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냄새 2005-12-02  

잘 지내시죠?
손가락 고장이어도 읽으시는 것에는 지장이 없으시라 사료됩니다. 오랫만이죠. 잠시동안 새로운 굴비 신공을 익히기 위해 굴비의 본고장 영광을 전전하며 굴비 엮기에 여념이 없다보니 이리도 무정하게 세월이 흘러갑니다. 끊이지 않는 페이퍼가 님의 건강미를 보여주는 것 같아 좋네요. 손가락 고장...얼른 나으시어 또 마실다니며 뵙자구요. 겨울,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Laika 2005-12-02 17: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플레져님의 손가락 고장으로 인하여 비서인 제가 답을 남깁니다....
플레져님의 손은 잉크님의 닫힌 서재를 너무 열심히 노크한 탓에 생긴 병이라 하니, 님은 굴비 사서 병문안 오시기 바랍니다....
이상 - 플레져님 비서....^^

플레져 2005-12-03 1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마워요, 라이카양...ㅎㅎㅎㅎ
정확한 진단과 처방, 역시 라이카양 답군요 =3
잉크냄새님이 나타나시다니 겨울이 온 거 같긴 합니다.
따스한 겨울 채비를 알라딘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