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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 레디 마인드 - 원하는 미래를 현실로 만드는 6가지 법칙
프레데릭 페르트 지음, 이지연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5년 2월
평점 :
#도서협찬
인플루엔셜 출판사(@influential_book) 💕 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퓨처 레디 마인드
📗 프레데릭 페르트
📙 인플루엔셜

최근 몇 년간 변화의 속도가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빨라졌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인공지능이 인간의 직업을 위협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AI가 그림을 그리고, 음악을 만들며, 심지어 코딩까지 한다. 과거에는 단순 반복 업무가 자동화될 거라고 예상했지만, 이제는 창의적인 일조차 AI가 대신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 지금처럼 변화를 피하는 것이 답일까?

솔직히 말하면 나도 변화를 두려워하는 편이다. 특히 직장인이라면 더욱 그렇다. 기존의 업무 방식이 익숙하고, 변화에는 리스크가 따른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달았다. 변화를 두려워하는 순간, 우리는 더 이상 주도권을 가질 수 없다는 사실을. 『퓨처 레디 마인드』에서 저자는 말한다. “미래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설계하고 만들어가는 것이다.” 결국 변화의 흐름을 타는 사람만이 살아남는다는 뜻이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은 ‘퓨처 레디 마인드’라는 개념이다. 저자는 변화하는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여섯 가지 핵심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바로 끝내주는 낙천성, 거침없는 개방성, 강박적 호기심, 끊임없는 실험, 광활한 공감력, 그리고 나만의 X차원이다. 이 개념들은 단순한 이론이 아니다. 실제로 구글의 혁신을 만들어낸 사람들의 사고방식이다. 구글뿐만이 아니다. 실리콘밸리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이기도 하다.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와닿았던 것은 ‘끊임없는 실험’이라는 개념이다. 우리는 실패를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한국 사회에서는 ‘완벽한 계획’과 ‘안정적인 선택’을 중요하게 여긴다. 하지만 저자는 실험을 통해 배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구글의 창업자들도 처음부터 성공한 것이 아니다.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혁신을 만들어낸 것이다. 중요한 것은 ‘빠르게 실패하고, 빠르게 배우는 것’이다.

책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개념은 ‘X차원’이다. 저자는 우리가 각자 고유한 재능과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이를 발견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 나 또한 마찬가지다. 나는 어떤 강점을 가지고 있을까? 나만의 시각은 무엇일까? 이 책을 읽으며 나만의 X차원을 찾고, 그것을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결국 AI 시대에서도 인간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나만의 차별점’을 만드는 것이다.

이 책은 보통의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미래를 살아가는 태도에 대한 책이다. AI 시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것이 답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생각하는 방식’이다. 결국 우리가 가져야 할 것은 기술이 아니라 태도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변화가 두려운 사람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책을 덮고 난 후,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다. 나는 어떤 미래를 만들고 싶은가? 미래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까? 나의 X차원은 무엇일까? AI 시대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나는 오늘부터 조금 더 낙천적이고, 개방적이며, 호기심을 가져보려 한다. 여러분도 함께 고민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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