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09년에도 하느님의 사랑과 은총이 저희 블로그를 들러 주시는 분들께 가득하시길 빕니다.

 새해를 맞아서 무슨 계획을 세우셨나요?

 저희 수도원에서는, 작년 12월 마지막 날, 한 해를 보내며 하루 종일 조용히 자신의 일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한 해의 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도 지난 1년간의 일기장을 들여다 보며 반성도 하고 새로운 계획도 세웠어요. 저는 두 가지 계획을 세웠는데요, 한 가지는 매일매일 성경을 한 페이지씩 읽겠다는 것이고요. 또 한 가지는 지금보다 조금 더 기쁘게, 감사드리며 살자는 것이랍니다. 두 번째 계획을 세운 데는 "삶 아름다운 진실"이라는 책의 영향이 컸습니다.

 저자 패트리샤 리빙스턴은 편안하게 자신의 체험과 그 속에서 우러나오는 깨달음과 묵상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옛 집에 남아있는 물건들에 얽힌 추억들을 하나하나 되새기며 거기에서 깨달은 것들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지금은 훌쩍 커버린 자녀들을 바라보며 아이들과 함께 했던 소중한 시간들이 하느님의 선물이었음에 감사하기도 합니다. 

 살다 보면 누구나 겪게 되는 작은 일들에서 지나치기 쉬운 교훈을 놓치지 않고 건져 올리는 저자의 세심함에 감탄하게 됩니다. 또, 평범해 보이는 나의 삶에서도 얼마나 많은 진리를 깨달을 수 있는지, 또 얼마나 많은 감사를 드릴 수 있는지 느낄 수 있습니다.

 감사로 가득 채운 기쁜 2009년을 만들겠다고 다짐하게 해 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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