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때 읽은건데요, 사람이 말을 할 때 마다 입에서 벌레, 뱀, 뭐 그런게 튀어나와요. (주로 나쁜 일을 했거나 나쁜 종족들 에게) 반대로, 착하고 맘씨 좋은 사람이 말을 할 때는 보석이 튀어나와요. 말할 때 마다 입에서 뭐가 나오는 거지요... 무슨 진주 였던것도 같고...

혹시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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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ika 2005-04-09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기억나요....제목은 몰라도..내용은 기억나네요...(영화보다가 잠시 들어옴...^^)

아영엄마 2005-04-10 0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홀레 아주머니>란 그림책을 보면 그런 내용이 나온답니다. 세부적인 것은 다르지만 비슷한 줄거리를 지닌 동화들도 있었던 같아요...
앗! 아니구나... 그 그림책에는 착한 아이는 몸에 황금을 묻혀 오고, 나쁜 언니는 검댕을 묻혀오는 내용으로 나오는군요

아영엄마 2005-04-10 0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정의 선물>-샤를 페로, 필립 뒤마 지음/인과응보의 주제를 담고 있는 샤를페로의 이야기로, 신데렐라와 같이 착한 딸과 나쁜 딸을 통해 들려주고 있다.

옛날에 엄마를 닮은 못생기고 못된 딸과, 아빠를 닮은 예쁘고 착한 딸이 있었다. 엄마는 자신을 닮은 못생긴 딸을 좋아하게 되었는데, 어느날 착한 둘째딸이 우물가에서 할머니에게 물을 길러주고서는 말을 할때 마다 장미와 다이아몬드가 나오는 마법에 걸리게 된다.

그러자 욕심쟁이 엄마는 못생긴 첫째딸에게 우물가에 가서 할머니를 기달렸다가 마실 물을 공손히 드리고 오라고 했다. 하지만, 요정은 할머니가 아닌 귀부인으로 변해 큰 딸에게 다가가고 이를 눈치 못챈 심술고약한 첫딸은 자신의 본색을 보이게 된다. 그러자, 요정은 큰딸에게는 말할때 마다 뱀과 두더지가 나오는 마술을 걸게 한다.

집에 돌아온 첫째딸을 보고, 엄마는 둘째딸을 내쫗게 되고, 둘째딸을 왕자를 만나 결혼하게 되고, 첫째딸 또한, 뱀과 두더지를 내뿜는 입때문에 쫓겨나 죽게 된다.

아영엄마 2005-04-10 0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냐~ 열심히 검색해서 겨우 찾았어요..^^;; 덕분에 저도 제목이랑 작가를 알게됬어요~ ^^

로드무비 2005-04-10 0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너무 재밌어요. 고맙.^^

플레져 2005-04-10 1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넘넘 고마워요!!!!
로드무비님은 안 읽으셨나요? ^^
따우님도 읽었구랴~ ㅎ

하루(春) 2005-04-10 1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본 적 있는데, 그게 동화였나요?

플레져 2005-04-10 15: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하루님~ (오셨군요 ^^)
백설공주 뒤에 수록된 동화였는데... 제가 본 것의 제목은 흑진주 소녀, 혹은 진주 소녀 였던 것 같아요. 말할 때 마다 진주알이 튀어나온 그림이 떠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