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속해 있는 본부 소대 13명 중에서 10명이 외박을 나왔다. 분대 포상 외박이라서 부담없이 나와서 놀다간다. 지금 여기는 의정부 미라주 모텔 207호. 여태까지의 일들이 스쳐간다. 지금은 일병 5개월 째라서 서무계원 일도 많이 익숙해졌고, 앞으로의 일들이 그렇게 불안하지도 않다. 잘 되겠지... 화이팅이다. 다음주 중대전술 훈련도 잘 치뤄낼 수 있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