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성공의 길을 묻다 - 경영의 신 마쓰시타 고노스케에게
마쓰시타 고노스케 지음, 김정환 옮김, PHP 종합 연구소 기획 / 지니의서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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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럽북님(@lovebook.luvbuk) 서평단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일과 성공의 길을 묻다

📗 마쓰시타 고노스케

📙 지니의서재

 

 

일은 열심히 하는데 이상하게 삶이 고단하게만 느껴질 때가 있다어쩌면 방향이 틀린 건 아닌지혹은 마음의 자세가 부족한 건 아닌지 스스로에게 묻게 되는 순간들이런 질문은 요즘처럼 불확실성이 짙은 시대에 더욱 날카롭게 다가온다.

 

다른 사람들도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걸 대화 속, SNS 일상의 틈에서 자주 느낀다일을 잘하고 싶은 마음과사람답게 살고 싶은 마음이 충돌할 때그 사이에서 중심을 잡는 일이 생각보다 어렵다.

 


일과 성공의 길을 묻다는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마쓰시타 고노스케가 전하는 삶과 일인간관계에 대한 조언을 담고 있다. '성공하고 싶다면 사랑받는 사람이 되라'는 그의 단순하지만 깊은 통찰은그가 실제로 걸어온 삶의 무게에서 나온 말이기에 가볍지 않다세 장으로 나뉜 구성은 인간으로서의 성장인생의 성공그리고 일에서의 자기 점검으로 흐름을 이어간다.

 


책은 명확한 기술이나 전략을 말하지 않는다대신 마음의 태도를 바꾸라고 조언한다예를 들어실패는 두려워할 일이 아니라 경계심을 일깨우는 기회로 삼으라는 말이나사람을 감동시키는 건 성의와 봉사하는 마음이라는 조언은 오늘의 경쟁적인 사회에서 놓치기 쉬운 핵심이다.

 


마쓰시타는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하고 가난 속에서 출발했다그러나 그는 사람에 대한 믿음과 순수한 마음을 기반으로 파나소닉이라는 대기업을 일구었다그런 삶을 살아낸 사람이기에, ‘진인사대천명이라는 말이 그냥 교과서적인 문장이 아니라살아 있는 교훈처럼 다가온다.

 


스펙이나 스킬을 말하지 않고 사람됨을 이야기하는 책은 많지 않다그 점에서 이 책은 실용서와 인문서의 경계를 넘나들며내 삶의 방식 자체를 되돌아보게 만든다특히 조직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겪는 인간관계의 고민에 대한 따뜻한 조언이 많아곁에 두고 오래 곱씹을 만한 책이다.

 


세상은 빠르게 바뀌고 있지만변하지 않는 본질이 있다바로 사람 사이의 신뢰와 정직그리고 진심이다이 책은 그런 본질을 잊지 않도록 잡아주는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해준다결국 중요한 건 무엇을 이루었는가보다 어떤 사람이 되었는가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요즘 삶이 조금 막막하고나아갈 길이 잘 보이지 않는다면 일과 성공의 길을 묻다가 말하는 한 줄이 마음을 열어줄지도 모른다어려울 땐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내가 사랑받는 사람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것만으로도 방향이 바뀔 수 있다그 시작을이 책과 함께 해보길 바란다.

 

#일과성공의길을묻다 #마쓰시타고노스케 #지니의서재 #경영의신 #인생철학 #사랑받는사람 #성공습관 #인간관계조언 #마음가짐 #성장하는삶 #자기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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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길을 묻다 - 경영의 신 마쓰시타 고노스케에게
마쓰시타 고노스케 지음, 김정환 옮김, 마쓰시타 정경숙 기획 / 지니의서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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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럽북님(@lovebook.luvbuk) 서평단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리더의 길을 묻다

📗 마쓰시타 고노스케

📙 지니의서재

 

 


그동안 우리는 수많은 리더를 보았다. 겉으로는 국민을 위한다고 했지만, 정작 위기의 순간에는 책임을 회피하고, 국민을 나누고, 듣기보다 말하기 바빴던 그들. 리더의 자리에 있었지만 리더답지 못했던 모습은 깊은 실망을 남겼다. 그래서 묻게 된다. ‘진정한 리더는 어떤 사람이어야 할까?’

 

리더의 길을 묻다를 읽으며 나는 자연스럽게 그 시절을 떠올렸다.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말한다. 리더란 가장 먼저 걱정하는 사람이고, 가장 늦게 포기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그러나 우리는 어땠는가? 가장 먼저 도망친 사람들, 책임을 아래로만 떠넘긴 사람들, 그들이 정말 리더였을까?

