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 저빌을 갖고싶은 시드 남매들 이야기. 아이들 캐릭터 하나하나, 엄마와 새아빠 캐릭터 하나하나가 간결하고 명쾌하게 살아있다. 아이들의 일상을 보여주면서 그 속에 가족의 해체와 결합 등도 자연스럽게 다루고 있어 대가의 솜씨를 엿볼 수 있다. 휘트브레드상 수상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