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오 페티 지음 ; 김영무 옮김.
 

모든 지혜로운 생각들은 수천 년에 걸쳐 이미 생각되어 온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들을 진정으로 우리 것이 되게 하기 위해서는 정직하게 거듭거듭 되새겨서, 마침내 그것들이 우리들의 개인적인 체험으로 우러나도록 해야 될 것입니다. 지금이 당신에게 유일하게 허락된 시간이라면 살고 사랑하고 뜻을 세워 노력하라고 들려주는 이책은 위대한 삶의 규범이 담긴 지혜의 보고입니다.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은 인생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사람은 죽기 마련이나 사는 동안에 체득한 지혜는 죽음과 함께 사라지지 않는다. 인류는 계속해서 지혜를 보존했고 후손들은 먼저 산 사람들의 지혜를 활용하며 살아가고 있다." (톨스토이)
"포도주는 새 술일 때에는 신 포도와 같은 맛이 난다. 그러나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맛이 좋아진다. 지혜도 똑같은 것이다. 해를 거듭함에 따라 지혜는 닦여진다." (탈무드)

지혜의 고귀함과 필요성에 대한 명언들은 참으로 많다. 지혜는 샘물과도 같아 마시면 마실수록 또다시 솟아오르고 지혜를 얻은 사람은 좋은 모습으로 변화된다. 이 책은 위대한 삶의 지혜들이 우리의 기억에 쉽게 남아 늘 마음속에서 떠오를 수 있도록 짧은 문장으로 요약하여 한데 모은 것이다.
성서와 동서양의 수많은 사람들이 남긴 저작에서 뽑은 지혜의 보석들 840여 개를 사랑·기쁨·평화·오랜 시련·다정함·선함·믿음·온유함·절제 등 9가지 테마로 분류하여 싣고 있는 이 책에는 이미 우리와 친숙한 명언들도 있고, 처음 접하는 명언들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엮은이는 한자리에 모인 지혜의 보석들이 진정으로 자신의 것이 되게 하기 위해서는 거듭거듭 되새겨서 개인적인 체험으로 우러나도록 해야 된다고 밝혔다. 각자의 인생에서 시계바늘이 언제 멈출지, 늦게 혹은 일찍 멈출지 아무도 말할 수 없기 때문이 아닐까. 인생에는 모든 것에 대한 지식이 필요한 게 아니라 필요한 지혜와 불필요한 지식을 구별하는 진정한 지혜가 필요하다. 거대한 물결처럼 정보가 쏟아지는 요즘, 이 책은 지혜를 찾는 이들, 단 한번뿐인 인생을 사랑하며 아름답게 살고자 하는 이들에게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차례-

사랑
기쁨
평화
오랜시련
다정함
선함
믿음
온유함
절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