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공부기술 -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부 습관
최요한 지음 / 폴라리스 / 2008년 4월
평점 :
품절


참으로 작가의 글솜씨는 그럴듯하고 유창하기까지 하다.

허나,

거침없이 쓰여진 것은 분명 알겠지만,

도대체 '알맹이'가 잘 보이질 않는다.

공부의 핵심은,

그것이 10대이든 30대이든  상관없이

'겸손'과 '성실'이 아닐까?

그런데, 작가에게서는 '겸손'이 느껴지질 않는다.

그러니, 당연 작가만의 깊이나 향기도 찾기 어렵다.

(참으로 이렇게 '맹탕'인 책을 써내는 것도 대단한 재주로 보인다)

작가의 연령대는 정확히 모르겠다.

하지만,

제대로 익기 전까지는...

'공부'에 대해서든, '대화'에 대해서든

더이상 글을 세상에 내놓지 않는 것이 좋을 듯 싶다.

(이런 류의 글이나 책을 검토하는 데에 다른 사람들의 시간을 쓰게 하는 것은,

 너무 안타까운 일이 아닌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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