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여행에 다녀왔다.
여수의 <거기 책방 다섯> 이라는 독립서점과 남해의 <흙기와>라는 독립서점에서 책을 사왔다… 다행히 책을 렌트해서 책을 들고 걸어다나며 여행할 필요가 없었다 천만다행 ㅎㅎ… 그리고 마지막 남해 숙소의 사장님이 수필가셨는데 사장님이 쓰신 수필집도 한권 사왔다. 특히 남해에 가시는 분 계시다면 남해군청 근처에 있는 독립서점 <흙기와>를 강추합니다. 꼭꼭 커피도 드시길. 태어나서 마신 커피 중 가장 맛있었음. 진짜 말 그대로 커피 끝맛에서 ‘과일향’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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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괭 2024-08-16 22: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마틴에덴!! 😍 즐거운 여행이셨겠군요^^ 남해 오래 전에 다녀왔는데 또 가고 싶네요~

달자 2024-08-16 23:15   좋아요 1 | URL
와 남해 정말 너무 좋더라구요.. 여태까지 국내여행지 경치부분 제 기준 원탑입니다

단발머리 2024-08-17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도 여행 플러스 책 구매 여행 너무 멋지네요. 나중에 남도 쪽으로 여행가게 되면 저도 들리고 싶어요.
진정성이라는 ( ), 눈에 딱 들어오네요. 장바구니에 넣어둡니다.

달자 2024-08-17 17:58   좋아요 1 | URL
그쵸 더군다나 작가가 앤드류포터더라구요 안 살 수가 없었죠…. 캐리어 묵직한 남도 여행이었습니다 😇

다락방 2024-08-17 13: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여행지에서 서점도 가고 책도 사고!! 너무 좋네요. 그리고 마틴 에덴도 좋습니다.

달자 2024-08-17 17:59   좋아요 0 | URL
저 프랑스에 책 다 어떻게 들구 가죠? 최대한 빨리 읽어야해요 짐을 줄이기 위해 ㅋㅋㅌㅌㅌ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