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 생기부 절대 원칙, 탐구력 - 2028 대입 합격 전략, 주제 탐구: 탐구력을 생기부에 효과적으로 반영하는 법
팀유니온 지음 / 포르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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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포르체 출판사(@porche_book) 💕 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합격 생기부 절대 원칙탐구력

📗 팀유니온박정준박상현이미연박아름이성복

📙 포르체

 


 

요즘처럼 아이 키우면서 대학입시를 생각할 때면 막막한 감정이 먼저 드는 게 사실이다내가 입시를 경험했던 과거와 지금의 제도는 너무도 다르니까당장 내 아이는 앞으로 입시가 더 까다로워지고 경쟁이 심화될 텐데어떤 전략으로 준비해야 할지 정말 고민스럽다특히나 학교생활기록부일명 '생기부'는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데도대체 어떻게 해야 좋은 생기부를 만들 수 있는 걸까?

 

이런 고민 끝에 합격 생기부 절대 원칙탐구력이란 책을 손에 들었다제목부터 직관적이다역시나 내 고민과 정확히 맞아떨어지는 책이었다.

 

책의 핵심은 바로 '탐구력'이었다탐구력이라는 단어 자체가 생소하진 않다요즘 워낙 강조되고 있으니까그런데 문제는 도대체 탐구력을 어떻게 키우고그걸 생기부에 어떻게 녹여내야 하는지가 내겐 막막했던 거다솔직히 탐구력 하면괜히 뭔가 거창한 프로젝트라도 해야 할 것 같아 부담스럽기도 했고 말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처음 깨달은 건 탐구력은 거창한 활동이 아니라 일상의 작은 질문에서 출발한다는 점이었다가령 책을 읽고 궁금한 걸 하나 찾아서 깊게 파고드는 것바로 이런 게 탐구력이라고 하더라책에서 소개하는 '엮어 읽기'와 '깊이 읽기방법이 특히 인상적이었다엮어 읽기는 비슷한 주제의 책들을 연결지어 읽는 것이고깊이 읽기는 책에서 나온 의문을 끝까지 파헤치며 읽는 것인데이렇게 읽으면 그냥 책 한 권이 아니라 훨씬 깊고 넓은 생각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읽고 나니아이와 함께 책을 읽을 때도 그냥 읽고 끝내는 게 아니라질문을 던지고 생각을 확장하는 습관을 키워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탐구력이 이렇게 평범한 독서 습관에서 출발한다니훨씬 쉽게 다가왔달까.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보다도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알려준다는 거다그냥 '탐구력을 길러라!' 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세부적으로 생기부를 어떻게 작성하고어떤 활동을 하면 좋은지를 정말 꼼꼼하게 소개해준다심지어는 TED나 MOOC 같은 온라인 강의를 활용해서 생기부에 반영하는 방법까지 설명해준다예전엔 이런 걸 생기부에 쓸 수 있다는 생각 자체를 못했는데덕분에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활동들이 훨씬 더 풍성해졌다.

 

무엇보다 이 책의 신뢰감을 높여주는 건 저자의 배경이다실제로 학교 현장에서 생기부를 직접 작성했던 선생님들과입학사정관으로서 학생을 뽑던 전문가들이 함께 썼다고 하니그들의 조언이 얼마나 실질적이고 정확하겠는가읽으면서 끄덕끄덕 공감하게 되었다.

 

이제 입시는 더 이상 단순히 암기력을 겨루는 싸움이 아니라는 걸 명확히 알았다질문하고고민하고해결하는 능력탐구력은 결국 아이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필수적인 능력이며대학은 그걸 생기부를 통해 평가하려고 한다이 책을 통해 나와 같은 고민을 가진 부모들이나 학생들이 앞으로의 방향을 잡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혹시 당신도 바뀐 입시 환경에 혼란스럽거나 아이의 생기부를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걱정이라면 이 책 합격 생기부 절대 원칙탐구력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책 한 권으로 입시에 대한 걱정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겠지만적어도 아이가 미래 사회에 걸맞은 탐구력을 키우고대학이 원하는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데 분명한 방향과 전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아이를 위한 변화이제 시작할 시간이다.

 

#합격생기부절대원칙탐구력 #탐구력 #팀유니온 #중딩맘 #고딩맘 #예비고1 #입시 #대학 #대학교 #수시 #생기부 #세특 #고등학생 #공부 #공스타그램 #맘스타그램 #자녀교육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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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 레디 마인드 - 원하는 미래를 현실로 만드는 6가지 법칙
프레데릭 페르트 지음, 이지연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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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인플루엔셜 출판사(@influential_book) 💕 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퓨처 레디 마인드

📗 프레데릭 페르트

📙 인플루엔셜

 


최근 몇 년간 변화의 속도가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빨라졌다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인공지능이 인간의 직업을 위협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AI가 그림을 그리고음악을 만들며심지어 코딩까지 한다과거에는 단순 반복 업무가 자동화될 거라고 예상했지만이제는 창의적인 일조차 AI가 대신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지금처럼 변화를 피하는 것이 답일까?

