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 피협 2번은 1번만큼 유명하진 않지만 1번보다 훨씬 더 담담한 쇼팽을 엿볼수 있다.드러내는 서정성이 아니라 숨긴듯한 서정성.피레스와 제일 잘 맞는 스타일의 곡이다.그와 더불어 쇼팽의 전주곡을 들어보면 전체를 아우르는둥글둥글한 긴밀성에 다시 놀라움을 느낀다.가장 보편 타당한 쇼팽이 아닐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