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 블루스, 김종광.
  어젯밤 몹시 하품이 나여 하던 일을 어리버리 마무리 해놓고 
  부리나케 침대로 들어갔다.
  졸릴 때 안자면 잠을 놓쳐버린다.
  아, 그런데 잠은 안오고 하품만...
  그래서 집어들었다, 모내기 블루스!
  표제작 말고 '서점 네시' 단편을 읽었다. 
  거친 욕설, 폭언, 폭력... 꿈에 고스란히 나왔다.
잠들기 전엔 예쁜 책만 읽어야겠다.

  문예지를 한 권 살까? 고민중이다.
  문학과 사회의 빨간 표지가 맘에 든다.
 
  

  

    
   

                             

     김훈의 새소설이 실려있다.
    김훈의 광팬은 아닌데, 그의 소설은 늘 읽고 싶다.

     

 

 

   문학동네에는 김남일의 소설이 있다.
  그의 소설도 김훈의 소설처럼 읽고 싶긴 하다.

 

  

 

                          

   윤성희 소설이 실려있다.
   문학과 사회에도 윤성희 소설. 
   바빴겠다, 마감하느라.
   (별 걸 다 걱정~)  

   

 

 

  백마의 기사, 테오도르 슈토름.
  대산세계문학총서 43번째.
  독일 사실주의 문학의 거장 소설집.
  소설집이라 읽고 싶어진다. 
  

 


  돼지들에게, 최영미 시집. 
  그녀의 시집들은 모두 헌책방에서 운좋게 구했다.
  헌책방에 올 날이 너무나 길 것 같아 
  12월에 지르기로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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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 2005-11-25 1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미 만날애들은 다 만나 놓으시구선
ㅎㅎㅎㅎ

물만두 2005-11-25 1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날 수 있는 님이 부럽습니다 ㅠ.ㅠ;;;

플레져 2005-11-25 1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몽님!!! ㅎㅎㅎㅎ
만두님, 우리는 만나야 해요~!

2005-11-25 12: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로드무비 2005-11-25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최영미 시집은 왜 저리도 비쌀까요?^^

인간아 2005-11-25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백마의 기사>가 기대되네요. 대산 총서는 앞으로도 표지가 알록달록 예뻐질 것 같네요. 이전의 단아한 표지도 좋았는데요. 겨울 몸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2005-11-25 15: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플레져 2005-11-25 1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그러게나 말여요...
운빈현님, 대산 총서의 백색 표지가 참 마음에 드는데... 아무래도 시각적인 면에서 인기를 끌지 못한다고 판단한 듯 싶네요. 님의 겨울도 건강하고 따뜻하시기를요...^^
속삭님, 입력 완료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