 

솔직히 말하면 나도 변화를 두려워하는 편이다특히 직장인이라면 더욱 그렇다기존의 업무 방식이 익숙하고변화에는 리스크가 따른다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달았다변화를 두려워하는 순간우리는 더 이상 주도권을 가질 수 없다는 사실을퓨처 레디 마인드에서 저자는 말한다. “미래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스스로 설계하고 만들어가는 것이다.” 결국 변화의 흐름을 타는 사람만이 살아남는다는 뜻이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은 퓨처 레디 마인드라는 개념이다저자는 변화하는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여섯 가지 핵심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바로 끝내주는 낙천성거침없는 개방성강박적 호기심끊임없는 실험광활한 공감력그리고 나만의 X차원이다이 개념들은 단순한 이론이 아니다실제로 구글의 혁신을 만들어낸 사람들의 사고방식이다구글뿐만이 아니다실리콘밸리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이기도 하다.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와닿았던 것은 끊임없는 실험이라는 개념이다우리는 실패를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다특히 한국 사회에서는 완벽한 계획과 안정적인 선택을 중요하게 여긴다하지만 저자는 실험을 통해 배워야 한다고 강조한다구글의 창업자들도 처음부터 성공한 것이 아니다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혁신을 만들어낸 것이다중요한 것은 빠르게 실패하고빠르게 배우는 것이다.

 

책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개념은 ‘X차원이다저자는 우리가 각자 고유한 재능과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하지만 많은 사람이 이를 발견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나 또한 마찬가지다나는 어떤 강점을 가지고 있을까나만의 시각은 무엇일까이 책을 읽으며 나만의 X차원을 찾고그것을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결국 AI 시대에서도 인간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나만의 차별점을 만드는 것이다.

 

이 책은 보통의 자기계발서가 아니다미래를 살아가는 태도에 대한 책이다. AI 시대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것이 답이 아니다중요한 것은 생각하는 방식이다결국 우리가 가져야 할 것은 기술이 아니라 태도다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것이다특히 변화가 두려운 사람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책을 덮고 난 후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다나는 어떤 미래를 만들고 싶은가미래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내가 만들어가는 것이다그렇다면 나는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까나의 X차원은 무엇일까? AI 시대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나는 오늘부터 조금 더 낙천적이고개방적이며호기심을 가져보려 한다여러분도 함께 고민해보길 바란다.

 

#퓨처레디마인드 #프레데릭페르트 #인플루엔셜 #자기계발 #미래준비 #혁신 #AI시대 #생각하는방법 #변화의기술 #실패를두려워하지말라 #X차원 #성장하는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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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한다는 것 - 소통의 시대에 느림의 철학자 피에르 쌍소가 전하는 “진정한 대화”와 “대화의 행복”
피에르 쌍소 지음, 이진희 옮김 / 드림셀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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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본 리뷰는 드림셀러 출판사(@dreamseller_book) 로부터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살면서 대화가 어려웠던 순간이 얼마나 많았을까직장에서친구와가족과 나눈 대화가 끝난 후 허전함이 밀려올 때가 있다. “나는 이렇게 말하려던 게 아니었는데...” 혹은 대화가 길어졌지만정작 아무 의미도 남지 않았다라는 느낌상대와 말을 주고받았는데도 제대로 연결되지 않은 듯한 공허함은 어디서 오는 걸까?

 

피에르 쌍소의 대화를 한다는 것는 것은 대화법을 가르치는 책이 아니다화술 스킬이나 말 잘하는 법을 배우고 싶다면 이 책은 실망스러울지도 모른다하지만 진짜 대화란 무엇인지왜 대화가 중요한지 알고 싶다면이 책이 답이다저자는 말하기보다 듣는 법상대방의 말을 받아들이는 태도가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대화란 논쟁에서 이기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한 과정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침묵을 불편해한다대화 중간에 정적이 흐르면 얼른 무슨 말이라도 던지고 싶어진다하지만 저자는 침묵이야말로 대화를 깊게 만들어준다고 말한다때로는 침묵 속에서 상대의 말을 곱씹을 시간이 필요하다침묵은 말보다 더 큰 의미를 전달할 수도 있다그러니 불필요한 말로 채우려 하지 말고침묵의 힘을 믿어보자.