 

고노스케는 리더십의 본질은 지식이나 전략이 아닌 순수한 마음감사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그는 청소하는 자세 하나에서도 그 사람의 미래를 본다. 반면, 지난 정권의 리더들은 국민의 눈물을 보며 무엇을 느꼈을까. 작은 정성을 무시했던 리더가 어떻게 큰 신뢰를 기대할 수 있을까.

 

이 책은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리더십을 인간의 본질에서 출발시키며, 누구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묻는다. 리더는 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을 이해하려는 태도라고 한다. 그리고 그 운조차 성실한 삶에서 만들어진다고 말한다. 그 말이 어째서 이렇게도 진하게 와닿는 걸까.

 

고노스케는 리더는 걱정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단언한다. 그런데 우리는 걱정은커녕, 현실을 외면하고 남 탓만 하는 지도자를 겪어야 했다. ‘사장의 자리’, ‘대통령의 자리는 특권이 아니라 고통을 감내하는 자리라는 사실을, 리더의 자리에 앉은 사람들이 잊었기에 국민이 대신 울어야 했다.

 

그는 모든 것을 배움으로 여겨라라고 말한다. 실패조차 교훈 삼으라고. 그러나 지난 정권은 실수를 숨기기에 급급했다.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책임을 전가하고, 반성을 정치적 약점으로만 취급했다. ‘청소에서 정치의 본질을 보라는 그의 말은, 말뿐인 정치인에게는 아마 닿지 않았을 것이다.

 

고노스케는 리더가 B급이면 C급 이하만 따른다고 했다. 너무 적확해서 소름 돋았다. 품격 없는 리더 밑에 아부하는 무리만 모였고, 결국 조직도, 국민도, 나라 전체가 흔들렸다. 리더의 철학과 태도 하나가 이렇게까지 조직의 운명을 바꾼다는 걸, 우리는 뼈아프게 경험했다.

 

이 책은 리더뿐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거울이 된다. 나는 과연 내 자리에서 감사하고 있는가? 누군가를 이해하려 노력하고 있는가? 단지 지난 정권을 비판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실패에서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를 스스로 묻게 만든다. 리더의 길은 단지 정치인의 몫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길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정권이 바뀌는 것만으로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는 걸 뼈저리게 알게 되었다. 진짜 문제는 자리를 차지한 사람그 자체였다. 책임은 없고, 변명만 있고, 위기 앞에 침묵하는 사람은 결코 리더가 될 수 없다. 마쓰시타 고노스케가 강조한 감사걱정은 지난 정권의 그 누구에게도 찾아볼 수 없었다. 국민이 먼저 움직였고, 국민이 더 걱정했다. 리더 없는 시간, 우리는 얼마나 허망했는가. 다음 세대의 리더는, 적어도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사람이길 바란다. 그래야 우리가 다시 실망하지 않을 테니까.

 

#리더의길을묻다 #마쓰시타고노스케 #지니의서재 #정치와리더십 #진정한리더 #경영의신 #리더십 #걱정하는리더 #성찰과책임 #리더십책추천 #자기계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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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의 자세 - 완벽을 권하는 세상에 맞서는 인생의 절묘한 포지션
하완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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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대충의 자세

📗 하완

📙 웅진지식하우스

 

 


"정말 이대로 괜찮은 걸까?" 요즘 자주 드는 생각이다. 뭐 하나 제대로 끝낸 기억도 없고, 한껏 마음먹고 시작한 일도 흐지부지 끝나버린다. 그런데 그렇게 하루를 마감하며 들춰 본 책 한 권이, 이상하게도 나를 탓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만하면 괜찮다"고 한다. 대충의 자세는 그런 책이다. 바닥까지 가본 마음에 스며드는, 묘하게 따뜻한 한 문장이 가득하다.

 

우리는 언제부터 이렇게 열심히살아야만 한다는 프레임에 갇혀버린 걸까. 완벽해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제대로 시작도 못 해보고 끝나는 일이 부지기수다. 게다가 못하면 게으르다, 포기했다는 자책까지 따라온다. 이 책은 그런 삶에 질문을 던진다. “정말 그렇게 살아야만 해?”라고.

