 어려운 일도 도전 정신으로 뛰어들어가는 뤼팽. 수천수만 가지 모습으로 변장하는 것이 특기인 그는 생김새를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욕심이 많은 부자와 나쁜 일로 돈을 모은 사람들의 재산만 훔쳐 갑니다.


첫 번째 이야기 체포된 아르센 뤼팽. 프랑스에서 출발해 미국으로 향하는 프로방스호는 대서양 항로의 여객선으로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면서도 편안했습니다. 여행은 인생의 축소판과 같습니다. 만남과 헤어짐, 기쁨과 슬픔, 평안과 불안, 단조로움과 복잡함이 서로 묘하게 얽혀 있습니다.

P14-15


아르센 뤼팽이 배 일등실에 탔음!이라는 전보가 선장에게 도착한 후 뤼팽을 찾으려고 사람들은 분주합니다. 다들 뤼팽 이야기만 합니다. 프랑스에서 제일 유명한,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도둑.


로젠씨는 아르센 뤼펭이라고 오해를 받게 됩니다. 진짜 뤼팽을 찾아내거나 제를랑 부인의 잃어버린 보석을 찾는 사람에게 상금 1만 프랑을 드린다는 제안을 합니다. 1만 프랑의 상금을 받겠다는 열의가 가득한 몇몇 사람들이 이틀 동안 배 안을 샅샅이 뒤졌지만 어떤 단서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뤼팽, 자네의 진짜 모습은 대체 무엇인가?"

"나조차도 진짜 내가 누군지 전혀 알 수가 없네. 거울을 봐도 내 모습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헷갈리거든."

뤼팽은 엄청난 화장 기술과 변장 능력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그건 천재적 능력이 없다면 절대 해낼 수 없는 솜씨였습니다.

p74


추리 소설의 두 왕좌 자리를 차지하는 영국의 '셜록 홈즈'와 프랑스의 '아르센 뤼팽'.

나쁜 방식으로 재물을 모은 부자들의 재산만 훔쳐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도둑.

뛰어난 변장술로 정체가 드러나지 않는 매력적인 아르센 뤼팽입니다.

<<아르센 뤼팽>> 시리즈로 괴도 뤼팽이 활약하는 추리 소설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줄거리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일러스트가 더해지니

원작의 감동을 충실이 담아낼 수 있습니다.

추리력과 논리력 등을 기를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좋은 작품입니다.

체포되고 감옥에 수감되었다가 기발한 방법으로 다시 탈옥하는 뤼팽의

활약이 궁금한 분들은 어서 구입해서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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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 주식투자에서 상식으로 성공하는 법, 2021 최신개정판
피터 린치.존 로스차일드 지음, 이건 옮김, 홍진채 감수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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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림책 비전멘토 꿈쌤박상림 KPC코치입니다.

주식투자에서 상식으로 성공하는 법을 알 수 있는 책을 소개합니다.

피터 린치는 워런 버핏과 더불어 살아 있는 월스트리트의 전설로

통하는 투자자입니다.

거시경제와 시장의 흐름에 연연하는 대신

개별 기업의 가치에 주목하여 기업을 분석하고 스토리를 추적하여

포트폴리오에 중소형 성장주의 비중을 높여

분산투자, 장기 투자하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이 투자 원칙은 황금률처럼 말하기는 쉬워도 실천하기는 힘듭니다.

(황금률 : '다른 사람이 해 주었으면 하는 행위를 하라')

개인투자자들에게 기본 정보를 제공하고 투자를

격렬하고자 이 책을 썼다고 말합니다.

주식 투자에 대한 귀중한 교훈과 통찰력을 배워봅니다.


투자인가, 도박인가? 장기적으로 역사적으로 보면, 주식 투자는 채권투자보다 틀림없이 수익이 높았다. 투자는 승률을 우리에게 유리하게 이끌어가는 도박에 비유할 수 있다. 주식시장에서 성공하는 사람들 역시 주기적으로 손실을 보고, 좌절을 맛보며, 예기치 못한 사건을 맞이한다. 그러나 끔찍한 폭락이 일어나도 이들은 게임을 포기하지 않는다. 이들은 철저하게 조사한 뒤 매수한다. 불운은 받아들이고 다음 종목 발굴에 착수한다. 주식 시장이 순수한 과학도 아니고, 고수가 항상 이기는 체스판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P121


주식시장에서도 적절한 투자로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충분히 연구한 뒤 투자한다면 견실하고 노련한 기업에 부적절한 시점에 투자하는 것보다 훨씬 '안전'할 수 있습니다. 대박 종목은 이른바 고위험 부문에서 나오지만, 그 위험은 회사가 어떤 부문에 속하느냐보다 투자자가 어떤 사람이냐에 더 좌우됩니다.