 

이 책에는 다양한 대화 유형이 등장하는데특히 조롱꾼과 수다쟁이는 최악의 대화 파괴자로 꼽힌다조롱꾼은 남을 깎아내리면서 자신의 재치를 뽐내려 하고수다쟁이는 상대의 반응은 고려하지 않고 혼자 떠든다이런 사람들과의 대화는 피곤할 수밖에 없다반면진짜 대화를 잘하는 사람은 상대방이 편안하게 말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귀 기울여 듣는다.

 

논쟁이 시작되면 우리는 이기려고 한다하지만 저자는 대화의 목적이 이기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한다좋은 대화는 서로의 관점을 확장하는 과정이어야 한다상대를 꺾고 나의 논리를 증명하려고만 하면결국 남는 건 감정의 골뿐이다대화를 통해 더 나은 생각을 찾아가려면, ‘이기는 것보다 이해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대화를 한다는 것에서 인상적인 부분 중 하나는 '음식과 대화'에 대한 이야기다함께 밥을 먹으며 나누는 대화는 단순한 수다 이상이다식사 자리에서 나누는 이야기는 관계를 형성하고서로를 이해하는 중요한 시간이다하지만 이런 자리를 조롱꾼이나 분위기를 깨는 사람이 망쳐버릴 수도 있다그러니 대화가 있는 좋은 식사 시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말뿐만 아니라 태도도 신경 써야 한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나는 어떤 대화를 하고 있을까나는 조롱꾼일까수다쟁이일까아니면 좋은 대화 상대일까상대의 말을 듣기보다 내 말을 먼저 하려고 하지는 않았을까우리가 나누는 대화 하나하나는 우리의 관계를 결정짓는다그리고 그 대화가 쌓여 우리의 인생을 만든다.

 

대화를 한다는 것은 단순한 화법 책이 아니라대화에 대한 철학적 사색에 가깝다대화란 단순히 말을 주고받는 것이 아니라서로를 이해하고 관계를 쌓아가는 과정이라는 걸 깨닫게 해준다우리가 더 좋은 대화를 한다면더 나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결국좋은 대화는 더 나은 삶을 만든다그러니 오늘부터라도 내 대화의 방식을 돌아보는 건 어떨까?

 

#대화를한다는것 #피에르쌍소 #드림셀러출판사 #대화 #최재천 #최재천추천도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추천 #자기계발 #인간관계 #느림의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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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부터 잡아야 살 수 있습니다 - 만성 통증에서 해방되는 쉽고 간단한 일상 동작 도감 살 수 있습니다 3
우에모리 미오 지음, 김경오 옮김, 가네오카 고지 감수 / 서사원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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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본 리뷰는 서사원 출판사(@seosawon) 로부터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서부터 허리가 뻐근하고책상 앞에서 오래 앉아 있으면 목과 어깨가 굳어버린다통증이 일상이 되어버린 사람들이 많다병원에 가도 특별한 이상은 없고스트레칭을 해봐도 시원한 느낌이 오래가지 않는다혹시 당신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면통증부터 잡아야 살 수 있습니다가 해답이 될 수도 있다.

 

이 책에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사실은 바로 머리 무게가 통증의 주된 원인이라는 점이다사람의 머리는 약 6kg, 즉 1.5L 생수병 4개와 맞먹는 무게다이 무거운 머리를 잘못된 자세로 지탱하면 목어깨허리심지어 무릎까지 아파진다고 한다결국바른 자세와 올바른 생활 습관이 통증 해결의 열쇠라는 것이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변화를 알려준다는 점이다세수할 때 허리를 숙이지 않고 머리를 받치는 법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벽에 기대는 법무거운 물건을 들 때 체중을 분산하는 법 등 아주 사소한 습관들이지만통증을 줄이는 데 큰 효과가 있다.

 

통증부터 잡아야 살 수 있습니다에는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바로 따라 할 수 있는 동작과 그림이 가득하다예를 들어허리 통증이 있는 사람은 누워서 옷 갈아입기를 시도해 보라고 한다책을 읽다 보면 마치 개인 트레이너가 내 생활 습관을 하나하나 교정해 주는 느낌이다평소 아무렇지도 않게 해왔던 동작들이 사실은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많은 사람이 통증을 해결하기 위해 운동을 시도하지만무리한 운동이 오히려 통증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이 책에서는 먼저 통증 없는 자세를 익히고그 후에 가벼운 동작들을 통해 근육을 강화하라고 조언한다무조건 스트레칭을 많이 한다고 좋은 게 아니라올바른 방법으로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이 좋은 이유는 지금 당장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 많다는 점이다예를 들어책을 읽으면서 바로 목을 좌우로 움직이며 긴장을 풀 수 있고앉은 자세에서 허리를 살짝 기대기만 해도 피로를 줄일 수 있다하루 종일 바쁘게 움직이는 직장인도아이를 돌보는 부모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동작들이다.

