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리엄의 장난감 백화점 - 동화
N. E. 보드 지음, 권자심 옮김, 김준영 그림 / 대교출판 / 2007년 12월
평점 :
절판


 

  오늘 차 안에서 한시간 만에 다 읽었네요. 앞부분, 약간 몰입이 안되었는데, 초반부 지나니 마고리엄의 이야기에 빠져 들더군요. 별별 사람들을 다 만나고, 별별 발명품을 만드는데 영감을 주다니! 주인공 마고리엄이 에디슨과 라이트 형제, 퀴리부인, 그리고 모네까지 만나 그들을 격려하네요. 훌라우프, 요요도 마고리엄의 아이디어라는 것! [박물관은 살아있다]에서 박물관을 통해 역사를 보았다면, 이 책에서는 마고리엄을 통해 역사상 유명한 사람들과 발명품을 만날 수 있어요.

  사실, 헐리우드 가족영화가 약간은 그렇고 그런 도식적인 스토리가 아닐까, 선입견이 있었는데 나름대로 독특했습니다. 영화로는 이 이야기를 어떻게 그릴런지, 궁금하네요. 그런데 이 책은 영화의 전편 격이고, 영화 내용은 스토리북이라고 합니다.  스토리북도 봤는데, 이 책과는 완전히 다르네요. 확실히 영화와 동일한 내용은 아니고, 영화의 모티브가 된 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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