 

나 역시 대충 한다는 말을 그리 탐탁지 않게 여겼다. 하지만 막상 매일의 삶을 돌아보면, 대충 살아서가 아니라 너무 열심히 살려 했기에 번아웃이 온 적이 더 많다. 그래서 이 책이 말하는 대충이라는 단어가 마치 숨 쉴 틈처럼 느껴졌다. 가끔은 힘을 빼야 오래간다는 말이 이렇게 설득력 있게 다가올 수 있다는 걸 알게 된다.

 

하완 작가는 대충이라는 단어를 단순히 느슨함으로 보지 않는다. 그는 말한다. 대충이란 중요한 건 챙기되, 전부 다 붙잡지 않는 지혜라고. 이 책은 그렇게 가벼움 속에서도 중심은 잃지 않는 삶을 이야기한다. 완벽이 아닌 적당함의 미학, 그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하완 작가는 자꾸 멈춰 서는 나에게 이렇게 속삭인다. “대충이라도 하면 다행이야.” 시작도 못 하고 머뭇거리다 놓쳐버리는 나날들 앞에서, 완벽을 향한 강박을 내려놓게 한다. ‘잘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해보자는 이 한 줄이 마음을 움직인다.

 

책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메시지 중 하나는 힘을 빼라는 것이다. 인생은 진지할수록 버겁고, 무게를 실을수록 금방 지치게 된다. 실제로 작가는 자신의 실패담을 가감 없이 들려주며 이 메시지를 뒷받침한다. 실패도 과정의 일부일 뿐, 인생의 골짜기 또한 지나가리라는 믿음을 심어준다.

 

많은 사람이 완벽이라는 이상향에 묶여 자신의 속도를 잃는다. 대충의 자세는 그런 사람들에게 쉼표를 건넨다. 격려도, 위로도, 자책도 아닌 묘한 온도로 그래도 괜찮다고 말해준다. 그 말이 필요한 순간, 이 책은 꽤 좋은 동행이 된다.

 

읽다 보면 이 책은 단순히 게으름의 미화가 아니라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이야기라는 걸 알게 된다. 나를 지나치게 몰아세우지 않고, 유연하게 흔들리며 살아가는 방법. 작가는 무계획이라는 전략으로 계획에 휘둘리지 않는 삶을 제안한다. 그 안에는 자신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도 담겨 있다.

 

오늘 하루는 오늘만의 유일함으로 완벽하다.” 책 속 이 한 줄이 오래 남는다. 나를 채근하지 않아도 되는 하루, 그렇게 숨 돌릴 수 있는 하루가 얼마나 귀한지를 이 책은 알려준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삶은 결국 흘러가고, 우리는 그 흐름 속에서 버티는 중이니까.

 

#대충의자세 #하완작가 #웅진지식하우스 #완벽주의탈출 #마흔의인생 #게으른완벽주의자 #인생에힘빼기 #무계획전략 #균형잡힌삶 #위로의책 #일상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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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개정과 IB 교육 철학을 적용한 초등 개념기반 탐구수업·서술형평가 설계와 실천 - 깊이있는 학생주도 수학탐구수업, 핵심아이디어 연계 핵심전이과제, 수학 서술형평가 체계적 접근, 다했니? AI 쫑알이 활용
진경오 지음 / 앤써북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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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개정과 IB 교육 철학을 적용한 초등 개념기반 탐구수업·서술형 평가 설계와 실천은 학생 주도성, 깊이 있는 학습, 그리고 서술형 평가의 실천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교사가 주도하지 않고, 아이가 질문하고 사고하며 개념을 구성하는 수업을 어떻게 실현할 수 있는지를 실제 수업 장면과 함께 담고 있다.

 

단순한 개념 전달이 아닌, 실생활과 연계된 문제 상황과 반구체물을 활용하여 아이들이 스스로 개념을 형성하도록 유도한다. 개념은 주입되는 것이 아니라, 질문과 탐구를 통해 구성되는 것임을 강조한다. 수업-활동-평가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흐름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들에게 사고할 시간과 표현할 기회를 충분히 보장하고, 탐구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낸다. 서술형 평가를 단순한 글쓰기 문제가 아닌 개념 정리와 성찰의 과정으로 활용한다. 이 과정은 아이들이 자신의 언어로 수학을 설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했니? 다했어요!’ 플랫폼은 과제 제출, 피드백, 포트폴리오 구성, AI 채점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교사의 수업을 보조한다. 기술이 교육의 본질을 해치지 않고, 오히려 교사와 학생의 소통을 도와주는 방식으로 활용되는 점이 돋보인다.

