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 현악4중주 선집 [절판품 단독 재발매 한정반 3 for 1] - 이 한장의 역사적 명반 알라딘 클래식 단독 판매 시리즈 1
베토벤 (Ludwig Van Beethoven) 작곡, 부슈 4중주단 (Busch Stri / 워너뮤직(팔로폰) / 2007년 4월
평점 :
절판


3장에 베토벤 현악 사중주를 전부 넣을 수는 없다. 그러므로 전곡 녹음이란 말은 자제해야 한다.

모노 녹음이라서 답답한 느낌도 있지만 부쉬 사중주단의 슈베르트의 죽음과 소녀를

들어본 사람이라면 그 날카로운 감성의 표현에 심장의 어느 부분에서 혈흔이 발견될거 같은

느낌을 받아본적이 있을 것이다.

베토벤과 슈베르트의 느낌은 다르지만 고전파에서 낭만파로 가는 과도기에 있던 거장들이기에

부쉬 4중주단의 이 녹음도 기대를 하게 만든다.

안동림 교수의 이한장의 명반 시리즈는 다소 오래된 녹음을 위주로 하고 가끔 수입반보다

라이센스 반이 더 비싼 경우도 있어서 일반적으로 잘 구입하지는 않지만 이 연주와

기제킹의 무언가 연주는 가격대 성능대비 아주 좋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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