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 주식투자에서 상식으로 성공하는 법, 2021 최신개정판
피터 린치.존 로스차일드 지음, 이건 옮김, 홍진채 감수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그림책 비전멘토 꿈쌤박상림 KPC코치입니다.

주식투자에서 상식으로 성공하는 법을 알 수 있는 책을 소개합니다.

피터 린치는 워런 버핏과 더불어 살아 있는 월스트리트의 전설로

통하는 투자자입니다.

거시경제와 시장의 흐름에 연연하는 대신

개별 기업의 가치에 주목하여 기업을 분석하고 스토리를 추적하여

포트폴리오에 중소형 성장주의 비중을 높여

분산투자, 장기 투자하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이 투자 원칙은 황금률처럼 말하기는 쉬워도 실천하기는 힘듭니다.

(황금률 : '다른 사람이 해 주었으면 하는 행위를 하라')

개인투자자들에게 기본 정보를 제공하고 투자를

격렬하고자 이 책을 썼다고 말합니다.

주식 투자에 대한 귀중한 교훈과 통찰력을 배워봅니다.


투자인가, 도박인가? 장기적으로 역사적으로 보면, 주식 투자는 채권투자보다 틀림없이 수익이 높았다. 투자는 승률을 우리에게 유리하게 이끌어가는 도박에 비유할 수 있다. 주식시장에서 성공하는 사람들 역시 주기적으로 손실을 보고, 좌절을 맛보며, 예기치 못한 사건을 맞이한다. 그러나 끔찍한 폭락이 일어나도 이들은 게임을 포기하지 않는다. 이들은 철저하게 조사한 뒤 매수한다. 불운은 받아들이고 다음 종목 발굴에 착수한다. 주식 시장이 순수한 과학도 아니고, 고수가 항상 이기는 체스판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P121


주식시장에서도 적절한 투자로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충분히 연구한 뒤 투자한다면 견실하고 노련한 기업에 부적절한 시점에 투자하는 것보다 훨씬 '안전'할 수 있습니다. 대박 종목은 이른바 고위험 부문에서 나오지만, 그 위험은 회사가 어떤 부문에 속하느냐보다 투자자가 어떤 사람이냐에 더 좌우됩니다.

불확실성을 감수하고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이 얻는 가장 커다란 이익은 올바른 선택에 대한 보상입니다. 주식시장은 늘 도전해 볼 만한 도박입니다. 게임하는 법을 제대로 알고 있다면 말입니다. 그래서 공부가 필요합니다. 투자인지? 도박인지?는 결국 투자자가 어떤 선택을 하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주식을 매수하기 전에 '내 집이 있는가?', '나는 돈이 필요한가?', '내게 주식투자로 성공할 자질이 있는가?' 이 세 질문에 답을 해봅니다. 성공할 자질 목록에는 인내심, 자신감, 상식, 고통에 대한 내성, 초연함, 고집, 겸손, 유연성, 독자적으로 조사하려는 의지, 실수를 기꺼이 인정하는 태도, 전반적인 공포를 무시하는 능력 등이 있습니다.

인간은 태생적으로 투자 시점 선택에 실패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걱정, 충족감, 항복이라는 감정 상태가 계속 경험되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시장을 예측할 때, 우리는 귀를 기울이는 대신 코를 골아야 합니다. 자제력을 발휘해서 육감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회상의 근본이 바뀌지 않는 한, 주식을 계속 보유하는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시장은 투자와 아무 상관이 없다. 이 한 가지만 당신에게 이해시키더라도, 이 책은 제값을 다한 셈이다. 내 말을 믿지 못하겠다면, 워런 버핏의 말을 믿어라. "내가 아는 한, 주식시장은 존재하지 않는다. 누군가 바보 같은 제안을 하고 있는지 참고삼아 살펴보는 장소에 불과하다." 시장을 예측해서 불황에 대비할 수 있으면 무척이나 좋겠지만, 이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P142-143


피터 린치는 유일한 매수 신호는 내가 좋아하는 회사를 찾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런 회사를 찾을 때는 너무 이르거나 너무 늦다고 매수를 고민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투자 준비에서 기억해야 할 것은 주식 시 자장이 아니라 기업에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주식의 단기 등락을 무시합니다. 주식에서 큰 이익도, 큰 손실도 볼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입니다. 일반인은 투자 전문가보다 훨씬 먼저 흥미로운 기업이나 제품과 접촉합니다. 잘 기억하고 있어야겠습니다.


정말 멋진 완벽한 종목들! 사업의 기본을 이해하면, 그 회사의 내용을 파악하기가 한결 쉬워진다. 나는 사업이 단순할수록 그 회사를 더 좋아한다. 나는 평생 도넛을 먹고 타이어를 구입했기 때문에 도넛이나 타이어 같은 제품에 대해서는 감이 있지만, 레이저 광선이나 마이크로프로세서에 대해서는 절대 감을 잡지 못할 것이다.'어떤 바보라도 이 사업을 운영할 수 있다'라는 것은, 내가 꿈꾸는 완벽한 기업의 속성 가운데 하다. 가장 중요한 속성 13가지는 다음과 같다.

p203-204


첫째, 회사 이름이 따분하다. 우스꽝스러운 이름이면 더 좋다. 둘째, 따분한 사업을 한다. 셋째, 혐오스러운 사업을 한다. 사람들이 무시하고 구역질하며 외면하는 사업이 이상적이다. 넷째, 기업분할된 회사 일부가 떨어져 나와 독립 회사가 되면서 엄청난 투자 수익을 안겨준 기업이다. 다섯 번째, 기관투자자가 보유하지 않고, 애널리스트들이 조사하지 않는 회사이다.

여섯 번째, 유독 폐기물이나 마피아와 관련됐다고 소문나 회사이다. 일곱 번째, 음울한 사업을 하는 회사이다. 여덟 번째, 성장 젇체 업종이다. 아홉 번째, 틈새를 확보한 회사이다. 어떤 상품이든 독점 판매권을 얻게 되면, 가격을 올리 수 있다.

열 번째, 사람들이 계속 제품을 구입한다. 열한 번째, 기술을 사용하는 회사이다. 열두 번째, 내부자가 주식을 매수하는 회사이다. 열세 번째, 자사주를 매입하는 회사이다.


진정한 매도 시점은? 먼저 우리가 주식을 매수한 이유를 안다면, 우리는 그 주식과 작별해야 하는 시점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주식 유형별로 매도 신호를 살펴보자.

P398


저성장주 매도 시점은 30~50% 상승하면 매도하고, 주가가 하락했더라도 기본이 악화하면 역시 매도한다. 대형우량주 매도 시점은 주가가 이익 곡선 위로 올라가거나 PER이 정상적인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면, 매도하고 기다렸다가 나중에 더 낮은 가격에 다시 매수하던지, 다른 대형 우량주를 매수합니다.

경기순환주 매도 시점은 주차장에 재고가 가득하다면, 이는 분명히 경기순환주를 매도할 시점이다. 상품가격 하락 역시 매도 시점의 전조다.

고성장주 매도 시점은 잠재적 10루타 종목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자산주 매도 시점은 기업사냥꾼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