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파라오 람세스 2세 시공 만화 디스커버리 3
김희석 글.그림, 정규영 감수 / 시공사 / 2008년 6월
평점 :
품절


이집트문명전을 앞두고 보게 된 만화책!
비록 만화이지만 시공디스커버리의 명성을 믿었다.
엄마도 보고 아이도 보고 1석 2조로 생각하고 선택한 책.  

그런데 초등학생 딸아이가 책이 너무 어렵단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두번 세번을 읽어보고도 독후감 쓰기(!)가 너무 어렵단다. 
설마 만화인데 그렇게 어려우랴, 나도 읽어보았는데, 음, 아이의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겠다. 만화이기에 잠깐 기대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는 전혀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오로지 설명형. 게다가 수많은 낯선 용어들이 등장하니 엄마도 조금 어렵다;;; 

그래도 엄마는 람세스 2세가 어떤 사람인지, 이 즈음 이집트의 상황이 어떤지 대강은 알게 된 것이 수확이랄까. 아이들에게도 조금만 더 사전지식이 있다면 충분히 읽을 수 있는 책임은 틀림없다. 네페르티티의 이야기를 최근 읽어본 적이 있는데,람세스 2세가 그 남편이고, 그에게는 더 많은 정식 왕비들이 있었다는 점도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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