 

이 책에서는 통증을 줄이기 위해 꼭 실천해야 할 6가지 습관을 소개한다.

▶ 피곤할 때는 펴기와 흔들기

 통증이 오기 전에 자세 바꾸기

 머리를 높게 세우기

 무게 중심을 잘 맞추기

 배에 힘을 주고 몸통으로 지탱하기

 닿는 면을 늘려서 부담 줄이기

이 습관만 실천해도 만성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한다.

 

우리는 통증을 참는 데 익숙하다하지만 통증부터 잡아야 살 수 있습니다를 읽고 나니통증은 그냥 견디는 것이 아니라 해결할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작은 습관 하나만 바꿔도 통증이 확 줄어든다는 걸 몸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혹시 만성적인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면이 책을 한 번 펼쳐보길 추천한다.

 

#통증부터잡아야살 수 있습니다 #살수있습니다시리즈 #통증 #허리 #통증완화 #통증관리 #허리통증 #서사원 #서평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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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똑똑하게 키우고 싶어요 - 0~12세 두뇌&행복 발달 육아법
김붕년 지음 / 디자인하우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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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디자인하우스 출판사(@dh_book) 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부모가 되고 나면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고민이 끊이지 않는다. ‘공부를 잘해야 성공할까?’, ‘정서가 안정된 아이가 더 행복할까?’ 이런 질문들이 머릿속을 맴돌며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균형 잡힌’ 육아법이 절실해진다나보다 똑똑하게 키우고 싶어요는 바로 그런 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해줄 만한 책이다.

 

솔직히 말하면나도 내 아이가 나보다 더 똑똑하고 잘 살았으면 좋겠다그게 부모 마음 아니겠는가하지만 똑똑한 아이로 키우려다 보니 조급함이 생기고행복한 아이로 키우려니 교육이 부족할까 봐 불안하다이 책은 그런 부모의 흔들리는 마음을 잡아주며뇌과학적으로 증명된 진짜’ 육아법을 알려준다. ‘행복한 두뇌가 똑똑한 두뇌를 만든다는 메시지가 무척 인상적이었다.

 

책에서는 0세부터 12세까지의 두뇌 발달 과정을 세 단계로 나누어 설명한다.

0~3애착이 중요하다눈을 맞추고많이 안아주고아이의 감정에 공감해야 한다.

4~7자기 조절력이 키워지는 시기다즉각적인 보상을 주기보다 기다리는 힘을 길러줘야 한다.

8~12공감 능력을 길러야 한다친구 관계가 중요해지는 시기인 만큼감정을 표현하고 이해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이 내용을 읽고 나서 우리 아이의 현재 발달 단계와 비교해 보니놓친 부분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특히 자기 조절력을 키우기 위해 기다리는 연습을 시켜야 한다는 부분이 와닿았다.

 

책을 읽다 보면 내가 이 부분을 간과했구나’ 싶은 순간들이 많다예를 들어,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너무 일찍 접하면 자기 조절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내용이 나온다평소에 내 아이가 집중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혹시 미디어 노출이 영향을 줬던 건 아닐까또 아이의 감정을 무시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인정해줘야 한다는 부분도 뜨끔했다.

 

책을 덮고 나서 깨달았다육아는 아이 키우기가 아니라 부모 성장의 과정이라는 것아이의 두뇌 발달을 도우려면 부모가 먼저 배우고노력해야 한다가끔은 지치고 힘들겠지만내 아이가 더 행복하고 똑똑한 사람으로 자라길 바란다면 부모로서 끊임없이 성장해야 하지 않을까?

 

이 책을 통해 다음과 같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아이가 공부를 잘하기만 바랐다면, ‘공부보다 중요한 것을 깨닫게 해준다.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육아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나만의 육아 방향을 찾게 된다.

부모도 아이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는다.

 

나보다 똑똑하게 키우고 싶어요를 읽기 전에는 어떻게 하면 내 아이를 더 똑똑하게 키울 수 있을까?’가 고민이었다하지만 책을 읽고 나니, ‘어떻게 하면 내 아이가 행복하면서도 지혜로운 사람으로 자랄까?’라는 더 중요한 질문이 생겼다부모가 먼저 변하면아이도 달라진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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