불확실성을 감수하고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이 얻는 가장 커다란 이익은 올바른 선택에 대한 보상입니다. 주식시장은 늘 도전해 볼 만한 도박입니다. 게임하는 법을 제대로 알고 있다면 말입니다. 그래서 공부가 필요합니다. 투자인지? 도박인지?는 결국 투자자가 어떤 선택을 하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주식을 매수하기 전에 '내 집이 있는가?', '나는 돈이 필요한가?', '내게 주식투자로 성공할 자질이 있는가?' 이 세 질문에 답을 해봅니다. 성공할 자질 목록에는 인내심, 자신감, 상식, 고통에 대한 내성, 초연함, 고집, 겸손, 유연성, 독자적으로 조사하려는 의지, 실수를 기꺼이 인정하는 태도, 전반적인 공포를 무시하는 능력 등이 있습니다.

인간은 태생적으로 투자 시점 선택에 실패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걱정, 충족감, 항복이라는 감정 상태가 계속 경험되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시장을 예측할 때, 우리는 귀를 기울이는 대신 코를 골아야 합니다. 자제력을 발휘해서 육감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회상의 근본이 바뀌지 않는 한, 주식을 계속 보유하는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시장은 투자와 아무 상관이 없다. 이 한 가지만 당신에게 이해시키더라도, 이 책은 제값을 다한 셈이다. 내 말을 믿지 못하겠다면, 워런 버핏의 말을 믿어라. "내가 아는 한, 주식시장은 존재하지 않는다. 누군가 바보 같은 제안을 하고 있는지 참고삼아 살펴보는 장소에 불과하다." 시장을 예측해서 불황에 대비할 수 있으면 무척이나 좋겠지만, 이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P142-143


피터 린치는 유일한 매수 신호는 내가 좋아하는 회사를 찾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런 회사를 찾을 때는 너무 이르거나 너무 늦다고 매수를 고민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투자 준비에서 기억해야 할 것은 주식 시 자장이 아니라 기업에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주식의 단기 등락을 무시합니다. 주식에서 큰 이익도, 큰 손실도 볼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입니다. 일반인은 투자 전문가보다 훨씬 먼저 흥미로운 기업이나 제품과 접촉합니다. 잘 기억하고 있어야겠습니다.


정말 멋진 완벽한 종목들! 사업의 기본을 이해하면, 그 회사의 내용을 파악하기가 한결 쉬워진다. 나는 사업이 단순할수록 그 회사를 더 좋아한다. 나는 평생 도넛을 먹고 타이어를 구입했기 때문에 도넛이나 타이어 같은 제품에 대해서는 감이 있지만, 레이저 광선이나 마이크로프로세서에 대해서는 절대 감을 잡지 못할 것이다.'어떤 바보라도 이 사업을 운영할 수 있다'라는 것은, 내가 꿈꾸는 완벽한 기업의 속성 가운데 하다. 가장 중요한 속성 13가지는 다음과 같다.

p203-204


첫째, 회사 이름이 따분하다. 우스꽝스러운 이름이면 더 좋다. 둘째, 따분한 사업을 한다. 셋째, 혐오스러운 사업을 한다. 사람들이 무시하고 구역질하며 외면하는 사업이 이상적이다. 넷째, 기업분할된 회사 일부가 떨어져 나와 독립 회사가 되면서 엄청난 투자 수익을 안겨준 기업이다. 다섯 번째, 기관투자자가 보유하지 않고, 애널리스트들이 조사하지 않는 회사이다.

여섯 번째, 유독 폐기물이나 마피아와 관련됐다고 소문나 회사이다. 일곱 번째, 음울한 사업을 하는 회사이다. 여덟 번째, 성장 젇체 업종이다. 아홉 번째, 틈새를 확보한 회사이다. 어떤 상품이든 독점 판매권을 얻게 되면, 가격을 올리 수 있다.

열 번째, 사람들이 계속 제품을 구입한다. 열한 번째, 기술을 사용하는 회사이다. 열두 번째, 내부자가 주식을 매수하는 회사이다. 열세 번째, 자사주를 매입하는 회사이다.


진정한 매도 시점은? 먼저 우리가 주식을 매수한 이유를 안다면, 우리는 그 주식과 작별해야 하는 시점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주식 유형별로 매도 신호를 살펴보자.

P398


저성장주 매도 시점은 30~50% 상승하면 매도하고, 주가가 하락했더라도 기본이 악화하면 역시 매도한다. 대형우량주 매도 시점은 주가가 이익 곡선 위로 올라가거나 PER이 정상적인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면, 매도하고 기다렸다가 나중에 더 낮은 가격에 다시 매수하던지, 다른 대형 우량주를 매수합니다.

경기순환주 매도 시점은 주차장에 재고가 가득하다면, 이는 분명히 경기순환주를 매도할 시점이다. 상품가격 하락 역시 매도 시점의 전조다.

고성장주 매도 시점은 잠재적 10루타 종목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자산주 매도 시점은 기업사냥꾼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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