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색볼펜 초학습법
사이토 다카시 지음, 서한샘 옮김 / 지식여행 / 2003년 3월
평점 :
절판


일본 사람들은..작고 미세한 걸 좋아한다. 미시적인 부분에서 경쟁하는 것을 즐기다보니, 미세한 기술이 발전하는 것 같다. 이 책의 저자 또한 인문학(법학,교육학)을 전공한 사람임에도...거시적인 전망보다는 미시적인 기교에 머무르고 있다. 도대체 교육학을 전공했다는 사람이 이렇게 비전이 없이 테크닉만 강조할 수 있을까 싶다. 삼색볼펜을 활용하던 사색,오색 볼펜을 활용하던... 독서의 원리는 같다. 자신의 사유를 비추어보는 적극성을 가져야 한다는 점... 그 원리를 삼색볼펜 활용 하나에 맞추어...책 한 권 분량으로 풀어내니..책이 전체적으로..동어반복적이다... 이런 미시적인 테크닉에 매달리는..교육학자들...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모두.. 역동성이 떨어진다...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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