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그제는 날씨가 꾸물꾸물해서 그런지 , 삭신이 쑤시고 온 몸이 얻어맞은 듯 아프기까지야 안 했지만, 어쨌든 매우매우 쳐져 있었다. 음 한동안 수,목요일에는 궁에 버닝하다가 그게 끝나버리자 정신적 아노미 상태에 빠져 있었는지도.-_-
계속 쳐져 있어서 자랑질 할 일이 있었는데도 의욕을 상실해 있었다.
바로 며칠전에 이벤트 상품으로 요놈을 선물받았다.음하하하

얼마전에 요 책을 샀었는데, 당시 이벤트중이었다.

별로 서평이벤트에 응모하지 않는데 (당연하다.내 글솜씨로 될 턱이 없지 않은가 ), 올라오는 서평들이 하나같이 우리아이가 좋아해요. 재미있는지 맨날 이책만 봐요..등등 너무 내 보기엔 성의없는 리뷰밖에 없는지라 서평을 하나 올리게 되었다. 마침 산 디카 때문에 포토 리뷰도 올릴 수 있었고...
그리고 잊어버렸다. 1등이 전자사전이었으나 당연히 목표는 2등인 책이라도 어떻게 안 될까 생각은 했지만...그랬는데 며칠전 나에게 연락도 없이 택배가 왔고, 어리둥절해서 열어본 결과 저 사전이 들어있었다.ㅎㅎ
나야 모 새삼스레 영어 사전을 쓸 일이 없지만, 그래도 저 사전이 장난감인줄 아는 아이가 집에서 잘 쓰고 있다.ㅎㅎ
이자리를 빌어서 사회평론 출판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