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과 돈의 노예가 아니라 '인간'이 중심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싸웠던 체 게바라의 일생이 담백하게 씌어있다. 그런 '체'의 이미지가 티셔츠에 뺏지에 찍혀서 젊음과 저항의 아이콘으로 마구 팔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 체는 어떻게 느낄까?
너무나 아름다워 거짓말같은 참 사람의 일대기.