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노래 모임 「푸른 물고기」의 사랑하는 아이야!

"대중가요를 흥얼거리며 몸을 흔드는 아이들, 동심을 잃고 순수함을 잃어버린 아이들, 우리 아이들에게 맑고 깨끗한 아이들만의 노래를 돌려줄 수 있다면...."
이 음반은 어린이에게 어린이를 위한 노래를 돌려주고자 하는 많은 분들의 마음과 바램, 정성이 모여 만들어졌다.

[어린이미사]에서 가장 사랑받는 곡들을 뽑아서 보다 밝고 아름답게 편곡하여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순수한 동심의 세계에서 주님을 찬미하는 기쁨을 선사한다. 5곡의 노래에는 깜찍한 율동그림이 곁들어져 있어 주일학교와 어린이 미사에도 알차게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
(CD표지에 율동그림)

'이등병의 편지' 작곡가 김현성, 정은주, 윤정희 등 음반 '행복한 과일가게'에 참여했던 이들이 편곡과 반주를 맡았다. 플릇, 풍금, 멜로디온, 주스 하프, 바이올린 등 다양한 악기의 풍성함과 어린이들의 순수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발랄하고 사랑스런 하모니를 이루어낸다.
음반엔 담긴 순수한 목소리의 주인공들은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물고기에 어린이들의 푸르름이 더 해 만들어진 어린이 노래모임「푸른 물고기」이다. 7명으로 구성된 어린이 노래모임「푸른 물고기」는 이름처럼 맑은 노래, 꿈을 전하는 노래로 세상 어린이들에게 순수함을 전할 것이며, 기회가 닿는대로 무대에 설 계획이다.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성가를 부르는 기쁨을 선사해 주는 이 음반은, 기존의 어린이 성가를 한단계 끌어올려 어린이에게만 한정되었던 것을 어른에게까지 그 폭을 넓혔으며, 이를 통해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웃으며 미래를 설계하는 세상, 하느님께 찬미와 감사의 노래를 부를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해 줄 것이다. 또한, 어린이 성가에 율동을 만들기 어려웠던 교리 교사들에게도 이 음반은 간장종지처럼 사용될 것이다.




1. 교회 종소리(어 54장)
2. 예수님의 사랑(어 205장)
3. 아기 예수님 (어 95장)
4. 어린이 군대(어 100장)
5. 성체를 찬송하세(어 87장)
6. 성부 우리를(어 67장)
7. 사랑이 없으면(어 192장)
8. 어린 백합화(어 68장)
9. 우리를 보고파(어 56장)
10. 주님 모신 우리 마음(어 207장)
11. 예수님 말씀하시니(어 94장)
12. 다같이 우리들은 사랑 배우세(어 103장)
13. MR 교회 종소리
14. MR 어린 백합화
15. MR 성체를 찬송하세
16. MR 예수님 말씀하시니
17. MR 다 같이 우리들은 사랑배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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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어린이와 같이 순진한 마음으로 하느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결코 거기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마르코 10, 15)


사랑이 많으신 예수님에 대해 알고 그분과 이야기를 나누는 어린이들의 기도와 노래를 담은 음반.
내 곁에 계신 예수님, 내 친구 예수님, 아름다우신 성모님, 특별한 선생님, 행복한 바보 등 16개의 주제로 나누어 아이들을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설명한 다음 예수님께 드리는 아이들의 짧은 기도를 담았다.
아이들에게 기도는 어렵고 엄숙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꾸밈없이 예수님께 말을 건네는 아이들의 이야기는 그대로 예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기도가 된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또한 기도문 중간에 삽입된 어린이 노래들을 신나게 노래부르면서 일상에서 예수님을 더욱 가깝게 느끼며 생활하게 해준다.
 

-차례-

1. 내 곁에 계신 예수님

2. 내 친구 예수님

3. 아름다우신 성모님

4. 특별한 선생님

5. 행복한 바보

6. 함께 나누어요

7. 소중한 선물

8. 물의 이야기

9. 자비로운 마음

10. 예수님! 제 기도를 들어주세요

11. 나의 천사

12. 예수님은 알지요

13. 하느님이 만드신 세상

14. 감사해요

15. 나도 도울래요

16. 평화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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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 이인옥, 이재희 글.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장 큰 선물은 무엇보다 그가 잘되기를 바라며 기도하는 마음이다. 나와 더불어 살아가는 가족과 이웃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곧 기도다. 일반인은 물론 종교를 가진 사람은 누구나 순간순간 간절한 기도로 절대자에게 의지하며 더욱 행복하고 평온한 삶을 위해 마음을 모은다. 이처럼 하느님께 나아가려는 열망을 품은 이들과 기도하고 싶지만 어떻게 기도하면 좋을지 모르는 이들을 위해 각 상황에 맞게 기도할 수 있는 다양한 기도문을 제시했다.

