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이 어떱게 세계 패권을 장악하게 되었는가...에 대한 저자의 다른 책들과 대동소이한 내용임. 인류와 지구의 미래를 논하며 ‘과학과 인문학의 결합~‘ 운운하는 것은 넘 진부하고 손쉬운(성의없는?) 마무리처럼 느껴졌다. 뭐 무거운 학술서가 아니고 대중 강연을 지면으로 옮긴 책이지만. 쉽고 재밌게 읽히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