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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의 길
디팩 초프라 지음, 김성연 옮김 / 호미 / 2002년 10월
평점 :
절판
초등학교 은사님께 이 책을 받고나서 그것도 2년이나 지난 지금에야 다 읽게 되다니, 신기한 일도 다 있다. 지금쯤 예정된 내 필요에 맞추기 위해서 여러 번 잡았다 놓았다 반복하도록, 누군가 계획해놓으신 게 아닐까. 책 표지가 너덜너덜할 만큼 오랫동안 들고다녔는데 2백쪽 채 안되는 이 책을 2년이나 붙들고 있었다는 것이 더 놀랍다.
우린 모두 마법사로 태어났다. 그런데 자라면서 자신이 마법사였다는 사실을 점점 잊어가는 것이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순수한 마법사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지에 관한 친절한 지침서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