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아가다 글 ; 박홍근 옮김 ; 이미정 그림.
 

제3회 평화독서감상대회 초등학교 저학년 부문 선정도서
내용을 더 섬세히 고르고, 책 크기는 알맞게 다듬고, 그림은 더욱 예쁘게 그려서 새롭게 탄생한 빵나무! 개정전의 책에는 5편의 단편 동화가 실려 있었지만, 개정된 이 책에는 2편(곤이, 풍선팔이 할아버지)이 제외되고 3편의 단편동화가 더욱 풍부한 내용으로 실려 있다.

빵을 만들 수 있는 노란 열매가 가득 열리는 '빵나무', 버려진 것들의 나라에서 만난 작은 친구 브라운과 범이 아저씨의 '낡은 괘종시계', "얀, 파라파라 무문의 무∼!" 주문만 외우면 쿠키가 퐁!퐁! 쏟아지는 신기한 '얀의 프라이팬'. 3편의 동화는 어린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자연스럽게 느끼도록 이끌어 주며, 자신의 물건을 아껴쓰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불러일으켜 준다. 또한, 흥미로움을 더해 주는 화려한 색채의 그림은 어린이들에게 상상의 날개를 달아준다.

읽으면 읽을수록 감동이 깊어지는 이 책은,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만들어 주며 어린이들이 생활 안에서 나눔을 실천하도록 이끌어 준다.

 

-차례-

빵나무
낡은 괘종 시계
얀의 프라이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