 

학생이 주제 발굴부터 탐구, 발표, 피드백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는 학습 구조를 지향하며, IB에서 말하는 깊이 있는 학습과 자기 주도적 성장의 원리가 수업 설계 전반에 녹아 있다. 이를 한국의 공교육에 맞게 현실화한 사례들이 책 곳곳에 담겨 있다.

 

교사의 수업 철학, 계획, 실행, 피드백 전 과정을 담고 있으며, 수학뿐 아니라 교과 통합 수업과 AI 기반 평가까지 폭넓게 다룬다. 교실 속 진짜 변화와 학생의 내적 성장을 고민하는 교사라면 반드시 읽어볼 만한 실천 중심 교육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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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읽기 시크릿, 인간심리 36 - 말하는 걸 믿지 말고 ‘행동하는 걸 믿어라!’
이영직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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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사람 읽기 시크릿인간심리36

📗 이영직

📙 스마트비지니스북스

 


우리는 누군가를 한눈에 알아봤다고 착각하며 살아간다말투 하나표정 하나로 그 사람을 파악했다고 자신 있게 말하지만정작 그 뒤에 숨은 동기는 파악하지 못한다그 순간은 명확한 판단 같지만사실은 내 안의 편향과 경험에 의존한 추정에 가깝다사람 읽기 시크릿인간심리 36은 바로 그 마음 읽기의 환상을 깨뜨리는 데서 시작한다.

 

나는 왜 타인의 진심을 알아차리지 못하는가왜 누군가의 말에 휘둘리고나의 기억조차 나를 속이는가이런 질문은 단순한 궁금증이 아니라현대인이 반복해서 겪는 심리적 고통의 본질이다이 책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오해착각왜곡의 메커니즘을 하나씩 해부하듯 설명한다.

 


책은 표면적으로는 심리학 교양서지만실제로는 고전 심리학부터 최신 행동경제학그리고 물리학의 복잡계 이론까지 다양한 지식을 통섭적으로 다룬다단순한 개념 나열이 아니라이론이 실제 인간의 행동에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풍부한 사례와 함께 풀어낸다추상에서 구체로개념에서 실천으로 독자를 이끈다.

 


저자는 말한다인간의 진심은 말보다 행동에 담긴다고이건 단순한 처세술이 아니라신경과학과 인지심리학에서 입증된 원리다언어는 의도적으로 조작되기 쉬우나반복되는 행동 패턴은 무의식적이기 때문이다이를 읽는 눈이 곧 심리적 시력이며이 책의 핵심은 그 시력을 기르는 훈련에 가깝다.

 


확증 편향인지 부조화프레이밍 효과… 이런 용어는 이론이 아니라우리 삶의 매 순간에 작동하는 생각의 렌즈저자는 우리가 얼마나 자주어떻게 그릇된 판단을 내리는지를 일상적 사례로 설명한다내가 믿는 기억조차 감정에 따라 재구성된다는 설명은꽤나 충격적이다.

 


사람의 마음은 단순하지 않다하지만 그 혼란스러움 속에도 일정한 패턴이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 주장 중 하나다저자는 복잡계 이론을 통해 인간 행동을 설명하는데처음엔 낯설지만 읽다 보면 그럴 듯하다예측 불가능하지만 반복되는 패턴이것이 인간의 본성이다.

 



고전 경제학은 인간을 합리적 존재로 봤다하지만 심리학과 행동경제학은 이를 정면으로 부정한다사람은 늘 이익보다 감정정보보다 인지적 습관에 반응한다이 책은 그 구체적인 작동 원리를 설명하며내가 얼마나 자주 자기합리화라는 덫에 빠지는지 일깨운다.

 

사람 읽기 시크릿인간심리 36은 사람을 판단하기 위한 책이 아니다오히려 내 안의 프레임인식 오류감정의 흐름을 자각하게 하며 나를 읽는 법을 알려준다인간은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면 타인을 이해할 수 없다이 책은 그 출발점에 놓인 가장 기본적인 도구이자 안내서다.

 

사람을 읽는다는 건거울을 마주 보는 일이다내가 왜 그 상황에서 그렇게 반응했는지왜 그 말에 유난히 예민하게 반응했는지를 돌아보는 일이기도 하다사람의 행동을 읽기 위해 필요한 건 타인을 향한 분석이 아니라자신을 향한 관찰이다이 책은 그 사실을 반복적으로 일깨운다.

 

우주💜(@woojoos_story) 모집 #스마트비지니스북스(@smartbusiness_book) 도서 지원으로 우주서평단에서 함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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