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여행에 다녀왔다.
여수의 <거기 책방 다섯> 이라는 독립서점과 남해의 <흙기와>라는 독립서점에서 책을 사왔다… 다행히 책을 렌트해서 책을 들고 걸어다나며 여행할 필요가 없었다 천만다행 ㅎㅎ… 그리고 마지막 남해 숙소의 사장님이 수필가셨는데 사장님이 쓰신 수필집도 한권 사왔다. 특히 남해에 가시는 분 계시다면 남해군청 근처에 있는 독립서점 <흙기와>를 강추합니다. 꼭꼭 커피도 드시길. 태어나서 마신 커피 중 가장 맛있었음. 진짜 말 그대로 커피 끝맛에서 ‘과일향’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