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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식적 성공법칙 - 돈과 자유를 보장하는 여덟 가지 습관
간다 마사노리 지음, 장점숙 옮김, 정병찬 감수 / 럭스미디어 / 200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성공분야 관련 책을 좋아하고 즐겨읽는 편이지만 이책만큼 현실적으로 따라서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책은 많이 있지 않는 것 같다. 이러한 책들의 대부분의 내용은 자기가 좋아하고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구체적으로 시간을 정하고 현실적이고 상세하게 정하고 그것을 실행하라라는 내용은 공통적으로 들어가 있는 내용들이다.
이책은 일단 좋아하는 목표를 정하기 전에 자기가 싫어하는 것을 먼저 종이에다 적어가면 자기가 좋아하는 일들은 자동적으로 생긴다는 것이다. 엄지손가락을 그리기 위해서는 엄지손가락을 그리면 안되고 그 주위의공간을 그리면 자동적으로 엄지손가락이 그려지듯이 말이다. 그리고 목표를 정했다면 오로지 그 목표를 위해서는 다소 시쳇말로 '무대포' 정신이 필요하다는 것.. 성공학책의 대부분은 돈을 벌 목적으로 책이 출판되고 또한 성공한 사람이 썻더래도 성공한 후의 자기자신에게 타이르는 훈계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착실한 사람이 성공한 후에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오만해지고 우쭐해진 자기자신이므로 스스로를 다스리기 위해 '겸허할 줄 알아야 한다' '운이 좋았을 뿐이다'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없다' '인간관계가 중요하다'라고 상투적인 말만 외친다는 것이다.
이책을 쓴 저자도 만약에 누군가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라고 묻는다면 "마음의 성장"이라고 대답한다고 했으니까 말이다. 그러나 그런 선생님과 같은 말은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윤택해지고 여유로왔졌을 때 하는 소리고 당장 직업이나 직장이 없다면 그 같은 소리는 그야말로 '개소리'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무조건 물불을 안가리고 일단 돈을 먼다음에 인격적인 수양을 해도 늦지 않으니 돈과 마음을 따로 생각하라고 했다. 실질적인 얘기고 솔직한 얘기라 동감이 갔다.
그리고 목표를 정하고 잠들기 전마다 매일 목표10가지씩 종이에 적다보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목표가 확연해지고 10가지 목표중에 확실하게 걸러지는 목표가 생긴다는 것.. 그리고 목표를 성취하려면 자기가 좋아하는 것외에 사명감도 필요하다는 것....
그런 목표를 적어놓은 노트나 메모지를 누군가가 보게 된다면 상당히 쪽팔리고 눈꼴사납고 아니꼬운 생각을 할 것이라는 생각에 자기자신이 보아도 누가보지나 않을까 하는 경계심도 생기지만 일단 목표를 정해놓고 매일매일 목표를 수정하면서 확실하게 정한다면 뇌는 목표를 프로그램밍화 하면서 결국은 나중에 성취된다는 것 그래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목표를 구체적으로 적고 상세하고 시한을 정하라는 너무나도 중요한 명제인것 같다.
포토리딩 및 테이프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도 다른책과 좀 다른 부분이다. 포토리딩은 속독법과 비슷한 기술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고 테이프는 성공한 사람들의 강연테잎이라든지 아니면 오디오북과 같은 종류의 것을 운전을 할 때나 시간이 있을때 청취하는것은 새로운 활력과 용기를 북돋아 주어 동기를 부여한다는 것이다. 이방법은 실질적으로 적용을 해봄직하다. 특히 아침저녁 출퇴근시간에 말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필자는 성공에는 어두운 면이 있다고 했다. 성공을 하게 되면 다 행복해 지는 것은 아니라고 그리고 돈이 많아짐에 따라 그것을 관리하는 스트레스와 또다른 어려운 상황들이 계속해서 직면한다는것도 일깨워주고 있다. 그래서 필자는 세가지 것을 당부했다.
첫째 완벽을 지향하지 말 것. 불완전하고 애매한 것도 허용할 것.
둘째 가족을 소중히 아낄 것
세째 돈을 유용하게 사용할 것
참으로 평범한 말이지만 부자가 되거나 성공을 하게 되면 이런 것들이 되게 어려운 모양이다. 그리고 저자 마찬가지로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 새로운 자신과의 만남이 중요하다는 것. 즉 돈이 있건 없건 행복과는 관계가 없다는것이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