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교과서 낱말퍼즐 효리원 교과서 낱말 퍼즐 18
최영재 엮음, 강진호 그림 / 효리원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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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책도 있다니! 초등 2학년 아이를 위해 최근 구입했어요. 예전에 누군가의 서평에서 눈여겨 봐두었던 책인데 마침 눈에 띄어 주문했지요. 1+1 행사중! 본문 내용을 보지 못해서 주문하면서도 걱정스러웠는데, 책을 받자마자 아이가 좋아하니 대박입니다^^  

  모든 교과서에서 낱말을 뽑아 만든 퍼즐책이에요.  간단한 퍼즐 형식으로 많은 낱말을 만날 수 있어요. 아쉬운 점은 낱말 뜻이 너무 사전적이라는 점. 낱말의 뜻 풀이에 사전적 풀이와 빈칸 넣는 예문이 나오는데 어른에게는 쉬워도 의외로 아이는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네요. 그래도 아이가 흥미로워 하면서 곧잘 풀어요. 이 책은 사실 1+1 이라서 내용을 구입했는데, 같이 온 2학년 창작동화도 아이 혼자 잘 읽고 독서록도 쓰니 더욱 만족! (지난 주까지는 행사 중이었는데 지금도 하고 있나?) 

 하루 한 장씩 자유롭게 풀리고 있어요. 날마다 문제집을 푸는 수학 외에는 교과 공부를 따로 특별히 하지 않고 있어서, 이렇게 모든 교과의 어휘를 퍼즐 책으로 접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아이가 퍼즐 풀기에 익숙해진 듯! 조금 시간이 지나면 퍼즐 문제를 직접 만들어보라고 하려고 합니다. 학년 별로 책이 모두 나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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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근이의 자기주도 학습법 -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않은 현근이의 공부법 비밀노트
김현근 지음 / 예담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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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가져갔더니 아이 친구가 냉큼 빌려갔대요. 공부 방법을 알려주는 확실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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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그리는 모네 - 큐레이터와 함께 하는 초등 미술체험
오현미 외 지음 / 블로그북봄날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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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별로라는 느낌. 역시 책을 직접 보고 구입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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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에 떠나는 미래 직업 대탐험 1 - Future 1013
한상근 글, 이우일 그림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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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만화 형식을 기대했는데 만화 그림이 섞인 정도. 저학년용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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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반한 우리 미술관 - 풍속화에서 사군자까지 우리 옛 그림 100 한눈에 반한 미술관
장세현 지음 / 거인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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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지에 그려진 호랑이의 그림에서 생동감이 느껴진다. 얼굴은 더할 나위 없이 익살맞지만  검은 털 한 올 한 올에서 마치 살아있는 느낌을 준다. 요즘 왜 이렇게도 어린이 눈높이로 나온 미술책에 끌리는지, 이 책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나온 미술책이지만 어른인 나도 꼼꼼히 보았다. 미술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나 다름이 없어서 이렇게 어린이 미술책을 보면서 공부하고 있는 중이라 무척 반갑다.

  이 책은 풍속화, 산수화, 동물화, 민화와 불화, 문인화, 인물화, 사군자화 등 모두 7개의 전시실로 구성된다. 각 장르 별로 대표적인 작품들이 한 두 개씩 묶어서 소개된다. 그러나 그림 하나에 설명 하나의 방식이 아니라, 관련되는 여러 그림을 함께 보여주며, 간혹 전체 그림과 함께 부분도를 보여주기도 한다. 옛 그림 ‘100개’라고 하지만 훨씬 더 많은 그림을 만날 수 있고, 설명도 어렵지 않고 재미있다. 우리 옛 그림은 ‘보는 그림이면서 동시에 읽는 그림’이라는 저자의 말에 절대 공감하면서 보았다.

 

  무엇보다 우리 옛 그림은 보면 볼수록 깊고 새롭다. 풍경과 산수를 그린 그림에서 서양화에서 느낄 수 없었던 강한 생동감이 느껴지고, 아무 것도 그려져 있지 않은 여백에서조차 여유와 안정감을 느끼기도 한다. 검은색 천에 노란 금가루 물감으로 그린 그림[니금산수도]이 주는 화려하면서도 강한 느낌, 인상적인 자화상으로 유명한 윤두서가 등장하는 재미있는 말 그림[낙마도]이 주는 재미는 이 책을 통해 처음 접한 부분이다.

  장르 별로 미술작품들을 제시하다보니 시대와 화가가 뒤섞이고, 문인화의 경우 가장 대표적인 작품으로 손꼽히는 추사의 세한도가 빠져 있고, 신사임당의 작품을 하나도 볼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다. 그렇지만 대체로 우리의 옛 그림들을 비교적 빠짐없이, 꼼꼼하게 다루고 있다는 인상을 주었다. 무엇보다 이 책 한 권이면 미술관에서 그림이 좀 더 잘 ‘읽힐’ 것 같은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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