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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공룡을 갖고 싶어
하이어윈 오람 지음, 사토시 키타무라 그림, 정영목 옮김 / 예림당 / 2006년 10월
평점 :
절판
가지고 싶은 애완동물로 놀랍게도 공룡을 고른 알렉스!
정말로 공룡가게에 알렉스를 데려다 주는 할아버지!
드디어 알렉스 집으로 오게 된 공룡!
정말 꿈 같은 이야기 아닌가? 그리고 결국은 역시나...^^
상상 속에서 가능한 이야기들이 집 안에서 펼쳐지니 아이는 책 속에 그야말로 '빠져들어가다시피' 했다. 워낙 먹성이 좋아 집 안에서도 무엇이든 우적우적 먹어대는 공룡, 학교 가는 길 목줄에 매여 가는 공룡이 귀엽다고 해야 하나 부담된다고 해야 하나 암튼 웃기면서도 심각한 상황이 아닐 수 없는 것.
결국 알렉스가 고르게 되는 애완동물은?
우리 아이의 말로는 원래 알렉스가 그 동물을 원했었다고 한다. 음... 그런 암시는 없는데...
큼직하고 만화같은 그림이 특징적이다. 아이 마음에 꼭 드는 그림책이라고 한다.
아마도 공룡을 갖고 싶다는 말은 안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