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책 잃어 버리고 난 후 하루동안 우울했으나, 여러분들이 말씀 남겨 주시고, 우울한 맘은 역시 쇼핑으로 풀어야 하는지라, 시장 보는 김에 1+1하는 초저렴 호주 와인을 사서 저녁에 마시고 기운을 냈다.
그런데, 어제 삼실로 배달된 간만에 산 시디를 집에 가는 지하철에서 딱 틀자 마자 무언가 소리가 이상했다. 내가 볼륨을 이렇게 줄였나 하고 확인했지만, 볼륨은 정상....한쪽 이어폰이 나간 것이다. 흑흑흑
시디피 살 때 같이 온 이어폰이니 3년 정도 쓴 것이지만, 그래도 사용시간은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새로 산 시디가 매우 맘에 들었지만, 한쪽만으로 듣는 것은 너무나 답답해서 죽을 지경이었다.
잃어버린 책은 다시 살 마음이 없으나, 한쪽이 나간 이어폰은 다시 사야겠지? ㅠ.ㅠ
저렴하고 괜찮은 추천해주실만한 이어폰 있으면 알려주세요.(__) 전 음악도 잡식으로 듣고 귀도 예민하지 않아서 특별히 가리는 것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