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도서관에서도 책 빌리고 교보문고와 독립서점에서 오프라인으로 좀 샀었어서 알라딘에서는 책 안사려 했는데…. 책 가져가기 힘들어서 안사려고 했는데… 또 사 버렸다.
1. 순교자 / 카베 악바르
채널수북 운영자인 내 친구 션이 지금 읽고 있는 책이라며 재밌다고 해서 걍 믿고 샀다.
2. 그림자 왕 / 마자 멩기스테
인스타에서 작가님이 직접 셀프로 한국 독자들에게 영상을 찍어 책 설명과 책 홍보를 하는 동영상을 문동 계정에서 보고 바로 영업 당해서 구매. 이탈리아의 에티오피아 침공에 맞서 싸운, 역사가 잊은 여성들을 재조명하는 소설이라고 한다.
P.S 위에 책 <순교자!>랑 <그림자 왕>이랑 뭔가 책 표지 디자인이나 느낌 폰트가 비슷해서 같은 출판사의 같은 시리즈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으
3. 엘리트 포획 / 올루페미 O. 타이워
이건 그냥 알라딘이 추천에 띄워줬었나? 그랬는데 바로 또 영업 당해서(…) 구입. 부제목이 ‘엘리트는 어떻게 정체성 정치를 (그리고 모든 것을) 포획하는가?’인데 어떻게 안 읽죠?… 엘리트 계층 (소위 진보적 엘리트 지식인) 의 신개념 계급 구분짓기에 관심이 많고 궁금한 것고 많도 또 배우고 싶은 부분이 많으므로 사 보았다.
4. 바비의 분위기 / 박민정
이건 북플 타임라인 넘기다 알라딘 서재의 후기 읽고 또 충동 구매했음… 박민정 작가님의 책은 <미스 플라이트>만 읽어봤던 것 같음. 재미있게 읽었다는 느낌만 남고 내용은 잘 기억이 안나네…
5. 나는 당신의 자매입니다 / 오드리 로드
저의 종교 오드리 로드, 말해 뭐해
6.아르미누타 / 도나텔라 디 피에트란토니오
이 작가의 최근 신간이 프랑스에서 나온 걸 읽었었는데 생각보다 재미없어서 중도하차… 했는데 이 작가 책 중 한국에 번역된 건 이 책 뿐 인 것 같더라고? 근데 뭔가 지금 안사면 절판될 것 같아서 샀다. 언젠가 읽어보고 싶어질 수도 있잖아!
이상.. 알라딘에서 주문한 책 일단… 보고합니다 왓츠인마이 알라딘배송박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