이 책은 세 사람이 주제별로 쓴 150편의 생활 속 기도 모음으로 구체적이고 다양한 상황에서 자신이나 이웃이 원하거나 필요로 하는 기도를 바치도록 이끈다. 새 영세자를 위한 기도 30편, 결혼한 자녀를 위한 기도 30편, 군대 간 아들을 위한 기도 30편, 유학 간 자녀를 위한 기도 30편, 아픈 이들을 위한 기도 30편 등 다섯 가지 주제 아래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기도를 드릴 수 있다.

부모로서 자녀를 기르고 가정을 이끌며 체험한 사연과 지혜를 바탕으로 끌어낸 각 기도는 일상을 살아가는 데 힘을 주고 순간순간 기도로 승화하여 더욱 활기차고 생기 있게 살아가도록 돕는다. 다양한 상황과 처지에서 자신이나 이웃의 어려움과 아픔, 딱한 사정을 구체적으로 주님께 아뢰며 도우심을 청하도록 이끈다.

 

-차례-

추천글 엄마처럼 품 넓은 주님께

새 영세자를 위한 기도 l 이재희
기도를 시작하며
새 생명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랑이신 주님께 올리는 기도
그리스도인으로 자긍심을 키우기 위해
거룩한 삶을 위해

결혼한 자녀를 위한 기도 l 안영
기도를 시작하며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주부와 가장을 위하여
사랑의 결실, 자녀를 위하여
자신의 삶을 위하여
두 사람의 해로를 바라며

군대 간 아들을 위한 기도 l 이인옥
기도를 시작하며
입대 초기에
자대 배치를 받고 나서
군대 체험이 삶의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주님의 용사가 되기를 바라며

유학 간 자녀를 위한 기도 l 안 영
기도를 시작하며
조기 유학생을 위해
대학, 대학원 유학생을 둔 부모의 기도
유학 생활이 보람되고 순조롭기를 바라며
학업 목표가 성취되기를 바라며
한 인간으로서 성숙하기를 바라며

아픈 이들을 위한 기도 ㅣ 이인옥
기도를 시작하며
안정과 평화를 찾는 기도
아픈 이들이 처한 여러 상황에 따른 기도
모든 것을 믿음으로 극복하기 위한 기도
이웃을 위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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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이 글.
 

비밀이야 외 10편의 재미있고 유익한 단편이 실려 있는 어린이 창작 그림 동화집.

동생 아름이와 함께 치과에 다녀온 승환이에게 치과 진료비를 내고 남은 거스름돈을 달라고 묻는 엄마의 말에 승환이는 천오백원이 모자라는 거스름돈을 쭈뼛 쭈뼛 내놓는다. 모자라는 돈의 행방을 묻자 승환이는 대답이 없다. 그래서 할머니와 엄마에게서 의심과 오해를 받고 매를 맞는다.

그때 아름이가 말리며 할머니 허리 아픈데 붙여드리기 위해 샀던 빠삐 자기방을 꺼낸다. 할머니가 잠드시면 몰래 붙여드리자고 약속했던 비밀을 알고 난 후 할머니와 엄마는 오해가 풀리고 감동의 눈물을 흘린다.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동심을 통하여 뭉클한 감동과 함께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고, 어린이들에게 고운 심성과 지혜를 갖도록 해준다.

 

-차례-

솔지의 곰돌이
나는 호박이에요
비밀이야
뽀삐야, 너도 아우 타니?
조롱박이 부르는 노래
우리들은 일학년
새와 머리핀
외다리 할아버지
엄마, 사랑해
할아버지 나무
날아라 종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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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모 글.

 

학교에서 까막눈이라고 놀림받아 친구와 싸운 일로 손자 민이를 혼내시는 할아버지는 호랑이 할아버지라 불리지만, 실제론 마음씨 좋은 종이 호랑이이다. 민이와의 첫 만남에서 나비의 발톱에 긁힌 민이가 나비를 땅에 집어던졌지만, 나비는 어디론가 떠나버린 아빠를 그리워하는 자신과 처지가 비슷한 민이와 점차 친해지게 된다.

나비는 어느 날 민이를 따라 학교구경을 갔다가 진철이라는 아이가 민이를 괴롭히는 장면을 목격하고 민이가 학교를 다니기 싫어하는 이유를 알게 된다. 한편 헛간에서 지내는 커다란 개는 짖지를 못해 멍청이라고 불렸는데, 어느 날 나비의 충고로 과수원에 든 배 도둑을 잡는 과정에서 짖는 법을 배우게 되고, 이 일을 계기로 나비와 사이가 가까워지게 된다. 운동회 날, '손님 찾아 달리기'라는 경기에서 달리던 민이는 '아빠'라는 종이쪽지를 줍게 되고 이때 공장 부도로 잡혀갔다 막 되돌아온 아빠와 같이 뛰게 된다. 민이에게 힘이 되어주기 위해 나비가 앞장서서 달리는 장면에서 이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나비의 눈을 통해 본 과수원집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읽다보면 마음속으로 스며드는 훈훈한 인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차례-

세상 밖으로
첫나들이
내 이름은 나비
종이 호랑이
꽃눈 내린다
황소 고집
사냥 연습
학교 구경
멍청이의 노래
나비처럼 날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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